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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2000]
1991년 1. 3 : 최의웅(군사정전위 북한측 수석위원), 유엔군측 수석위원을 한국군장성으로 교체하는 것을 반대하는 담화 발표. 1.28 : 김영남(부총리 겸 외교부장), 알렉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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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북을 열며] 갈등 진원지 된 의문사위
의문사진상규명위원회(의문사위)가 사회 갈등의 진원지가 돼버렸다. 갈등은 민감하면서도 험악하다. 사상 전향 강요를 거부하다 감옥에서 숨진 남파간첩.빨치산 출신 비전향 장기수들의 죽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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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첩 전력 의문사위 조사관' 논란
간첩.남한사회주의노동자동맹(사노맹) 사건에 연루됐던 인사들이 의문사진상규명위원회의 조사관으로 활동한 사실이 밝혀지면서 의문사위의 인적 구성을 둘러싸고 논란이 가열되고 있다. 의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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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권, 신주류로 뜬다] 4. 좌절과 전향, 시민운동
"잠수정을 타고 밀입북해 김일성을 두 번이나 만났다. 그런데 김일성은 정작 주체사상을 잘 몰랐다. 입으로는 '주체'를 이야기했지만 그의 말에는 주체사상이 담겨 있지 않았다. 북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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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권, 신주류로 뜬다] 2. 80년 봄 주역들 이젠 정치판 核
문재인 청와대 민정수석 내정자. 신계륜 당선자 인사특보. 이해찬 민주당 의원. 한나라당 소장 개혁파인 심재철.김부겸 의원. 유시민 개혁국민정당 전 대표. 이들은 23년 전인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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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J는 민주당 총재직 버리고 「국민의 대통령」 돼야”(1)
강원룡 목사는 한국의 ‘살아 있는 현대사’다. 목사로서 역대 권력과 대립하고 타협하면서 현실정치에 대해서도 거리낌없이 참견해 왔다. 요즘에는 한반도의 평화 정착을 위해 평화포럼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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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자시인 박노해, 올 광복절 햇빛 볼까
노동자 시인 박노해 (본명 朴基平.41) 씨가 이번에는 사면될까. 정부수립 50주년 특별사면에 朴씨가 포함될 가능성이 매우 크다. 무엇보다 정부측이 적극적이다. 그는 수감중인 국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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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2만명 대사면…황석영·서경원씨등 2,304명 석방
정부는 13일 김대중대통령 취임을 축하하기 위해 형사범 2천3백4명을 잔형면제.가석방 등으로 석방하고 5백32만여명의 운전면허 벌점을 면제해주는 등 건국이래 최대 규모인 5백52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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社勞盟 주도 백태웅씨 옥중고백
'사노맹'(社勞盟.남한사회주의 노동자연맹)전 중앙위원장 백태웅(白泰雄.35)씨가 옥중에서 사회주의를 재평가하는 자신의 심경을 고백,관심을 끌고 있다.92년 국가보안법 위반으로 구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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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주의노동자동맹'9명 保安法위반 구속
서울경찰청은 4일 강희원(姜熙遠.31.회사원.고려대 법대3년중퇴)씨등 전 사회주의노동자동맹(사노맹)조직원 9명에 대해 국가보안법상 이적단체가입등의 혐의를 적용,구속했다. 姜씨등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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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2. 서울대 국문과 그룹
『어디에나 존재하나 구심점이 없는 평론계 최대의 학벌』『한국문학의 이슈를 가름하는 다양한 색깔의 비평가 군단』. 서울대 국문과 출신 문인들에 대한 문단의 평가다. 이들이 평론계 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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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일 주변인물 분석-경제.사회.文.藝.學界
北韓은 주체사상을 강력히 내세우면서도 인재들을 동구권으로 보내 경제.산업.기술전문가로 육성해 왔다.金正日은 특히 극도로 피폐해진 북한경제를 살리기 위해 경제 전문 테크노크라트를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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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公安사범 검거 구속일지
