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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기 2년 기금본부장 단기 이익에 급급 … 연금은 장기 투자가 필수”
“주위 분들에게 ‘국민연금 기금운용본부장(CIO) 한번 해 보시라’고 권하면 ‘현직에 잘 있는데 왜 하겠느냐. 갈 데 없어지면 그때나 생각해 보겠다’고들 합니다.” 국민연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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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 프리즘]아시아로 눈돌리는 글로벌 사모펀드…덩치는 키우고, 투자는 꼼꼼하게
━ 이용진·김보영의 맥킨지의 빅픽처 지난해 미국계 사모펀드 베인캐피털이 화장품 브랜드 ‘AHC’로 유명한 국내 화장품업체 카버코리아를 글로벌 기업 유니레버에 매각하며 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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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킨지의 빅픽처]대형화 하는 글로벌 사모펀드
지난해 미국계 사모펀드 베인캐피털이 화장품 브랜드 ‘AHC’로 유명한 국내 화장품업체 카버코리아를 글로벌 기업 유니레버에 매각하며 큰 화제를 불러왔다. 베인캐피털은 4300억원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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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변화 못 읽어 수익률 뚝 … 짐싸는 외국계 운용사들
외국계 자산운용사가 짐을 싸고 있다. 해외 주식 투자 붐을 타고 한국에 상륙했던 외국계 자산운용사가 혹한기를 맞으며 한국 탈출에 나서거나 사업을 줄이고 있다. 최근 몇달 사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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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과 보고 보수 받습니다"…'성과보수펀드' 쏟아진 배경은
자산운용사들이 2일 기본 운용보수는 내리고 성과에 따라 보수를 더 받는 성과보수 공모펀드를 쏟아냈다. 일단 미래에셋자산운용, 삼성자산운용, 트러스톤자산운용, 신한BNP파리자산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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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밥 신세’ 공모펀드, 성과보수제가 살려낼까
━ 운용사들 상품 출시 서둘러 ‘-25%’. 성모씨가 최근 9년 가까이 투자한 중국 펀드를 환매하면서 손에 쥔 성적표다. 홍콩H지수(중국 펀드 투자의 기준이 되는 지수, 국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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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모펀드 성과보수제 도입
‘-25%’. 성모씨가 최근 9년 가까이 투자한 중국 펀드를 환매하면서 손에 쥔 성적표다. 홍콩H지수(중국 펀드 투자의 기준이 되는 지수, 국내 증시에서는 코스피에 해당)는 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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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스토리] 개인투자자에 맞는 다양한 공모펀드 활성화 주도
━ 이지스자산운용 저금리 환경이 지속되면서 개인투자자의 대안투자에 대한 욕구가 증가하고 있다. 이에 따라 국내 부동산 공모펀드 시장이 본격적으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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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펀드평가 2016] ‘트리니티…’ 수익률 32% 한국형 헤지펀드 날았다
2016년 사모펀드가 공모펀드를 추월한 것은 수요와 공급이 맞아떨어진 결과다.수년간의 저금리에 질린 기관투자자와 고액 자산가들이 고(高) 위험을 무릅쓰고 사모펀드에 뛰어들었다. 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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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치 투자가 꼭 장기 투자일 필요 없어
강대권 유경PSG자산운용 주식운용본부장.‘유경PSG액티브밸류’ 펀드는 올 상반기 국내 주식형 펀드 가운데 수익률 1위를 차지했다. 이 펀드의 상반기 수익률은 8.96%다. 7월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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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치투자=장기투자 아니다…시장 나쁠 땐 채권·현금 늘려야
상반기 국내 주식형 수익률 1위…강대권 유경PSG자산운용 CIO“ 가치주에 투자하지만 시장 상황이 좋지 않을 때는 주식 투자비중을 낮추고 현금 비중을 높게 가져가는 보수적 투자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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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돌 맞은 코넥스, 시가 총액 5조원 돌파
7월 1일은 코넥스(Korea New Exchange) 시장의 생일이기도 하다. 코넥스는 벤처·중소기업 전용 주식시장이다. ‘창업→코넥스→코스닥’의 성장 사다리 체계를 만든다는 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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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돌된 코넥스의 두 얼굴… 사모펀드 수익률 50%인데 공모펀드 0개
