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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청회 회의록 보니 … 180도 바뀐 교육부
교육인적자원부는 그동안 개정 사립학교법의 문제점을 상당 부분 인정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12월부터 올 9월까지 사학법 개정 내용을 논의한 국회 교육위 법안심사소위와 공청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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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학 "신입생 안 뽑겠다" 종교계 "순교 각오"
9일 오후 국회 본회의에서 열린우리당 정봉주 의원(오른쪽)이 사학법 개정안 수정안에 대한 제안설명을 하자 한나라당 의원들이 단상에 몰려가 육탄저지하고 있다. 왼쪽부터 한나라당 권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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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교조 초심으로 돌아가라"
"제발 출범 초기의 순수한 정신으로 되돌아가기를." 눈 감은 전교조 위원장전국교직원노동조합 이수일 위원장이 11일 서울 영등포 사무실에서 연가투쟁 유보 방침 관련 기자회견을 갖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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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전교조는…] 4. 초심으로 돌아가라(끝)
89년엔… 1989년 9월 전교조 소속이라는 이유로 해직된 서울 공항고 이모 교사와 학생들이 철문을 사이에 두고 만나지 못해 울음을 터뜨렸다. [중앙포토]올해는… 이수일 전교조 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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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선동교육 취소 않고 전국 확대하겠다니 …
전교조가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계기수업을 전국적으로 실시키로 하고 관련 교육자료를 제작해 배포하겠다고 나섰다. 당초 전교조 부산지부 차원에서 계기수업을 하기로 했던 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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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5 총선 1주년 맞는 여야…각 당 행보는?
지난해 4월 15일 치러진 17대 총선 이후 1년은 정당간 극심한 이념적 갈등 속에 대립과 반목이 첨예화됐던 진통과 격변의 세월이었다. 총선을 통해 조성된 개혁, 보수, 진보세력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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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 "여당 사학법안 위헌 소지"
12일 국회 사회.문화 분야 대정부질문은 아슬아슬하게 진행됐다. 열린우리당이 제출한 4대 입법(국가보안법.과거사법.언론관련법.사립학교법) 등 현안들을 한꺼번에 다루면서 큰 소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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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 시평] 교수회 중심 '대학 자치'가 옳다
지금은 흘러간 옛 노래쯤으로 들릴지 모르겠다. 대학을 상아탑이라고 부르던 때가 있었다. 풍진 세상을 떠나 고고한 모습으로 연구하고 가르치고 배우는 곳. 이런 고전적인 대학의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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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석연 변호사 "여당 4대 법안도 위헌 소지 있어"
신행정수도 특별법에 대한 헌법소원 사건의 소송대리인 가운데서 주도적 역할을 했던 이석연(50.사진) 변호사는 "일부 시민단체 등이 헌재의 결정 내용에 대해 시비를 거는 행위는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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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부모가 학교비리 감사 청구
내년 1학기부터 일정 수 이상의 학부모.대학생이 연명으로 학교나 교육청에 대한 감사를 청구하는 학부모감사청구제가 시행된다. 학부모 등 교육 수요자의 참여를 통해 교육현장의 비리.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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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천 반대 인사 심사 자료]
이 자료는 2004총선시민연대가 16대 전 현직 국회의원에 대한 공천반대인사 선정을 위해 마련된 최종 심사자료입니다. 이 자료는 공천반대인사 선정과정에서 참고되었을 뿐 여기에 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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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파일] "학교 돈 전용"대학 이사장 벌금형
학교법인의 교육용 재산 매각 대금을 다른 용도로 사용한 혐의(사립학교법 위반 등)로 불구속 기소된 건국대 이사장 김경희(55.여)씨가 3일 벌금 7백만원을 선고받았다. 서울지법 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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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선운동 총선연대에 배상판결
2000년 4.13 총선을 앞두고 낙선운동을 벌였던 '총선시민연대'가 낙선운동 대상자였던 한나라당 함종한(咸鍾漢)전 의원에게 1천만원을 물어주게 됐다. 낙선운동과 관련, 총선연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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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립교원 기간임용 헌법 불합치 결정
헌법재판소 전원재판부(주심 周善會 재판관)는 27일 전직 대학교수 尹모씨가 "학교 정관에 따라 기간을 정해 교원을 재임용할 수 있도록 한 옛 사립학교법 제53조의 2 제3항은 위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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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파일] 한동대학 김영길총장 벌금刑
대구고법 제2형사부는 28일 업무상 횡령죄 등이 적용돼 1심에서 실형을 선고받은 한동대 김영길(金泳吉.62)총장과 오성연(吳誠衍.63)행정부총장에 대한 항소심에서 원심을 깨고 각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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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돈 부당지출 혐의 대구정보대 학장 기소
대구지검 특수부(부장 吉兌基)는 14일 교비를 부당하게 지출한 혐의(사립학교법 위반)로 교육부로부터 고발된 대구산업정보대 金모(77)학장과 金모(44)총무처장.趙모(45)총무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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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돈 13억 부당사용 대구산업대 이사장 고발
교육인적자원부는 16일 컴퓨터 구입.홍보용 책자 제작 등의 명목으로 지출 서류를 허위 작성해 학교 회계 수입 13억2천여만원을 부당하게 빼낸 대구산업정보대 崔모 이사장과 金모 학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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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왜곡교과서" 일본서도 거세다
일본에서는 지금 역사왜곡 교과서 채택을 둘러싼 우익세력과 양심적인 지식인.학부모.시민단체들간의 논란이 뜨겁다. 그 배경엔 역사미화를 통해 극우사상을 뿌리 내리려는 우익세력과 이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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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교총 "정치참여" 에 스승이 무서워져
올해 스승의 날(15일)은 정치권에 무게있게 다가서고 있다. 공교육 개혁 혼선, 교원 정년 단축, 사립학교법 개정 논란 등 '교실의 문제' 가 정치 쟁점의 한쪽을 차지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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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비전용등 혐의 한동대 총장 법정구속
대구지법 포항지원 형사합의부(재판장 柳哲桓부장판사)는 11일 교비 전용 등의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포항 한동대 김영길(金泳吉.62)총장과 오성연(吳誠衍.63)행정부총장에 대해 사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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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대측 "혐의 인정할 수 없다"
김영길 총장의 구속으로 개교 이후 7년째 계속돼온 한동대 분규가 새로운 국면을 맞게 됐다. 그동안 金총장과 학교운영권을 놓고 갈등을 빚어온 설립자 宋모(61)씨와 金총장의 학교 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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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고보조금 유용혐의 한동대 총장 기소
대구지검 포항지청은 26일 국고보조금을 목적 외의 용도로 사용한 혐의(사립학교법 위반.업무상 횡령 등)로 포항 한동대 김영길(61)총장과 오성연(62)행정부총장을 불구속 기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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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개월만에 바뀐 유학규제 방침]
정부의 조기유학 정책이 전면 자유화방침에서 7개월 만에 초.중학생 규제로 방향을 틀었다. 당초의 자유화 방침은 현재 해외 유학생 10명 중 한명꼴이 불법 유학인 현실을 고려해 이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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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외금지 위헌 판결 파장]
과외금지 조항에 대한 위헌 결정으로 대체 입법이 마련되기 전까지 과외 허용범위 등을 놓고 교육부와 교육단체, 학부모 사이에 열띤 공방이 벌어질 전망이다. ◇ 과외 허용범위〓헌재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