◇1월 ▲6일=사노맹 호남위원회 재건기도 사건 관련 강점일씨(33)등 2명 긴급구속 ▲16일=범민족대회 당시 북한학생과 전화회담 주도 범청학련 부의장 許현준군(23.전북대 총학생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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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 폭력투쟁 이젠 안통한다”/「경찰사망」을 보는 정치권·관
◎“개혁걸림돌” “수단나빠 대중성 상실/여야/강온대책으로 법질서 확립에 주력/정부 한총련 시위도중 발생한 김춘도순경 사망에 대해 정치권은 한목소리로 학생들의 폭력시위 자제를 촉구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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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노맹 재건 활동혐의/황주석씨 구속
서울경찰청은 12일 남한 사회주의노동자연맹(사노맹) 조직재건을 위해 활동해온 혐의(국가보안법상 반국가단체 가입 등)로 황주석씨(32·서울대 사회학과졸)를 구속했다. 황씨는 90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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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성장과정(하)|대학 때부터「지도자 수업」
김정일은 대학시절부터「특별학생」으로 보호를 받았다. 김정일의 대학시절 김일성 대학에 유학했던 러시아인, 외교관, 전 북한 고위관리 출신 망명인사 등에 따르면 60년 9월 김정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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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태웅씨 무기선고/사노맹중앙위원장/폭력혁명선동 인정/서울 형사지법
서울형사지법 합의22부(재판장 김명길부장판사)는 27일 「남한사회주의노동자동맹(사노맹)」사건으로 구속기소된 이 단체 중앙위원장 백태웅피고인(29)에게 국가보안법위반죄(반국가단체 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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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태웅씨 사형 구형/사노맹관련 보안법 등 적용
서울지검 공안1부 박만검사는 5일 「남한사회주의노동자동맹」(사노맹) 결성사건과 관련,구속기소된 이 조직 중앙위원장 백태웅피고인(29)에게 국가보안법 위반죄(반국가단체 수괴) 등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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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노맹 21명 전원을 기소
서울지검 공안1부(김경한부장)는 16일 사회주의노동자동맹(사노맹)을 결성,남한의 사회주의 혁명을 기도한 혐의(국가보안법위반)로 4월 구속된 백태웅씨(30) 등 사노맹 중앙위원과 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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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노맹 3백명 위장취업/69개공장에/총선때 민정추에 자금지원”
◎안기부,간부 39명 송치 국가안전기획부는 15일 남한사회주의노동자동맹(사노맹) 중앙위원장 백태웅씨(29) 등 핵심간부 39명에 대한 수사결과를 발표하고 이들에게 국가보안법상 반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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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노맹 사실상 와해/중앙위장 백태웅씨등 간부 39명 검거
◎안기부 발표 국가안전기획부는 29일 국내 최대의 반국가단체로 지목된 남한사회주의 노동자동맹(사노맹)을 결성한 혐의등으로 수배받아온 사노맹중앙위원회 위원장 백태웅씨(29·가명 이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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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노해씨 무기징역/대법원 확정
대법원 형사3부(주심 윤영철 대법관)는 24일 반국가단체로 규정된 「남한사회주의노동자동맹」을 결성,국가보안법 위반등 혐의로 구속기소된 사노맹상임중앙위원 박기평 피고인(33·시인·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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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노해씨 항소 기각/원심대로 무기 선고
서울고법 형사 2부(재판장 임대화 부장판사)는 30일 국가보안법위반혐의로 1심에서 무기를 선고받고 항소한 사노맹 중앙위원 박기평 피고인(33·일명 박노해)의 항소를 기각,1심과 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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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직폭력 “영구격리” 천명/김태촌피고인 사형구형 의미
◎증인진술 번복 압력이 검찰 자극/재판부의 유죄범위 해석에 주목 검찰이 사법사상 처음으로 「범서방파」두목 김태촌 피고인(43)에게 범죄단체조직죄를 적용,사형을 구형한 것은 이례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