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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는 ‘친위’ 전진 배치, 총리는 국민통합형으로
관련기사 오바마의 ‘불감청 고소원’ 이명박 대통령이 국정 쇄신의 화두로 던진 ‘근원적 처방’에 어떤 내용이 담겨야 하는지를 놓고 의견이 분출하고 있다. 정치권과 언론의 반응이 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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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린 국정에 팔 걷는 MB … “미디어법 이달 처리 고대”
‘정치 국면’에서 ‘정책 국면’으로의 전환. 최근 이명박 대통령과 청와대가 생각하는 국정 운영 방향이다. 6·10 민주항쟁 기념일이 큰 무리 없이 지나가면서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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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수의 시시각각] 지식인을 경계하라
언어학의 대가이자 미국 좌파 지식인의 표상인 노엄 촘스키는 미국의 인도차이나 개입에 줄기차게 반대하며 미국 내에서 격렬한 반전운동을 이끌었다. 촘스키와 일군의 좌파 지식인들은 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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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문정국서 벗어나 산 사람 일에 매달려야”
“하루빨리 조문 정국에서 벗어나 6월 국회에서 국민이 바라는 일을 처리해야 한다.”(이회창 총재) “한나라당은 내분 수습에 정신이 없고, 민주당은 착각 속에서 (노무현 전 대통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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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선거 D-1년 기초자치단체 구청장·군수
내년 6·2 지방선거에선 수도권(서울·경기·인천) 내 39명의 기초자치단체장도 뽑는다. 구청장 33명, 군수 6명이다. 이들은 일선에서 실생활과 직결된 행정을 결정하기 때문에 주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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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검찰, 조직 추슬러 남은 수사 깔끔하게 끝내야
검찰 조직이 안팎으로 요동치고 있다. 임채진 검찰총장이 어제 “인간적인 고뇌로 평상심을 유지하기 힘들다”며 사표를 제출했다. 그러나 우리는 임 총장이 수사결과 발표 후 거취를 표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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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아이] 일본판 북풍의 한계
“내가 답할 수 있는 한계를 넘은 문제다.” 북한이 두 번째 핵실험을 강행한 지난달 25일 일본 총리관저. “국제사회가 북한의 핵실험을 저지하지 못한 이유가 무엇이라고 생각하느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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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체장 디딤돌 삼아 대권 도전 꿈 키운 그들
문제) 우리나라 최초의 민선 서울시장은?답) 1995년 당선된 조순 전 시장.틀렸다. 정답은 1960년 직선 투표로 뽑혀 5개월간 재임한 김상돈 전 시장이다.48년 제헌헌법과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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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 “청천벽력 같은…” 민주당 “말로 표현 못할 슬픔”
"중앙선데이, 디시전메이커를 위한 신문" 정세균 민주당 대표가 23일 양산 부산대병원 영안실 앞에서 노무현 전 대통령의 서거와 관련해 당의 입장을 밝히고 있다. 왼쪽은 이강래 원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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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한끼 밖에 안 먹고 비서관 대화도 기피 … 우울증세 보여”
"중앙선데이, 디시전메이커를 위한 신문" 노무현 전 대통령은 4월 7일 홈페이지에 직접 글을 올려 부인 권양숙 여사가 박연차 회장에게서 돈 받은 사실을 밝혔다. 사진은 이틀 뒤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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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 “청천벽력 같은…” 민주당 “말로 표현 못할 슬픔”
정세균 민주당 대표가 23일 양산 부산대병원 영안실 앞에서 노무현 전 대통령의 서거와 관련해 당의 입장을 밝히고 있다. 왼쪽은 이강래 원내대표. 김상선 기자 관련기사 DJ “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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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한끼 밖에 안 먹고 비서관 대화도 기피 … 우울증세 보여”
노무현 전 대통령은 4월 7일 홈페이지에 직접 글을 올려 부인 권양숙 여사가 박연차 회장에게서 돈 받은 사실을 밝혔다. 사진은 이틀 뒤인 9일의 모습이다. 중앙포토 관련기사 식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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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수의 시시각각] 여야 노선투쟁의 향배
