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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두대간의 ‘흰색’과 ‘주름’ 살린 역동성 내세워야
평창 겨울올림픽 슬로프와 똑같은 크로스 코스에서 동호인들이 스키를 즐기고 있다. [중앙포토] 평창 겨울올림픽 마스코트 수호랑(왼쪽), 반다비. 리우가 끝났다. 이제는 평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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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우2016] 리우 ‘감비아하’ 교훈…개·폐막식 축제 620억으로 끝냈다
남미 대륙에서 처음으로 열린 리우 올림픽이 21일(현지시간) 화려한 폐막식을 끝으로 막을 내렸다. 주경기장 마라카낭에 비바람이 쏟아졌지만 삼바 공연의 열기는 뜨거웠다. [리우=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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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소문 사진관] 화려한 불꽃과 어두운 빈민촌… 리우 올림픽의 명과 암
‘새로운 세상(New World)’을 슬로건으로 207개국 1만500여명의 선수들이 28개 종목에서 실력을 겨뤘던 리우 올림픽이 21일(현지시간) 폐막했다. 불안정한 국내 정치상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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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우2016] 갱 소굴 ‘파벨라’ 싸움꾼 소녀…가난·인종차별 메쳤다
언제부턴가 사람들은 그곳을 ‘신의 도시(the city of god)’라고 불렀다. 리우 올림픽 유도 경기가 열리는 카리오카 아레나에서 불과 8㎞ 떨어진 곳. 빈민촌 파벨라(fa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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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톡파원J] 꿈 희망 찾는 리우의 파벨라 '산타 마르타'
파벨라(favela)를 아시나요? 포르투갈어로 들꽃이란 뜻의 파벨라는 브라질의 빈민촌을 나타냅니다. 올림픽이 열리고 있는 브라질 리우의 인구 10% 이상이 파벨라에 살고 있죠.브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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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톡파원J] 이유 있는 '그들만의 축제', 개막식 현장의 명과 암
전 세계에 축제의 시작을 알린 리우 데 자네이루 마라카낭 경기장. 화려한 퍼포먼스와 최고의 스타들이 함께하는 2016 리우 올림픽 개막식이 열렸던 곳입니다.개막식이 열렸던 마라카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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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민촌 산기슭 축구장서 만난 꼬마 “네이마르처럼 대표 선수 되고 싶어”
브라질 리우의 산기슭에 자리 잡은 빈민촌 호시냐 파벨라의 전경. 파벨라에서 성장한 배드민턴 국가대표 선수 두 명이 리우 올림픽에 출전한 것을 계기로 이곳 주민들도 변화의 움직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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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우2016] 삼바 배드민턴 아이들, 마약 버리고 라켓 들다
아이들은 자연스럽게 삼바 리듬에 맞춰 배드민턴 연습을 한다. [사진=닛산, 볼트 SNS]“총과 마약을 들었던 이 동네 아이들의 손에 지금은 배드민턴 라켓이 들려 있잖아요. 삼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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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카 바이러스 걱정 안 하셔도 됩니다
“브라질은 두 팔 벌려 세계를 환영한다(O Brasil espera voce de bracos abertos).”루이스 페르난두 세하(67·사진) 주한 브라질 대사는 활짝 웃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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삽질 안 하고…올림픽 리우에 방 2만6000개가 생겼네요
리우 올림픽 주경기장. [사진 에어비앤비]올림픽과 같은 대규모 국제 행사에는 일시적 서비스 수요가 급증한다. 따라서 인프라 투자 여부를 놓고 모든 주최 국가가 고민하게 마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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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치안, 불안하긴 해도 과장된 것도 많다
월드컵이 열리고 있는 브라질은 국토 전 지역이 범죄의 온상일까. 강도와 소매치기로 가득한 브라질에서 열리는 월드컵은 사상 최악의 위험한 대회일까. 브라질에서 월드컵 지원 업무를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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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클립] Special Knowledge 세계의 축제 달력
‘축제’ 하면 어떤 계절이 떠오르시나요. 정답은 없습니다. 세계 곳곳에서 1년 내내 쉴 새 없이 축제가 열리니까요. 눈과 얼음의 축제부터 카니발, 스포츠제전, 맥주축제, 커피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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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수대] 파벨라
소년에겐 거리가 학교였다. 부두 일꾼 아버지를 둔 8남매 중 일곱째. 배곯기 싫으면 밥벌이를 해야 했다. 예닐곱 살부터 땅콩을 팔고 구두를 닦다 공장 노동자가 됐다. 스물넷에 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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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명복시시각각] 브라질을 다시 본다
리우데자네이루의 12월은 한여름의 시작이다. 어제 한낮 기온은 섭씨 37도까지 올라갔다.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해변이라고 브라질 사람들이 자랑하는 코파카바나에선 비치 파라솔들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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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 브라질 Samba 스쿨 가보니
브라질 삼바 카니발에 참가한 한 댄서가 공작새 모양의 화려한 의상을 입고 춤을 추고 있다. [리우데자네이루= AP] 8일 밤(현지시간) 브라질 상파울루의 삼바스쿨 '아기아지 오우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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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하는 남미] 6. 개방경제의 실험장
남미를 대표한다는 ABC 3국(아르헨티나.브라질.칠레). 그 중에서도 칠레는 분명 남미의 돌연변이다. 무엇이 어떻게 다른지 직접 비교해볼 요량으로 브라질에서 칠레행 비행기를 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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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하는 남미] 4. 빈부 격차 처방은 있나
▶ 브라질 상파울루 외곽의 빈민촌. 염태정 기자 "거지끼리 비교하면 미국 거지가 브라질 거지보다 훨씬 낫지만 부자사회에선 브라질 부자가 미국 부자를 우습게 안다." 브라질의 빈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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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마이클잭슨 촬영 반대
▒…미국의 팝가수 마이클 잭슨이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의 한 빈민가를 배경으로 뮤직비디오를 촬영하기로 한데 대해 브라질 당국은 『도시 이미지를 훼손할 우려가 있다』며 반대.잭슨 일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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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남미 영광과 좌절 |찌든가난 정부도 손들었다
『부자가 천당에 가기는 낙타가 바늘구멍을 들어가기보다 더 어렵다』(마태복음19장24절) 『가난한 자에게 복이 있나니…』(마태복음5장1∼10절·누가복음6장17∼26절). 구세주 예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