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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간 브랜드 선호도 1위 ‘카스’ … 칼로리 낮은 ‘라이트’ 인기몰이
‘카스 라이트’ 맥주를 홍보하기 위해 서울 서교동 홍대입구 인근 클럽 거리에서 모델들이 제품 광고 장면을 재연하는 이벤트를 열고 있다. [오비맥주 제공] ‘카스’는 오비맥주의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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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려한 여배우 김지미, 영화인 명예인 전당에
16일 그녀를 만난 곳은 서울 강남구 신사동 영화인복지재단(이사장 정진우) 사무실이었다. 지난달 중순 입국해 임권택 감독 전작전, 부산영화제 회고전 등 정신 없는 일정을 치른 그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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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수대] 첫얼음
반전운동을 하며 ‘미국의 양심’으로 불렸던 공상과학 소설가 커트 보니것의 소설 『고양이의 요람』엔 ‘얼음9’가 나온다. 얼음의 한 종류다. 이 얼음은 섭씨 46도에서 언다. 순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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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칼로리 잡은 맥주 3000만병 판매 돌파
지난 5월 국내 맥주시장에 라이트 맥주의 새로운 지평을 연 ‘카스 라이트’가 ‘맛’과 ‘칼로리’ 두 가지 측면을 모두 만족시키며 국내 맥주 시장의 다크호스로 급부상했다. ‘카스 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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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비맥주, 맥주 한 잔 마실 때도 칼로리 따지는 소비자 ‘카스 라이트’에 반했다
오비맥주 직원이 카스 맥주 생산라인을 살펴보고 있다. 최근 출시한 카스 라이트는 맛은 높이고 칼로리는 줄여 국내 맥주 시장에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오비맥주 제공]건강한 먹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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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입 식물성 바이오디젤 ‘국산 동물성’ 으로 바꾸면?
녹색 바람이 불면서 국내에도 바이오디젤 사용량이 늘고 있다. 현재 차량용 경유에는 바이오디젤을 의무적으로 2%씩 섞어야 한다. 이렇게 쓰이는 바이오디젤이 올해만 약 3억6000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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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 안에서 즐기는 여름 젤라또
땀을 식혀주는 차가움, 처진 기분을 달래주는 달콤함. 바로 아이스크림의 매력이다. 젤라또는 조금 다르다. 보통 아이스크림보다 식감이 쫄깃하고, 너무 달지 않아 건강 디저트로 느껴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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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 Insight] 아사히야마 동물원의 대변신
아사히야마 동물원은 펭귄관 아래에 투명한 통로를 개설했다. 펭귄이 헤엄치는 모습이 마치 하늘을 날아다니는 것처럼 보인다. [아사히야마 동물원 제공] 고스게 마사오(小菅正夫)라는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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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맥주도 눈으로 내리고 막걸리도 눈 돼 내려
가루얼음제빙기 ‘스노우폴’ 전국 대리점 모집 지난 주말 오후 전북 정읍의 한 치킨집. 주인 김모 씨는 가루얼음 제빙기 ‘스노우폴’의 흡수구관을 생수통 대신 생맥주통에 연결했다. 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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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령의 한국인 이야기 언 강의 겨울 낚시 ①
군가가 아니었다. 그런데도 학교에서 가르치고 아이들이 열심히 불렀던 색다른 창가(唱歌)가 있었다. “♪나무베고 새끼꼬고 짚신을 삼아서 부모님 공양하고 아우를 돌보고 형제 사이좋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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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를 걷다, 어제를 만나다 ② 군산
한 세기 전 풍광이 시내 복판에 고스란히 남아 있는 곳이 있다. 전북 군산시, 정확히 군산의 근대역사문화거리다. 일제의 흔적이 여태 남아 있기까지 군산은 심한 부침을 겪었고 숱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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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K책갈피] 낯선 나라 후미진 뒷골목 그 속에서 본 곡절 많은 삶
