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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한양행 정상화하라" 트럭시위까지…내홍 겪는 제약사들
서울 동작구 대방동 유한양행 사옥. 우상조 기자 국내 주요 제약사들이 내홍에 휩싸였다. 정기 주주총회에 즈음해 지배구조 문제와 조직 직제 개편, 신사업 추진 등 현안을 둘러싼 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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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성 변비약 부족 우려에 약가 인상…3억 들던 눈 치료제도 건보 적용
정부가 만성 변비약의 건강보험 약가를 올려 공급난 해소에 나섰다. 또 3억 대인 유전성 망막위축 치료제 등 4가지 신약은 건강보험을 적용해 중증 환자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기로 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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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피약은 잊어라…K-제약 ‘퍼스트 인 클래스’ 전략으로 대박
종근당이 지난 6일 글로벌 빅파마인 노바티스에 최대 13억500만 달러(약 1조7302억원) 규모의 초대형 기술 수출을 하는 ‘잭팟’을 터뜨렸다. 각종 퇴행성 질환에 작용하는 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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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스크 살 뺀 비결…한달 172만원, 없어서 못파는 '해피 드러그'
덴마크 제약사인 노보노디스크의 올해 2분기 매출은 전년 대비 약 32% 성장한 543억 크로네(약 10조6400억원)다. 이중 비만 치료제 매출은 103억 크로네로 전체의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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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긁적긁적’ 국내에 100만 명…아토피 신약 개발에 ‘K제약’ 도전장
JW중외제약은 아토피 피부염을 치료하는 신약 후보 물질인 ‘JW1601’을 개발 중이다. 기존과 달리 먹을 수 있는 약(경구 제형)이다. 아토피 피부염의 주요 증상인 염증뿐 아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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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호 JW그룹 명예회장 별세…중외제약 신약 개발 이끌어
이종호 이종호(사진) JW그룹 명예회장이 30일 90세에 노환으로 별세했다. 고(故) 이종호 명예회장은 1945년 조선중외제약소(JW중외제약 전신)를 창립한 부친의 차남으로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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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원 수액 만들려 1600억 쏟은 '바보'…이종호 JW 명예회장 별세
이종호 JW그룹 명예회장이 30일 오전 7시 49분 노환으로 별세했다. 향년 90세. JW그룹은 “세브란스병원에서 입원하던 중 전날 병세가 급격히 악화했고 가족들이 지켜보는 가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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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열대어가 사람과 80% 동일? 화이자도 나선 신약 개발법
JW중외제약은 최근 열대어인 제브라피시(Zebra Fish) 모델 전문 임상시험기관인 제핏과 업무협약(MOU)을 맺었다. 이에 따라 JW중외제약은 앞으로 신약을 개발할 때 제브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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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신약 개발도 AI 시대…‘물질’ 발굴부터 ‘합성'까지 뚝딱
JW중외제약은 최근 독일 머크 라이프사이언스(머크)와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신약의 원료의약품 연구개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머크는 신약 개발 초기 단계에서 화학 물질 합성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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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혈압·고지혈증 4제 복합제도 나왔다…한국서만 뜬 이유, 알고 보니
JW중외제약의 리바로젯은 이상지질혈증(고지혈증) 약이다. 2021년 9월 출시돼 그해 4분기 17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지난해 2분기엔 56억원어치가 팔려 반년 새 매출이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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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약금액 391→4444억"…세계 제약사 유독 북적이는 이 부스
9~11일(현지시간)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열리는 세계제약산업전시회에 설치된 삼성바이오로직스 부스. 밀라노=문희철 기자 “외국에선 바이오플랜트(공장) 설계부터 바이오리액터(세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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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적은 서프라이즈, 주가는 주춤…'한숨 나오는' 제약·바이오
