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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관 서두는 「미술회관」|미술인 공동의 광장 될 까
현대 미술품의 전시와 판매를 목적으로 하는 미술공관이 정부의 문예중흥계획에 따라 화상의 거리 가까운 안국동「로터리」(관훈동 154·전 덕수병원건물)에 설치된다. 한국문화예술 진흥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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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7』주자 후보들의 24시간|공화당 후보 K씨
종전의 두 선거구가 하나로 합쳐진 유권자 20만의 내륙도시. 공화당 공천을 받아 출마한 K씨는 아침9시30분에 당사에 나와 저녁 8시면 꼭 귀가하는 공무원 같은 일과를 보내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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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랍게릴라 뮌헨 선수촌 습격 10여명 피살
【본6일AFP합동=본사특약】아랍·게릴라에게 인질로 되었던「이스라엘」선수단이 퓌르슈텐펜트브르크공항의 총격전에서 모두 사망한 것으로 서독내무성이 확인했다고 DPA통신이 6일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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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원 한파 몰고 온 지방행정기구 개편
정부의 지방행정기구 직제 개편 바람은 감원이라는 한파를 몰고 거세게 불어닥치고 있다. 공무원의 인력관리 합리화 방침에 따라 6월1일부터 시행될 이 조치로 서울을 제의한 지방공무원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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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개 수도사업소 수사-서울시경
서울시경은 24일 상오 서울시 수도사업소 공무원들이 목욕탕 업자 등과 짜고 수도요금조작·도수시설 묵인 등으로 거액의 국고를 축낸 부정사실을 밝혀내고 1차로 서울시내 9개수도사업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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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 신민당 후보에 폭행
【목포】26일 상오 2시20분쯤 국민당 이춘식씨(35·목포시) 등 청년당원 10여명이 목포시 무안동3 신민당 신안군 당사에 몰려와 후보자인 주도윤씨(49)와 사무장 양인색씨(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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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5총선…여야 수뇌들의 「한표」주변
박정희 대통령은 25일 상오10시10분 부인 육영수 여사와 같이 국립농아학교에 있는 궁정-신교투표소에서 투표했다. 투표가 끝난 후 박대통령은 데리고 온 장남 지만군(중학1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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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상을 향한 공방|신민 김대중 후보
나는 개인적으로는 나의 경쟁자인 공화당 박정희 후보의 건투와 그의 유세가 성공하기를 먼저 빕니다. 나는 지난번 서울유세에서 1백만 명의 청중이 모인 것을 비롯하여 그 동안 전국 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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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음
▲김두홍씨(한국과학기술정보센터 사무장) 백씨 상, 14일 상오 적십자 병원서, 발인 16일 상오 9시 동 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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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적도의 밤바다엔 별들이 춤을 추고
이글이글 불타는 적도의 태양이 수평선 너머로 기울어지고 하늘엔 별들이 반짝이기 시작했다. 적도제 저녁「파티」의 여운이 아직도 가시지 않은 듯, 갑판 위에서는 수많은 남녀들이 뜨거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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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5)-적치하의 3개월(8)「6·25」20주…3천 여의 증인회견·내외자료로 엮은「다큐멘터리」한국전쟁 3년
(5) 북괴가 적치 3개월 동안 가장 역점을 두어 강행한 작업은 인간생활의 물 샐 틈 없는 종횡의 조직이었다. 원래 이「조직」은 공산당 특유의 수범인 동시에 장기이기도 하지만 그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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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투표법의 보완
개헌안에 대한 국민투표를 20여일 앞둔 이즈음 중앙선거관리위는 하급선관위의 법시행에 관한 많은 질의를 받고 있으며, 이에 관한 명확한 지침을 내리기 어려워 사무집행상 혼선을 빚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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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홍천·인제
자유당의 총수이자 5선 관록(제헌→5대)을 지닌 이재학씨의 재등장으로 옛날의 보스와 그「직계」간의 대결이 주목거리. 지난 63년 총선 때 이재학씨의 영식 이교선씨를 6천여 표 차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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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표…한표, 「결단의 날」
○…3일 상오 7시 40분 현직 대통령인 박정희 공화당 후보는 부인 육영수 여사와 함께 서울자9132호 「세단」차를 타고 김현옥 서울특별시장의 안내를 받으며 투표 장소인 신교·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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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삭제 소동 빚은 「루크」지 - 「맨치스터」의 저서
「코넬리」가 먼저 들것에 실려 들어갔다. 「재키」는 남편을 잡고 꼼짝도 안 했다. 그녀는 비참한 광경이 드러나는 것을 견딜 수 없기 때문이었다. 그녀는 더욱 더 낮게 웅크리고 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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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거법 개정안 골자
▲제4조중 제8항을 다음과 같이 한다. ⑧제2항 내지 제5항의 규정에 의하여 정당에서 추천하는 위원(이하 「정당 추천 위원」이라 한다)은 대통령이 소속하는 정당(이하 「여당」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