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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속의 한일관계|전국 역사학대회 심포지엄
제13회 전국역사학대회가 29일상오 10시 고려대 강당에서 한국과 일본이란 주제하의 심포지엄으로 개회되었다. 6명의 주제발표자와 백발이 성성한 노학자들을 비롯하여 6백여명의 방청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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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다 넓은 바탕서 한국사 고찰
고병익 교수(서울대문리대학장·동양사)가 최근 2권의 저작을 내놓아 사학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고교수는 지금까지 『중국선사시대의 문화』 『직업으로서의 학문』 『동양문화사』 등 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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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현대사
이번에 출간된 『한국현대사』전 5권은 1864년 대원군의 등장으로부터 1945년 해방에 이르는 82년의 역사를 사건사 중심으로 각계 전공학자들이 집필하고 있다. 성단학회에서 펴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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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조 여성 수사원 다무
남성중심의 이조봉건사회에서 실제로 관직을 갖고 행정적인 일을 맡았던 여성으로 다무가 있다. 유교가 지배하던 이조사회이므로 다무는 정치사회의 표면에 두드러지게 드러날리 없고 그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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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사 자료수집하러
국립대만대학교수 손계서씨(37·사진)가 한국사에 관한 자료를 수집하러 9일하오 NWA기로 왔다. 경북성주에서 출생한 손교수는 57년 서울문리대 정치과를 졸업하고 미「하버드」대학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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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국하는 고려한경|가장많이 읽히는법화경
이번국보급고려은니사경1질과안중근의사의 친필족자3점이 고국에 돌아오게된 것은 일본에있는우리교포들의 고국에대한정성으로이루어진것임이알려졌다. 한·일협력위원회의한국대표로 참가했다가 지난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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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학술
학술계의 업적이란 늘 보이지않는 무수한 노력이 쌓여야 빙산의 일각처럼 현재의 결과가 나타나기 마련이다. 68년의 경우도 예외는 아니다.. 해외에 나가있는 한국인학자들의 불씨가 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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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신묘 시비|꼬리무는 반론
사적 21호『전금유신묘』를 둘러싼 사학계의 거두 이병찬·김상기 양박사의 부부논쟁은 서로 팽팽한 주장을 내세우고 있어 주목되거니와 이번 경주박물관 박일??관장의 현지조사 기록이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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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적21호는 왕릉
지금까지 국사학계에 의문으로 남아있던 경주충효이송화산소재 사걱21허 김유신장군의 묘가 장군묘가 아니라 왕릉임이 밝혀졌다. 사학계의 원로 이병?박사 (성대교수·학술원회장)는 2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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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에 온 일 동양사학자 내등준보씨
일본에 있어 한국인의 핏줄을 증언하는 일인노교수가 우리나라를 방문했다. 일본의 저명한 동양사학자인 그는 금년73세의 「나이또」씨 (내등준보). 4백여년전 임진왜란 때 한일양국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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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역사학 대회
제11회 전국 역사학 대회가 7, 8 양일간 서울대 문리대에서 한국미술사학회 주관으로 열린다. 이선근·홍이섭 양씨의 강연으로 열리는 이 대회에는 국사부·동양사부·서양사부·고교 미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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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천절-단군신화를 정리해본다
10월3일은 개천절. 금년으로 우리나라는 개국 4300년째다. 그러나 62년이래 모든 기록에서「서기」를 통용하는 동안 「단기」는 거의 잊혀졌고 단군에 대해 어디까지나 민족신화로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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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최고 재판기록 발견
갑오경장 이후에 행하여진 우리 나라 최고의 재판기록이 3일 대검찰청 창고에서 무더기로 발견되어 학계와 법조계에 귀중한 자료로 등장하게 됐다. 이날 발견된 3백여권의 기록은 모두 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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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오년에 사라진 별들
병오년도 이제 고요히 저물어 가고 있다. 다사다난했던 한해-삶이 있는 이상 죽음이 따르게 마련이지만 이 한해도 많은 인사들이 불귀의 객이 됐다. 병오년을 회고하면서 사라진 별들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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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가 낳은 생존하는 백제인
백제 문화의 조사 연구에 반생을 바쳐오는 연재 홍사준 (60)씨가 국립박물관 부여 분관장직을 정년 퇴직하면서 14일 문화 훈장 (국민장)을 받았다. 흩어지고 돌보는 이 별로 없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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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채호 선생 30주기
21일은 단재 신채호 선생의 30주기. 항일 구국의 언론인이요 사학자인 단재는 일경에 체포되어 1936년2월21일 만주 여순 감옥에서 향년 57세로 옥사했다. 무정부주의 활동의 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