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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 사장 선임 불발 ‘장기 표류’
대우건설 사장 선임 과정이 점입가경이다. 사장후보추천위원회(사추위)가 후보를 추리기도 전에 낙하산 내정설이 흘러나오더니 이번엔 후보 선임 일정까지 기약없이 미뤄졌다.대우건설 사추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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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 많고 탈 많은 롯데 월드타워 면세점] 영업 종료 앞두고 ‘눈물의 세일’
6월 말 영업 종료를 앞둔 롯데면세점 월드타워점. 당초 호텔롯데는 면세점 신규 특허를 획득해 연말 재개장을 기대했지만 검찰 수사로 불투명해졌다.서울 롯데월드타워 면세점이 6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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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용삼의 ‘테드(TED) 플러스’] 당신의 패스워드는 아마도 123456
[사진 ⓒted.com]패스워드 유머 1.한 회사에서 사내 정보시스템을 검사하다가 어떤 직원이 다음과 같은 패스워드를 쓰고 있다는 사실을 발견했다.‘MickeyMinniePlut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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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속으로] 오늘의 논점 - 보안 뚫린 인천공항 사태
중앙일보무너진 인천공항 보안시스템, 누가 책임질 건가 QR코드로 보는 관계기사 한국과 세계를 잇는 인천국제공항의 보안시스템이 순식간에 뚫린 것으로 드러났다. 중국인 2명이 공항 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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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으로 쇼핑하는 럭셔리 웨딩드레스
맨해튼 다운타운, 모다 오페란디(Moda Operandi)의 현대적이고 세련된 사무실에는 분위기와 맞지 않는, 주철로 된 종이 달려 있다. 종 아래에는 줄이 길게 늘어져 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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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인천공항공사 사장직, 전문경영인에게 맡겨야
인천공항은 세계공항서비스평가(ASQ)에서 2005년 이후 10년 연속 세계 1위를 차지했다. 대한민국 경쟁력의 상징이다. 이를 관리하는 인천공항공사의 박완수 사장이 지난 21일 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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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접 대화하기 전 오해는 금물, 조승우
배우 조승우(35)를 둘러싸고 참 말들이 많다.날이 선 느낌. 까칠한 이미지. 쪽대본을 몸서리 치게 싫어하는 배우. 고액의 개런티가 아니면 뮤지컬을 하지 않는다는 소문까지. 대부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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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 뒤 로봇과 섹스를?
[뉴스위크]최근 보고서에 따르면 2030년에는 고소득층에서 가상섹스나 로봇과의 성관계가 일반화할 전망이다. 섹스산업의 미래를 예측한 미래학자 이언 피어슨 박사의 연구 보고서 내용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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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 50년 미래 비전 선포] 물가·성장·무역 다 잡은 80년대 “시장 존중” 방향 이끈 중앙의 힘
김민환중앙일보가 창간 50주년을 맞았다. 지난 반세기에 한국 자본주의는 기적 같은 압축성장을 이룩했다. 1965년 1인당 국민소득은 105달러에 지나지 않았지만 지금은 3만 달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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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일 현장 광폭 행보 성장 해법 찾을지 관심
2년 7개월 만에 경영일선으로 돌아온 최태원(55·사진) SK그룹 회장이 연일 광폭 행보를 펼치고 있다. 광복절 특별사면 이후 매일 출근하며 하루 두세 곳의 사업장을 방문하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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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공의 수련환경 개선...특별법으로 실마리 풀릴까
요즘 의료계에서는 의사협회와 병원협회가 최근 발의된 법안 하나를 놓고 첨예하게 대립하고 있습니다. 이름도 참 깁니다. 지난 달 31일 새정치민주연합 김용익 의원이 발의한 '전공의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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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다가도 모를 재벌가 후계의 법칙] 능력은 기본에 가족관계도 원만해야
