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민주당 의원 “월세 나쁜 것 아니다” 서민들 “월세 살아 봤나”
정부의 부동산 규제 정책에 반대하는 시민모임 회원들이 지난 1일 서울 여의도에서 집회를 열고 신발을 던지는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 임현동 기자 ‘월세 옹호’ 논란이 더불어민주당을
-
월세전환 당연하단 與…3년전 김현미 "월세전환, 서민 부담"
더불어민주당 윤준병 의원. [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이 ‘월세 옹호’라는 수렁에 빠져들었다. “4년 후 꼼짝없이 월세, 이제 더 이상 전세는 없겠구나”라고 외쳐 큰 호응을 얻은
-
'윤희숙 1주택' 꼬집은 2주택자 박범계 "아내가 상속…처분중"
박범계 더불어민주당 의원. 뉴스1 박범계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2일 윤희숙 미래통합당 의원을 비판하는 과정에서 ‘이상한 억양’이라고 말해 특정지역을 비하했다는 논란이 인 데 대해
-
‘더 킹’을 망작이라 하기엔…1인 4역 이 남자가 눈에 밟힌다
드라마 ‘더 킹: 영원의 군주’에서 황실 근위대 대장 조영 역할을 맡은 우도환. [사진 SBS] SBS 금토드라마 ‘더 킹: 영원의 군주’는 정말 이대로 끝난 걸까. 김은숙 작가
-
냄새 이어 소리도 상표등록···'카톡왓숑' 등 올해만 벌써 44건
‘이 소리가 아닙니다’는 보령제약㈜이 순환기관용 약제와 의료용 구강보호 및 치료용 약제 등에서 두루 쓰는 소리(광고 카피)로, 2017년 상표 등록됐다. 정부대전청사. 연합
-
겨울쌤 맞아? 미쓰 베트남·사격선수…신현빈의 팔색조 과거
tvN 드라마 '슬기로운 의사생활'에서 무뚝뚝한 성격의 외과 레지던트 장겨울 선생 역할로 주목받고 있는 배우 신현빈이다. [사진 방송 캡처] tvN 드라마 ‘슬기로운 의사생활’(
-
판소리 흥보가 보유자에 동편제 여성 명창 2인 예고
국가무형문화재 제5호 ‘판소리(흥보가)’ 보유자 자리에 인정 예고된 여성 명창 정순임(왼쪽), 이난초씨. [사진 문화재청] 2017년 이후 공석이던 국가무형문화재 제5호 ‘판소리
-
판소리 흥보가 보유자에 동편제 계열 여성 명창 2인 예고
국가무형문화재 제5호 ‘판소리(흥보가)’ 보유자 자리에 인정 예고된 여성 명창 정순임(왼쪽), 이난초씨. 사진 문화재청 2017년 이후 공석이던 국가무형문화재 제5호 ‘판소리
-
일본 고도성장 뒤엔 자이니치 가족의 애환
정의신 감독의 연극 ‘야끼니꾸 드래곤’을 스크린으로 옮긴 ‘용길이네 곱창집’. [사진 퍼스트런]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운 상황이라 ‘용길이네 곱창집’을 찾아주실지 걱정되지만,
-
첫 영화 도전 재일교포 극작가 정의신 "일본 고도성장 뒤엔 한국인 노동자 있었다"
영화 연출 데뷔작 '용길이네 곱창집' 촬영 현장에서 정의신 감독. 코로나 19 속에 영화를 개봉하게 된 그와 중앙일보가 e메일 인터뷰했다. [사진 퍼스트런] “일본에선 코로나 1
-
“홍상수 감독님 영향 받았겠죠” 씩씩한 초보감독 김초희
김초희 감독. 팔의 문신 ‘해석에 반대한다’는 수전 손택 저서 제목이다. 권혁재 사진전문기자 홍상수 감독의 영화 프로듀서로 일하다 갑작스레 실직했다. 고달팠던 마음을 영화에 담아
-
전직 홍상수 영화 PD, 실직 후유증 감독 데뷔작에 풀었다
영화 '찬실이는 복도 많지'의 김초희 감독이지난달 27일 중앙일보 스튜디오에서 인터뷰 후 포즈를 취하고 있다. 권혁재 사진전문기자 홍상수 감독의 영화 프로듀서로 일하다 갑작스레
-
'바퀴벌레' 크기 대결 베이징vs상하이 승자는?