‘국가는 균형 있는 국민경제의 성장 및 안정과 적정한 소득의 분배를 유지하고, 시장의 지배와 경제력의 남용을 방지하며, 경제주체 간의 조화를 통한 경제의 민주화를 위하여 경제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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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총선 여당 재집권
인도 총선에서 만모한 싱(77) 현 총리가 재집권에 성공했다. 싱 총리가 속한 국민회의당(INC) 주도의 집권 연합인 통일진보연합(UPA)이 개표 완료된 541개 선거구 중 2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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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악화 진정세 … 진통제 효과일 수도
▶뉴스 분석 고용시장이 한고비를 넘긴 것일까. 13일 통계청에 따르면 4월에 실업자가 전달보다 약간 감소했고, 취업자 감소 폭도 전달보다 개선되는 모습을 보였다. 이에 따라 다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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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대선자금 불법 드러나도 수사 안 할 건가
검찰이 7일 대선자금은 수사를 않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박연차 태광실업 회장에 대한 검찰의 수사는 이명박 대통령의 오랜 친구이자 후원자인 천신일 세중나모 회장으로 향하고 있다. 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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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호의 ‘충격 秘史’ ] 3선개헌 직전 ‘이만섭 폭탄발언’ 막후 ②
①에서 이어짐 제3공화국 시절 정치적으로 가장 많은 적을 만들면서 가장 깊숙하게 영향력을 발휘했다고 할 수 있는 김형욱 중앙정보부장과 이후락 대통령비서실장을 물러나게 했던 이른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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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보선 이튿날 70명 반란표…21일 원내대표 경선이 고비
#장면1=2005년 4월 30일. 참여정부 출범 후 처음 열린 재·보궐 선거는 집권 여당의 참패로 끝났다. 국회의원 6곳과 기초단체장 7곳의 당선자 중 열린우리당 출신은 한 명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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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산분리 완화 ‘절반의 성공’이라지만 사실상 무산
은행법 개정안 통과, 금융지주회사법 개정안 부결. 지난달 30일 밤 국회 본회의의 표결 결과다. 형식상으론 ‘절반의 성공’으로 보이지만 실제론 둘 다 부결된 거나 마찬가지다. 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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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마저 재·보선에 가려 … 잊혀진 ‘교육 소통령’ 후보들
새삼 교육감의 힘을 보여주는 일들이 벌어지고 있다. 이달 초 경기도 교육감으로 뽑힌 김상곤 당선인의 행보 때문이다. “국제고 설립을 재검토하겠다”는 그의 말에 교육과학기술부는 물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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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대 5 全敗 공포…박희태도 정세균도 부평乙 ‘출근 도장’
17일 오후 인천시 부평구 산곡2동 원적사거리에 4·29 국회의원 재·보선에 출마한 후보들의 플래카드가 걸려 있다. 뉴시스 4·29 재·보선이 열흘 앞으로 다가오면서 선거 열기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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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가·테러가 최대 이슈 … 총선 뒤에도 ‘경제 제일주의’가 대세
1989년 실시된 제9대 총선은 의원내각제 국가인 인도의 현대 정치사에 분기점이 되는 사건이었다. 선거 사상 최초로 어떤 정당도 하원 의석의 과반수를 차지하지 못해 연립정권이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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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 전 대통령 겨냥하는 한나라, 천신일 조준하는 민주당
박연차 리스트 수사가 장기화 조짐을 보이면서 정치권에서 여러 가지 마찰음이 나고 있다. 당장 한나라당 내부 기류가 복잡해졌다. 검찰의 칼날에 ‘적군’뿐 아니라 ‘아군’도 사상자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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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문 열고 하루 만에 휴업하는 한심한 국회
임시국회가 열렸지만 국회의원들이 일에 관심이 없어 보인다. 임시국회 첫날인 어제 국회는 정부의 추가경정예산안에 대한 시정연설을 듣고, 지난 2월 임시국회에서 처리하지 못했던 법안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