미국 모더나사와 코로나19 mRNA(메신저 리보핵산) 백신 완제 위탁생산 계약을 체결한 삼성바이오로직스는 2분기 역대 최고 실적을 기록했다. 사진은 인천 연수구 삼성바이오로직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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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의 유한양행 대박’ 나올까…JP모건 헬스케어 컨퍼런스 개막
지난해 초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JP모건 헬스케어 콘퍼런스에서 김태한 삼성바이오로직스 당시 사장(왼쪽)과 존 림 부사장이 투자자들을 대상으로 설명회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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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DA 허가 앞둔 SK바이오팜 연내 상장 추진 "시총 5조 기대"
SK㈜의 100% 자회사인 SK바이오팜이 올해 안에 상장될 것으로 보인다. SK바이오팜은 한국거래소에 유가증권시장(코스피) 상장을 위한 예비심사신청서를 지난 25일 제출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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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브리핑] JW중외제약, 통풍 신약 기술 중국에 7000만 달러 수출
JW중외제약, 통풍 신약 기술 중국에 7000만 달러 수출 JW중외제약은 중국 심시어 파마슈티컬 그룹의 계열사인 난징 심시어 동유안 파마슈티컬(이하 심시어)과 통풍치료제(URC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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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W중외제약, 통풍 신약 기술 중국에 7000만 달러 수출
JW중외제약이 통풍 치료제를 기술 수출(라이선스 아웃)한다. 지난해 아토피 피부염 치료 신약후보 물질(JW1601)을 덴마크 제약사 레오파마에 기술 수출한 데 이어 두 번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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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0만 탈모인 4조 시장···말랑이와 딱딱이 대혈투
잠재 탈모 인구 1000만 시대를 맞아 탈모 치료약 시장에 경쟁의 바람이 불고 있다. 25일 건강보험공단에 따르면 최근 5년간(2012년~2016년) 탈모 치료를 위해 병원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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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카터 대통령 살렸다는 면역항암제 시장에 뛰어든 이유는
지미 카터(왼쪽) 전 미국 대통령이 1994년 여름 평양 대동강변에서 김일성과 얘기를 나누고 있다. 뇌종양으로 고생하던 카터 전 대통령은 면역항암제 덕분에 목숨을 건졌다. [중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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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억으로 1조4000억 벌다…유한양행 '벤처 투자'의 힘
서울 동작구 대방동에 위치한 유한양행 본사. 유한양행은 폐암 치료 신약 후보 물질 기술 수출에 성공했다. [사진 유한양행] 유한양행이 다국적 제약사 얀센과 폐암 치료 신약 후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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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보디아 '국민드링크' 된 박카스…안티프라민도 동남아서 불티
━ 70년대 한국 산업화 이끈 의약품 동남아서 인기 캄보디아 현지에서 방송한 박카스 TV 광고 캡쳐. 한국에서 사용하는 박카스 로고를 그대로 사용하고 있다. [사진 동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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탕수육에 비누까지 파는 제약사들
전통 제약사들의 신사업 진출이 늘고 있다. 건강기능식품부터 화장품까지 신사업 진출 분야도 다양하다. 신약 개발이 쉽지 않은 데다 기존 약만 팔아서는 경쟁에서 뒤질 수밖에 없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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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만 팔아선 돈 못번다…탕수육·덮밥도 파는 제약사
유한양행의 건강기능식품 브랜드 뉴오리진 1호 매장 전경. 여의도 IFC몰에 입점해 있다. 건강기능식품과 이를 활용한 샌드위치 등을 판매한다. [사진 유한양행] 전통 제약사들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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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W중외제약, 아토피 피부염 치료 물질 수출 계약..최대 4500억원 기술료
JW중외제약과 글로벌 제약사 레오파마가 24일 서울 서초동 JW중외제약에서 아토피 피부염 치료제 후보 물질에 대한 기술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 레오파마 킴 퀼러(왼쪽에서 두 번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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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 이경하 JW중외그룹 회장
JW중외그룹은 다음달 1일 현 이종호 회장을 명예회장으로 추대하고 이경하(51·사진) 부회장이 회장으로 승진한다고 21일 밝혔다. 창업주의 3세인 이경하 회장은 성균관대 약학과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