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뿌리깊은 "복마전"…변죽만 울렸다|국감서 지적된 서울시정 문제점
「복마전 서울시」-. 국감추적을 통해 서울 시정의 난맥상이 여지없이 드러나 시민들에게 큰 충격을 던졌다. 5공 비리를 비롯, 갖가지 부정·부조리와 월권·직무유기 등 행태는 1천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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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부담 갈수록 무거워진다|중기재정계획안 세부 내용
◇세금부담 ▲올해는 국민총생산 대비 17.3%인 조세부담률이 89년 17.6%, 90년 18.5%, 91년 19.2%, 92년 20%로 갈수록 무거워진다. 국민 1인당 세금부담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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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7 청백 봉사상 영광의 수상자들|본상 받은 6명의 얼굴들
청주에 건설될 국제 공항용 건설부지로 농지를 수용하는 과정에서 주민의사와 국가예산절감의 두 목표를 잘 조화시켜 국가사업을 무리 없이 진행시킨 공을 세웠다. 관내의 농지가 활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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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림·신대방지역
75년 서울대학교가 들어서면서 개발붐이 일었던 이 지역은 83년 지하철 2호선이 개통되면서 교통이 크게 편리해졌다. 최근에는 공군사관학교 자리가 시민 공원으로 개방됐고 철거민 정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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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화곡·공항지역
목동신시가지조성·한강종합개발사업등 주변의 굵직굵직한 개발사업으로 최근 하루가 다르게 변화하고 있다. 게다가 86, 88올림픽을 앞두고 공항로주변의 환경이 크게 개선된다. 한강종합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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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올림픽 공원 내년초엔 모두 완공
서울시는 작년에 이어 을해도 한강종합개발사업, 86·88올림픽을 대비한 각종시설및 토복공사등으로 바쁜한해를 보냈다. 또 지하철 3,4호선 완전 개통으로 본격적인 지하철시대를 맞이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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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6서울시주요 사업(3)
◇시민아파트=영세민들의 주택마련을 위해 3백83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10∼l8평형 시민아파트 6천7백40가구분을 중계동과 가락동에 짓는다. ◇후생복지=청소년대책사업에 3백26억원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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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예결위 질문촵답변 요지
▲송원영 의원(신민)=지금 나와있는 장관은 독립된 관청의 장으로서가 아니라 내각이라는 공동체의 한 구성원으로서 나와있는 만큼 내각의 총수인 국무총리는 당연히 출석해야한다. 실업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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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경예산 민생·경기부양에 초점
정부는 민생안정과 경기부양에 초점을 맞춰 2천5백72억원 규모의 올해 추경예산을 편성, 8월중에 열릴 예정인 임시국회에서 통과시킬 방침이다. 추경이 편성되면 올해 총예산은 12조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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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내무위 질의·답변 요지
▲전경환 새마을운동 중앙본부회장인사=나름대로 노력해 왔으나 국민과 의원여러분들이 볼 때 미흡한 게 있을 것이다. 충실히 하겠다. ▲박인근 새마을기획조정실장보고=새마을운동에 대한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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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조개길러 실의의 섬 수도를 부촌으로
서울에서 대학에 다니다가 낙도고향으로 돌아가 음주·도박에 빠져있던 어민들을 광활한 어장개척으로 인도한 정신수씨(41·경남진해시수협수도어촌계장·사진)가 1일 수협중앙회가 주는 「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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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예산 2조1천억원 확정
내무부는 31일 서울을 제외한 전국 시·도의 새해 예산액을 지난해보다 8% 늘어난 2조1천3백75억원(일반회계 l조3천2백14억원, 특별회계6천8백6억원, 채무상환경비 1천3백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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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시민 담세액 5.6%증가
서울시 새해예산의 일반회계 세입이 9천1백33억원으로 확정됨에 따라 서울시민은 내년에 한사람당 7만1천6백93원의 세금을 내게돼 올해 6만7천8백63원보다 5·6%인 3천8백3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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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층 빌딩을 신축
도심재개발대상지구인 광교4거리 남서쪽 옛 경방코너자리와 양동 남대문경찰서 옆에 각각 지하5층 지상20층 짜리 빌딩이 들어선다. 경방코너자리에는 주식회사 쌍용이 사업비 2백65억원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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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하시대」열게될 한강종합개발…공사 10개월째의 중간점검|"자금조달이 발등의 불"
『병든 한강을 살리고 한강의 운하시대를 연다』는 캐치프레이즈아래 지난해 9월28일착공된 한강 종합개발사업이 10개월째 접어들었다. 1일현재의 공사진척도는 전체공정의 16.5%.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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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동22층·마포로에 15층신축
서울시는 14일 도심재개발지구인 양동 1지구의 재개발사업 시행자로 유화개발을 제3개발자로 지정하고 마포로 1구역31지구는 거성종합건설에 사업시행을 인가했다. 양동1지구의 경우 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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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내년 예산 1조2천억원 확정
서울시는 29일 일반 회계 6천7백69억원, 특별 회계 6천84억원 등 모두 1조2천8백53억원 규모의 83년도 예산을 확정, 발표했다. 총리실의 승인을 얻어 이날 확정된 서울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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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관위 모금계기로 알아 본 각 당의 돈사정|여는 후수금, 야는 국고보조가 수입주종|들어온 돈은 이미 다 써버려 선관위 모금액 10억원 기대
국회에서 예산안이다. 실명제다 하여 바삐 돌아가면서도 각 정당들은 여야 할 것 없이 드러내놓고 말하기 거북한 고민을 안고있다. 다름아닌 「돈」문제-. 군소야당들은 물론이고 민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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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상임위 질문·답변 요지|"외채 342억불 상환 가능"
▲민병초 의원(민한) 질의=보리의 예시가격제도를 실시하고 전량 수매한다는 약속만 한다면 당장 5백만 섬 이상의 증수가 가능해 주곡자급에 한발 다가설 수 있다. 법인세율을 대폭 인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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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상임위 질문·답변 요지
▲유인범 의원(민한) 질의=예비비 일부삭감, 비사업비 등의 조정을 통해 5천 5백억원을 절감해 균형예산을 편성하고 동시에 국채발행으로는 국가채무부담을 감소시킬 수 있다고 보는데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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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입 때 중학내신반영 검토
민정당은 내년에 예금자보호를 위해 예금보험기금법(가칭)을 제정하는 문제, 고용안정기금의 창설준비, 사학육성을 위해 사학공채를 발행하는 것 등을 신중히 검토중이다. 민정당 정책국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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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추경예산 973억원 확정
서울시는 30일 일반회계5백9억원, 특별회계4백64억원등 총9백73억원의 금년도 추경예산을 확정했다. 이 추경예산에 지난해 이월금 5백91억원이 더해져 실질적인 총 규모는 1천5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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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구 고덕지구 백만평 놓고 맞서|서울시선 "수림보호"|건설부선 "택지조성"
「택지조성이냐」 「녹지보존이냐」-. 서울 강동구 고덕지구 수림지대 1백여 만평의 개발문제를 둘러싸고 건설부와 서울시가 팽팽히 맞선 가운데 10∼20년생 각종 수목 2백여만 그루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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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덕지구 백만 평|주택조성에 이견
1백만 평 규모의 서울 고덕지구 택지개발문제를 놓고 건설부와 서울시가 서로 의견이 달라 개발계획에 차질이 빚어질 것 같다. 서울 강동구 고덕동과 상일·하일·명일동 일대 1백1만2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