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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락두절 6명 중 4명 작업투입 확인, 가족들 “얼마나 추울까”
광주광역시 고층(39층) 아파트 신축 공사장 외벽 붕괴사고 과정에서 연락이 두절된 노동자 6명 중 4명이 실제 작업에 투입된 것으로 경찰이 파악했다. 광주경찰청 수사본부 관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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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고 원인 규명에만 최소 두 달…11월 입주 사실상 물 건너가
지난 11일 외벽 붕괴사고가 난 광주광역시 동구 화정 아이파크 아파트 공사현장은 사고 수습에만 수개월이 소요될 전망이다. 전문가는 이번 사고로 오는 11월로 예정된 입주가 최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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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정판·경품·할인혜택까지… “호랑이 타고 고객몰이”
‘검은 호랑이해’ 임인년(壬寅年) 새해를 맞아 유통업계가 ‘호랑이 마케팅’으로 분주하다. 연초에만 살 수 있는 호랑이 디자인이 적용된 한정판 상품부터 다양한 경품과 할인 혜택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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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 리뷰] 공수처 사찰 논란 확산…박근혜 전 대통령 석방 (12월 27일~1일)
이번 주 주요뉴스 키워드는 #오미크론 #거리두기 #박근혜 #공수처 사찰 #김건희 #전기요금 #가상자산 #종전선언 #표절 #무역수지 #학자금 대출 #자동차 보험료 #미러 회상회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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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년만에 구매 빗장 풀린 면세점…배달‧편의점 판매 “내국인 잡아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하늘길이 막힌 후 절벽으로 내몰린 국내 면세점 업계가 돌파구를 찾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쏟고 있다. 정부도 43년간 걸어 잠갔던 면세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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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양 포커스] 현대아산 시공, 동탄1신도시 중심상업지구 ‘아파텔’
동탄 현대 밀레마 부동산시장에 오피스텔 투자 열풍이 거세다. 정부가 아파트에 대한 규제를 대폭 강화하자 투자자들이 상대적으로 규제가 덜한 오피스텔로 몰리고 있어서다. 거래량은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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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롯데, ‘해외 면세점 확장 프로젝트’ 재가동 본격화
# 롯데면세점은 최근 1년여 넘게 공사가 중단됐던 싱가포르 창이국제공항 매장의 공사를 재개했다. 싱가포르 창이국제공항은 한 해 6830만명(2019년 기준)의 승객이 이용하는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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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젊은 부자 많아졌나?" 샤넬·포르쉐 사는 '영앤리치' 정체[뉴스원샷]
코로나19가 발생한 지난해, 한국 경제는 외환위기 이후 22년 만에 역성장하며 가장 암울한 시기를 보냈다. 올해도 기름값 등 서민 체감 물가상승, 정부의 가계부채 조정 움직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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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40명, 밤 9시 이미 최고치
4차 대유행에 접어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무섭다. 13일에도 전국에서 확진자가 쏟아지면서 하루 확진자 수 1500명을 넘보게 됐다. 방역 당국과 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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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택근무·원격수업 제대로 시행하면 2주 뒤 효과 날 것”
━ 수도권 거리두기 4단계 정부가 9일 수도권의 새 거리두기 단계를 최고로 올리는 초강수를 뒀다. 연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환자가 최다 규모로 쏟아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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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당서 4명이 밥 먹다 오후 6시 넘으면 2명은 나와야
━ [수도권 거리두기 4단계] 방역 수칙 Q&A 12일부터 오후 6시 이후엔 2인까지만 사적모임을 가질 수 있다. 오후 6시 이전에는 4명까지만 모일 수 있다. 9일 0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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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차 유행 불안, 약속도 취소" 사무실서 밥 시켜먹는 직장인들