코넥스 시장의 시가총액은 올 들어 1조원이 늘었다. 다음달 1일 출범 3주년을 앞두고 지난 13일 시가총액 5조원을 처음으로 돌파했다. 지난해 금융당국의 코넥스 활성화 정책으로 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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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 report] 큰장 선 사모펀드 시장…운용고수들 다 모인다
구재상자산운용 시장에 지각 변동이 일어나고 있다. 기존의 공모펀드보다는 사모펀드 시장이 커지고 있다. 박현주 미래에셋그룹 회장과 함께 미래에셋 펀드 신화를 이끈 구재상 전 미래에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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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 칼럼] 소액투자 가능한 사모펀드 빨리 나와야
황영기금융투자협회장펀드시장에도 빛과 그림자가 있다. 한 때 국민재테크 상품으로 불렸던 공모펀드는 2008년 이후 주춤하면서 정체의 터널로 들어선지 오래됐다. 반면 500조원(순자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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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2016년 한국증시, 3가지에 주목하라
올해 국내 증시는 외국인 투자 형태와 흐름을 같이했다. 상반기까지 상승세를 보인 코스피 시장은 6월 이후 급락하며 출렁였다. 외국인 투자 흐름도 이와 비슷했다. 금융감독원에 따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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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몰빵’도 위험하지만 지나친 안전투자도 문제 … 수익목표 5%가 적정
9857개. 국내 펀드 숫자다. 전 세계에서 가장 많다. 금융 선진국인 미국(7605개)·프랑스(7249개)·일본(4681개)을 압도한다. 하지만 내용을 뜯어보면 ‘속 빈 강정’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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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 Report] 큰집 주무르는 큰손, 펀드·리츠
지난달 15일 서울 중구 정동빌딩 매각 입찰에 10여개의 기관투자가들이 몰렸다. 2700억을 써낸 이지스자산운용이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돼 현재 매입절차를 밟고 있다. 이 빌딩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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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호 '글로벌 제약산업 육성 펀드' 운용사 선정 추진
지난해에 이어 제2호 글로벌 제약산업 육성 펀드가 조성된다. 보건복지부는 28일자로 글로벌 제약산업 육성 펀드 사업의 운용사 선정 계획을 공고하고 펀드 운용사 선정을 위한 신청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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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 Report] 우리 동네 마트 건물, 보험사가 주인이었네
홈플러스 부천 상동점, 수원 영통점, 인천 작전점, 대구 칠곡점. 이 4개 점포의 주인은 홈플러스가 아니다. 삼성생명을 포함한 보험사와 공제회 등 총 6개의 기관이 지분을 나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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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테크 정보
헤지펀드는 일반 펀드와 달리 구조가 복잡하고 운용방법도 특이하다. 투기상품이란 부정적 이미지도 있어 외국계 자산운용사나 거액 자산가의 전유물처럼 여겨져 왔다. 헤지펀드가 주로 개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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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열사 펀드 몰아주기 차단 '50% 룰' 23일부터 시행
앞으로 금융회사는 계열사 간 금융상품 거래 비중을 전체의 절반 이하로 낮춰야 한다. 금융회사의 계열사 일감 몰아주기를 막고, 소비자의 금융상품 선택권을 넓혀주자는 취지다. 금융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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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개 기업 상장 대기…고수익 원한다면 사모펀드, 안정성은 공모주 펀드 제격
넘치는 시중 유동성이 공모주에 몰리는 데는 그만한 이유가 있다. 비교적 안정적인 데다 기대할 수 있는 수익도 높기 때문이다. 특히 우량 대기업의 경우 공모주는 사실상 무위험 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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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가라앉아도 부동산 펀드는 뜬다
지난해 5월 미래에셋맵스자산운용은 2000억원짜리 부동산펀드를 만들었다. 투자 대상은 서울 여의도공원 대로변에 인접한 하나증권 빌딩. 유수의 증권사 등이 입주해 100% 임대돼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