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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태용의 한반도평화워치] 정부는 강제징용 문제 수습에 박차 가해야
━ 한·일 관계 해법은 [그래픽=최종윤 yanjj@joongang.co.kr] 한국 대법원이 강제징용 피해자 배상 판결을 내린 지 8개월이 흘렀다. 그동안 일본 기업에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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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국제법정 가기 전 명분 쌓기 착착..한국 ‘침묵 모드’
일본이 한국 대법원의 강제징용 배상 판결과 관련해 ‘외교적 협의’를 요청하며 30일 기한을 못 박은 것은 향후 국제사법 절차를 염두에 둔 것이라는 지적이 나온다. 일본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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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방위비분담금 2배 못낼건 뭔가, 안보 구두쇠 안돼"
2019년 한국 외교는 거친 도전을 맞이하고 있다. 2018년 순조롭게 속도를 내온 남북관계는 새해 들어 속도가 급감했다. 전통의 동맹인 한미 관계는 주한미군 방위비분담금 협상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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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가 만난 사람] 갈 땐 유전장비, 올 땐 연어·대합…사할린에 뜬 B737기
인천공항 화물 터미널의 에어인천 B737 화물기 앞에 선 박용광 대표. 10년 후 에어인천을 아시아 제1의 화물 항공사로 만드는게 그의 꿈이다. 기회가 닿으면 조종사 자격증도 따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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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사회의 작은 정성들이 모여 훈훈한 감동 선물
인하대병원(병원장 김영모)은 교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모은 사회복지기금과 지역사회 유관기관들과 협력하여 모은 성금으로, 경제적 어려움으로 힘들어했던 러시아 한인동포에게 건강과 따뜻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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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피콩, 소뿔가지, 멀꿀 … 우리것 살려야죠
이영문씨가 껍질이 호랑이 무늬를 띤 호피콩 앞에서 설명을 하고 있다. 껍질이 호랑이 무늬를 띤 호피콩, 소뿔 모양의 가지, 열매맛이 꿀 같은 멀꿀, 잡초가 아닌 식용 올방개, 열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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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협정 때 과거사 청산 못한 게 갈등 근원"
“이제 화해합시다.”(양유찬 한국 수석대표) “도대체 무엇을 화해하자는 말입니까?”(이구치 사다오 일본 수석대표) 1951년 10월 20일 1차 한·일 국교정상화 교섭 당시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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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우체국, 사할린 이주민들에 온정
아산우체국, 사할린 이주민들에 온정 아산우체국(국장 정순영)이 지난 6일 어버이날을 맞아 아산시와 연계해 사할린 이주 교포(회장 정금영)들이 거주하는 신창면 소화마을을 방문해 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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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잔혹 만행에 두 아들 죽자 부친, 무덤 파고…
청산리 전투 당시 일본군이 부상병들을 후송하며 이동하고 있다. 독립군은 전열 재정비를 위해 러시아로 갔다가 자유시 사변을 겪게 된다. [사진가 권태균 제공] "중앙선데이, 오피니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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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의 패전 분풀이 ‘용정 장암동 학살’
청산리 전투 당시 일본군이 부상병들을 후송하며 이동하고 있다. 독립군은 전열 재정비를 위해 러시아로 갔다가 자유시 사변을 겪게 된다. [사진가 권태균 제공] 봉오동·청산리 대첩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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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연안부두에 설날 아침 성묘객들 모인 까닭은 …
인천 연안부두 앞바다의 13·17번 부표는 명절이면 가족을 바다에 묻은 성묘객들로 붐빈다. 4일 설을 맞아 부표를 찾은 성묘객들이 국화꽃과 차례 음식을 던지며 고인을 추모하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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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산도 어천절 기념치성 봉행
증산도(甑山道.종도사 안운산)는 19일 대전 증산도교육문화회관에서 창시자 강증산(1871~1909) 도조의 97주기를 기리는 어천절 기념치성을 봉행했다(사진). 태을주 도공수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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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고장 화제] 부산국제고 유학 사할린 교포 5명
러시아 사할린에 거주하는 교포 3세 고교생 5명이 지난 2일부터 부산국제고에서 유학생활을 시작했다. 유학기간은 내년 2월까지 1년간이다. ▶ 사할린 교포 자녀 5명이 부산에 유학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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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퍼스 화제] 동서대, 사할린동포 자녀 5명 무료유학 초청
"할아버지의 고국에서 유학생활을 하게 돼 꿈만 같아요." 일제 때 사할린으로 끌려갔던 교포들의 3~4세대 후손 5명이 동서대에서 2~4년간 무료로 유학을 하게 됐다. 3월부터 공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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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대학들 해외연수·봉사 붐
여름 방학이 시작되자 대학생들이 세계로 달려가고 있다. 대학에서 마련한 해외 연수에 나서 경험과 지식을 쌓고 있다. 방문하는 나라도 지금까지 주로 찾던 미국.일본.호주 등 선진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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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리'찾아 떠돈 15년
흩어진 SP판(유성기 음반)을 찾고 민요를 채록하러 강원도 정선부터 사할린·하와이까지 전세계를 돌아다니는 남자. 국악·대중가요·가곡·동요 등의 복각 작업을 15년째 해온 신나라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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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수지침] 수지침 봉사단 '희망'팀 베트남 파견
고려수지침의 수지침 봉사단(희망팀)이 정보통신부에서 주관하는 해외 인터넷 청년 봉사단의 일원으로 베트남에 다녀왔다. 해외 인터넷 청년 봉사단은 정보화 후발국가의 정보격차를 해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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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징용자 부렸던 일본 기업에 책임물어"
사할린 징용자 집단소송을 주도하고 있는 다카키 겐이치(高木健一.57.사진)변호사는 1975년부터 사할린 징용자를 위한 변론을 펴왔다. 그가 제기한 '사할린 잔류 한국인 청구소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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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IS 한국인 교포2세 고국서 김치 체험
지난 19일 충북 진천읍 동원산업(주) 김치공장에서는 20명의 교포2세들이 김치 담그기에 여념이 없었다. 이들은 러시아를 비롯한 독립국가연합(CIS)지역에서 한국어를 가르치는 남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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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동포 선호곡 '눈물젖은 두만강' 1위
해외교포들이 즐겨 듣는 우리 노래는 무엇일까. KBS 라디오 사회교육방송(AM 972㎑)이 4일 밤11시 방송할 설날특집 '보고싶은 얼굴 그리운 목소리' 에서 그동안의 설문조사 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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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동포 선호곡 ' 눈물젖은 두만강' 1위
해외교포들이 즐겨 듣는 우리 노래는 무엇일까. KBS 라디오 사회교육방송(AM 972㎑)이 4일 밤11시 방송할 설날특집 '보고싶은 얼굴 그리운 목소리' 에서 그동안의 설문조사 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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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혈병 러시아 교포3세 새 삶
백혈병에 걸린 러시아 교포 3세 어린이 김 알렉세이(12)군이 조국 동포들의 도움으로 새 삶을 얻었다. 알렉세이군을 치료해온 부산 동아대병원은 "지난해 11월 제대혈(탯줄 혈액)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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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심장병 어린이 7명 수술위해 입국
"파리한 안색이었던 아이들이 수술을 받은 뒤 뛰어다니는 모습은 정말 감동적이었어요. " 9일 오후 5시 러시아 어린이 7명이 새 생명을 꿈꾸며 김포공항을 통해 입국한다. 한.러시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