『동양기행 1, 2』 후지와라 신야 글·사진, 김욱 옮김 청어람미디어, 1권 288쪽·2권 304쪽 각 권 1만2800원 낯선 여행지에서, 현지인도 가기 꺼리는 후미진 뒷골목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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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고] 원로 소설가 홍성원씨
원로 소설가 홍성원(사진)씨가 1일 0시5분 위암으로 별세했다. 71세. 고인은 1964년 한국일보 신춘문예 당선작인 단편소설 ‘빙점지대’로 등단했다. 『남과 북』 『먼동』 『달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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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북을열며] 황선홍이 가장 무서워하는 것
이름에 ‘착할 선(善)’자가 들어간 남자 중에 성격이 모난 사람을 본 적이 별로 없다. 대부분 유순하다. 작명을 해준 분이 “이름대로 살아라”고 염원했을 것이고, 사람들이 이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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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철 자동차 부동액 '농도 유지'는 필수
날씨가 갑자기 추워지면 자동차의 부동액을 점검하는 것이 중요하다. 전문가들 역시 겨울철 안전한 차량 관리를 위해서 부동액의 농도를 충분히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지적하고 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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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논술방] 조상들의 과학지식
학생글 : 김민재 (안성 죽산초 6) ① 옛날 조선시대에 우리나라는 철저한 농업 국가이었다. 그래서 날씨가 농사에 많은 영향을 끼친다. 농부들은 어떻게 하면 날씨를 알 수 있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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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휩쓰는 '홍색관광' 대장정
중국 장시(江西)성의 산악 휴양지 징강산(井岡山)에 관광객들이 모여든다. 1934~36년의 전설적인 장정[長征.중국 공산군인 홍군(紅軍)의 역사적 대행군]이 시작되기 전 마오쩌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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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데이] 중국의 역사인식 문제
중화인민공화국의 57년 역사에서 올해는 의미가 큰 해다. 문화대혁명(문혁) 개시 40주년, 종료 30주년을 맞기 때문이다. 문혁은 1966년 마오쩌둥(毛澤東)이 대약진운동의 실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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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핑] 아시아나, 홋카이도 아사히카와에 신규 취항
아시아나항공은 일본 홋카이도 아사히카와(旭川)에 신규 취항한다. 177석 규모의 A322기를 투입하는 인천-아사히카와 노선은 화.목.토.일요일 주 4회 운항한다. 홋카이도 중심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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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 유력지 편집장 해고
중국 정부와 공산당의 방침에 어긋나는 보도를 한 베이징의 유력 언론사 편집장이 당국에 의해 해고된 것으로 뒤늦게 밝혀졌다. 일본의 아사히(朝日)신문은 중국 일간지인 신경보(新京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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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6명의 차세대 예비스타
오는 6월 방영될 KBS 청춘드라마 '청춘어람'의 주인공은 누가 될까. 예능 프로그램을 통해 드라마의 주인공을 뽑는 KBS 2TV '서바이벌 스타오디션'(매주 일요일 오후 11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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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빙점' 한달 만에 복간
공산주의청년단(공청단) 기관지인 중국청년보(中國靑年報)의 주간 인기부록 빙점(氷點)이 정간 1개월여 만인 1일 복간됐다. 그러나 중국 언론계의 상당수 인사들은 "빙점이 얼음(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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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수대] 해서파관
중국 지도자 마오쩌둥은 역사적 인물을 등장시켜 통치에 활용하곤 했다. 그는 역사서를 놓지 않았던 독서광이었다. 1959년 4월. 마오는 명(明) 왕조의 해서(海瑞)를 띄웠다. 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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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빙점' 복간 허용… 언론통제 비난여론에 한발 후퇴
중국 정부가 정간조치 한 주간지(본지 2월 16일자 12면 )를 한 달여 만에 복간시켰다. 이는 사회지도층이 중국 정부가 언론통제를 한다고 비판한 뒤 이뤄졌다. 지금까지 중국 당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