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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당대회 2년에 한번씩
○…공화당사무국은 당기구와 요직개편을 앞두고 당헌개정작업에 착수해 18일 김진비총재에게 1차시안을 보고했다. 개정시안은△3년에 한번씩 열기로 되어있는 전당대회를 2년으로 당기고△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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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에게 내느냐"로 막판까지 진통|신민 17인위·의총…이런 일 저런 일
신민당의원 66명의 총사퇴를 결의한 13일 의원총회에 앞서 국회안의 총재실에서 기자들과 만난 김영삼 총재는 『지난 4일 불법날치기로 제명한 요식행위에는 불복하지만 의원들은 계속 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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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처분 불복등 결의 신민사무국 당직자
신민당중앙당국장, 부·차장등 사무처당직자들은 10일 모임에서 ▲김영삼총재의 회견내용을 전폭지지하고 ▲법원의 가처분결정에 불복하며 ▲김총재의 당지도노선을 외면한 어떤 구실의 수습책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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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역악호인지 고호인지
○…공화당당직자들에 이어 유정회에서도 태완선의장등이 6일 방문하겠다는 통보를 받은 신민당일각에선 『부역악호(이역시 또한 기쁘지 아니한가)라 해야할지, 부역고호라 해야할지 난처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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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사무국 집단건의에 호통
공천심사위 구성문제를 협의한 21일 신민당 최고위 회의장에 사무처국장들이 △심사위에 사무총장을 참여시켜달라 △신설지구에 당직자를 우선시키라는 집단건의를 하러 들어갔다가 최고위원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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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여당간부 모내기지원
국회와 공화당은 금주에 농촌 일손 돕기 운동으로 모내기지원활동을 전개. 정일권 국회의장은 29일 이민우 부의장, 김용태 운영위원장, 일부의원 및 사무처직원과 합께 도시락을 지참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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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익표씨 2주기
신민당 이철승 대표를 비롯한 최고위원과 사무처 당직자들은 25일 정무회의 부의장을 지냈던 고 우연 홍익표 선생의 2주기를 맞아 경기도 가평군 외서면 대성리 묘소에서 추도식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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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심』총동원 표밭갈이 한창
의원들의 지방나들이가 부쩍 잦아졌다. 내년이 될지, 금년이 될지 모를 10대의원 총선거에 대비한 이른바 귀향활동이 여야 할 것 없이 활발하다. 곁들여 표를 향한 의원들의 선심도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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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자린 독점"이라 반기
신민당 사무처는 4일 국장 등 일부 당직자가 확정됨에 따라 3만8천 원을 들여 대소명패 43개를 주문하고 방 배치도 새로 하는 등 뒤치다꺼리를 시작. 사무처는 청년·부녀 등 새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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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 간부, 하객 맞지 않고 거의 귀향, 신민당은 4백여 당원 모여 단배 식
관가와 정가는 조용하게 새해를 맞았다. 정부-여당 쪽은 신년하례를 생략해 대부분 자택이나 지역구·휴양지대에 가 연휴를 보냈고 야당 가만 세배, 단배 식 등으로 붐볐다. 최규하 국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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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민 당직 인선 그 알과 뒤
『당직을 임명하더니 얼굴이 환해졌어요-.』 12일 신민당 새 당직자들을 위한 국회 귀빈식당 오찬에서 이민우 국회부의장은 이철승 대표최고위원에게 이런 농담을 했고, 이 대표는『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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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민, 내주에 당직 전면개편
전당대회를 통해 지도체제를 정비한 신민당은 18일 첫 최고위원회를 열어 전 당직자의 임기만료로 공백상태에 빠져 있는 당 기능을 정상화하고 임박한 정기 국회에 대비하기 위해 서둘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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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가도 없을 신민 사무처
당내 문제로 진통중인 신민당은 올해 따라 사무처 직원 휴가도 실시하지 못할 듯. 이충환 총재대행은 12일 『당이 어수선한 판에 휴가는 무슨 휴가냐』고 대뜸 부정적인 반응을 보였으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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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비주류 당비문제 타결
신민당 비주류의원들의 당비납부문제는 19일 이충환 총재대항과 비주류대표인 김원만 의원 사이에 최종타결. 세비에서 당비를 빼지 못하게 요구한 비주류의원들의 서류가 국회사무처에 남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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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사 난입 점거
22일 하오 4시20분쯤 서울시 관훈동 131 신민당 중앙당사 2층 사무처에 비주류 청년 당원 김두석씨(전 선전국 공보부장)가 성난 얼굴로 들이 닥쳤다. 뒤따라 10대가 낀 낯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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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일성도 올핸 회개할 것"
공화당과 유정회는 5일 남산 당사와 수운회관에서 각각 시무식과 다과회를 열고 새해 인사를 교환. 백두진 유정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금년에 물성을 이탈하여 종교적 세계로 들어가는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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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총재 발언 삭제 안돼 안도
국회의 대 정부 질문과 답변을 담은 국회 회의록은 삭제가 안되고 있으나 사무처는 7일 본회의에서 『의원들에게 배포한 회의록은 대외용이 아니니 회의장 안에 놓고 나가달라』고 광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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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총리, 회기 중 국회서 집무
국회가 여의도로 옮겨가면 김종필 총리와 여당간부들은 국회 회기 중엔 새 의사당에서 일상업무를 볼 계획. 김 총리는 시내로 오가는 번잡을 덜고 시간절약을 위해 국회가 있는 날은 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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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일 지도체제로
신민당은 지도 체제를 현행대로 당 지도체제로 하고 현재의 5명부총재를 없애는 대신 정무회의에 부의장 한 명을 두어 총재 유고시 당수를 승계 하는 당헌 개정을 하기로 12일 당해 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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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연하는 신민의 당권포진
당권논의를 하지 않기로 했지만 실력자들의 사무실은 전에 없이 붐비고 있다. 「하비브」미 대사의 유진산 총재 문병 때 동석, 유 총재로부터 고무적인 언질(「하비브」대사에게 고 부총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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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의 국정조사권에 양론
「해군 훈병 조난사고」 진상조사를 둘러싸고 조사단을 구성해야 한다는 야당주장과 국정감사권이 없어진 현행 국회법으로는 조사단을 구성할 수 없다는 여당의 주장이 맞서 해군 조난사건 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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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판 워터게이트 사건"
○…14일 하오 국회 본관 3층 신민당 총재실에서 유진산 총재가 외지기자와 회견하는 도중에 회견내용을 여당간부가 알았다해서 신민당은 한국판 「워터게이트」 사건이라고 들고나섰다. 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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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퇴 권고안 시비
요즘 국회는 전례 없던 문제를 놓고 시간을 끌고있다. 문제 안건은 신민당이 일반 의안으로 내놓은 「총리 및 국무위원 해임 권고 결의안」. 국회 사무처는 그 예가 없던 「인수」란 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