8일 낮 12시 서울 여의도 식당가 일대. 한 식당 앞에 마련된 대기석에 손님이 한 명도 없다. 채혜선 기자 8일 오전 11시 40분 서울 광화문에 있는 대형 식당가 내 샐러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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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전통부촌 여의도 굴욕···샤넬·에르메스 선택은 판교였다
최상위 명품 브랜드로 통하는 에르메스와 샤넬이 나란히 경기도 분당의 현대백화점 판교점에 입점할 예정이다. 에르메스는 하반기에 매장 공사를 시작해 오는 12월 개점을 확정했고, 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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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1145명, 4차 유행 시작됐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하루 확진자가 1000명을 넘어섰다. 3차 대유행이 한창이던 1월 4일(1020명) 이후 184일 만으로 역대 두 번째다. 서울은 568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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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회장’이 말렸던 압구정 그 백화점, 20조 기업 됐다
현대백화점그룹이 15일 창립 50주년을 맞았다. 사진은 1985년 12월 개장 당시 현대백화점 압구정본점을 둘러보고 있는 고 정주영(가운데) 현대그룹 창업자와 정몽근(왼쪽) 현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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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나무밭 벌판에 지은 백화점…50년 만에 20조 그룹으로 성장
한 해 매출 8000만원에서 20조원으로, 공사장 함바집에서 서울을 상징하는 여의도의 더현대서울까지…. 15일로 창립 50주년을 맞는 현대백화점의 과거와 현재다. 현대백화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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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켓컬리·CJ제일제당… '친환경 아이스팩 100%' 선언 12곳 어디?
SSG닷컴이 사용하는 친환경 아이스팩. 보냉제로 고분자물질이 아닌 물을 사용해, 팩을 자른 뒤 물을 버릴 수 있도록 만들어져있다. 환경부에 따르면 12곳 인터넷 쇼핑몰이 올해 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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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은요" "이부망천"의 추억···그때처럼 재보선 흔드는 'LH'
경찰 LH 본사 압수수색 9일 오후 경남 진주시 충무공동 한국토지주택공사 본사 정문에 경찰차가 주차돼 있다. 경찰은 이날 땅 투기 의혹을 받는 LH 본사 등에 대해 압수수색 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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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선 ‘언더독’ 된 유통공룡 3사
국내 전통의 유통 3사(롯데·신세계·현대백화점그룹)가 온라인 시장 공략에 애를 먹고 있다. 네이버·쿠팡 등 대형 이커머스 업체에 밀려 언더독(Under dog) 신세라는 분석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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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에 도전장 낸 롯데·신세계·현대백…반격 카드 통할까?
롯데가 통합 온라인몰 ‘롯데온’을 이끌던 수장을 1년 만에 교체했다. 롯데는 지난 1일 자로 조영제 롯데쇼핑 e커머스 사업부장(전무)을 ‘자문’역에 발령내 사실상 현역에서 퇴장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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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5만원 명품백도 카톡서 산다, 유통 ‘4차 대전’
쇼핑앱 475조원(2020년 말 기준)대로 추정되는 국내 소매시장 쟁탈전이 갈수록 뜨거워지고 있다. 연 매출 13조원 대의 대형 유통사로 성장한 쿠팡이 도화선을 당겼다. 쿠팡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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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0조원 유통시장 '빅뱅'…이커머스·오프라인 강자의 반격
#‘선물하기’로 유명한 카카오커머스의 현재 판매 상품 중 가장 고가는 275만원인 입생로랑 모노그램 케이트백 가방. 고가의 명품이지만, 선물하기를 통해서도 제법 판매된다. 커피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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쉬거나 말거나, 가거나 말거나…얼어붙은 설
코로나19 장기화와 사회적 거리두기로 소상공인과 자영업자 등이 체감하는 설 대목 경기가 꽁꽁 얼어붙었다. 지난달 31일 서울 명동에서 문을 닫은 점포 앞에 하얀색 시트지가 붙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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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상 초유의 ‘집금 설’에…‘할까ㆍ말까, 갈까ㆍ말까’고민 중
서울 마포구에서 퓨전 음식점을 운영하는 김지민 씨는 오는 설 연휴(11일~14일)에 설날 당일인 12일과 토요일인 13일 이틀만 쉴 생각이다. 수도권의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