중국에 이런 말이 있다. “백 리마다, 천 리마다 그 풍속이 다르다. 百里不同风,千里不同俗” 각 고장마다 고유의 풍속이 다르다는 뜻이다. 중국네티즌 사이에서는 남방과
-
[정재승의 열두발자국] 인공지능 시대, 우리를 불안케 하는 것들
정재승 KAIST 바이오및뇌공학과 교수 2017년 미 대선이 한창일 무렵, 미국 경제지 포브스는 충격적인 폭로기사를 세상에 내놓았다. 페이스북이 개인의 성향에 대한 정보를 영국의
-
[사소한 발견] ‘김지영’ 속 공유의 이중생활…다시 보는 사투리 천재들
“아이구 뭐가 이렇게 많노 엄마? 누가 다 먹어…” 380만 관객이 선택한 영화 ‘82년생 김지영’에서 남편 대현(공유)이 명절에 본가에 가서 어머니(김미경)에게 하는 대사다(참
-
할머니에게 당했다, 손쓸 틈이 없었다
━ 안충기의 삽질일기 작년에는 옥수수 거둘 시기를 놓쳤다. 오랜 시간 삶아 안심하고 씹다가 이빨 나갈 뻔 했다. 올해도 때를 놓쳤지만 그래도 먹을 만하다. 토마토는 풍년
-
[분수대] 훈련된 늑대
김승현 논설위원 “수사로 말한다”는 검사의 ‘말’ 자체도 결코 가볍게 넘길 대상은 아니다. 퇴임사 없이 떠난 문무일 전 검찰총장을 보며 그에게서 들었던 말이 떠올랐다. 10여 년
-
사회 거대악과 싸워라…웃음폭탄 선물한 열혈 콤비
드라마 ‘열혈사제’에서 쏭삭과 장룡 역할로 사랑받은 배우 안창환(왼쪽)과 음문석. 무에타이 자세를 취한 이들은 ’추리닝과 가발을 벗으면 다들 못 알아본다“고 말했다. [권혁재 사
-
'열혈사제' 명품 콤비 쏭삭과 롱드는 어떻게 탄생했나
‘열혈사제’에서 화제가 된 무에타이 포즈를 취하고 있는 배우 안창환과 음문석. 권혁재 사진전문기자 지난달 종영한 SBS ‘열혈사제’(박재범 극본, 이명우 연출)는 여러모로 많은
-
중국의 샘 오취리, 6개월만에 중국어 마스터한 비결은?
여러분이 알고 있는 가장 유명한 가나 사람은 누구인가요? 아마 십중팔구 이 사람을 떠올리지 않을까 싶은데요. 바로 방송인 샘 오취리입니다. [출처 JTBC] 샘 오취리
-
배추 나르고 눈은 안보여도 음악이 있었기에…
서울 상수동의 펍에서 만난 우주왕복선싸이드미러의 백충원(왼쪽)과 김선훈. 지난해 첫 정규 앨범 ‘무동력’을 발표한 이들은 ’가진 게 쥐뿔도 없어서 맘놓고 실험을 할 수 있었다“고
-
무궁화호 타는 부산 인디 듀오 “올해 목표는 KTX 타는 것”
서울 상수동 무중력에서 만난 우주왕복선싸이드미러의 백충원(왼쪽)과 김선훈. 지난해 첫 정규 앨범 ‘무동력’을 발표했다. 권혁재 사진전문기자 “오늘 여기 어떻게 왔어요?” 서울에서
-
[라이프 트렌드] 도시생활 접고 어촌에서 제2의 삶 개척
지난 6~7일 해양수산부 주관, 한국어촌어항공단 주최로 군산새만금컨벤션에서 ‘제13회 전국 어촌마을 전진대회’가 열렸다. 이날 ‘우수 귀어·귀촌인 대상’과 ‘우수 어촌계 대상’에
-
인공지능 못 알아듣는 한국당 의원 사투리 “헤이 클로이~”
박성중 자유한국당 의원이 10일 인공지능 로봇이 한동안 반응하지 않아 애를 먹었다. [사진 유튜브 캡처] “헤이 클로이∼” “……” “헤이 클로이∼” “……” “내가 사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