[이코노미스트] 재계 5위 롯데그룹의 굳건했던 후계 구도 변화가 감지된 것은 지난해 말에서 올해 초 사이였다. 그동안은 신격호 롯데그룹 총괄회장이 건재한 가운데 그의 장남 신동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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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크스바겐 카이저' 피에히, 22년 천하 무너지다
페르디난드 피에히가 독일 폴크스바겐 그룹 회장 자리에서 사실상 쫓겨났다. 그는 1993년 폴크스바겐 CEO가 된 뒤 22년동안 경영을 쥐락펴락했다. [네카르슬룸=블룸버그]‘자동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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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그룹, 누가 이끄나 - 오너 공백 메울 전문경영인 풀 부족
CJ그룹이 다시 기로에 섰다. 560여 일째 부재 중인 이재현 회장을 대신했던 이미경 부회장이 건강 등을 이유로 미국에 머물고 있기 때문이다. 당분간 오너 남매의 경영 복귀가 쉽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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젝스키스, 고지용·은지원 없이 재결합? "사실무근"
1990년대를 풍미했던 인기 아이돌 그룹 젝스키스(강성훈·은지원·장수원·고지용·이재진·김재덕)의 재결합이 사실상 무산됐다. 젝스키스 컴백 프로젝트를 추진한 한 관계자는 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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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 CEO 승인 주총 열었더니 … 본인은 “안 하겠다” 불참
지난해 12월 20일 청와대에서 열린 주요 금융회사 최고경영자(CEO)·협회장·학계 전문가 초청 오찬 간담회. 김정인 KCB 연구소장(오른쪽에서 셋째)이 박근혜 대통령 옆에 앉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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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협, "보건복지부는 원격진료 추진을 중단하라"
▲ 비상대책회에 모인 전공의 (출처:중앙일보DB) 지난 2월 ‘의료제도 바로 세우기’ 투쟁을 진행한 대한전공의협의회(이하 대전협)가 다시 한번 원격의료에 대한 적극적인 반대 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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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 강점 모르는 응시자는 취업면접 때 탈락 1순위
선현주 실장은 “예술은 아는 만큼 보이지만, 취업은 아는 만큼 리스크를 줄일 수 있다”고 말한다. 최정동 기자 『취업 3년 전』 표지. “‘고맙습니다’ ‘미안합니다’ ‘부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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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 3년 전』 쓴 고려대 경영대 선현주 산학협력실장
“’고맙습니다’ ‘미안합니다’ ‘부탁합니다’ 같은 필수 표현 10가지를 100개 언어로 말할 수 있다는 응시자는 취업에 성공할 것인가”라고 저자에게 물었다. 최근 『취업 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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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당국은 중심 못 잡고 … 은행은 비전 안 보이고
“이런 일이 처음도 아닌데요 뭐…은행 내부는 생각보다 차분합니다.” 이건호 행장의 전격 사임으로 행장 대행체제로 들어간 국민은행 관계자의 말이다. 경영공백이 일상화한 탓에 직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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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KB금융 경영진 동반중징계, 환골탈태 계기 삼아야
임영록 KB금융지주회장과 이건호 국민은행장이 결국 금융감독원의 중징계처분을 받게 됐다. 최수현 금융감독원장이 지난달 제재심의위원회가 내린 경징계 결정을 뒤집고 중징계인 문책경고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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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 중징계, 이건호 사임 표명
임영록 KB금융 회장과 이건호 국민은행장이 감독당국으로부터 중징계를 받게 됐다. 지난달 나온 금융감독원 제재심의위원회의 판단(경징계)을 최수현 원장이 뒤집으면서다. 내분 사태의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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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 임영록 KB금융 회장·이건호 국민은행장 중징계
임영록 KB금융 회장과 이건호 국민은행장이 감독당국으로부터 중징계를 받게 됐다. 지난달 나온 금융감독원 제재심의위원회의 판단(경징계)을 최수현 원장이 뒤집으면서다. 내분 사태의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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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재의 시시각각] 최수현의 선택, KB금융만 생각하라
이정재논설위원 최수현 금융감독원장이 KB금융 임영록 회장과 이건호 국민은행장의 징계 수위를 놓고 보름째 장고 중이라는 얘기를 듣고 나는 의아했다. 그는 과연 무엇 때문에 고민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