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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 1000m 석탄 채굴, 한국인 600명 하루 12시간 중노동
1 일제강점기에 해저에 묻힌 석탄을 캐기 위해 한국인 600명이 강제노역했던 군함도는 70여 년이 지난 현재 폐허로 변했다. 지난해 6월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됐지만 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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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년중앙] 재롱떠는 강아지는 잠깐 잊어라 간호사·병사…우리는 프로다
기사를 읽기 전 몇 가지 유의점에 대해서 안내합니다. 첫째, 단어나 욕설에 ‘개’ 자를 함부로 붙일 수 없어 친구들과의 대화에서 소외당할 수 있습니다.둘째, 개보다 못한 사람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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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대 잡으려다 초가삼간 태운 남자… 아파트에 불 지르고 화상입어
침대에 붙어있는 빈대‘빈대와의 전쟁’ 중인 미국 디트로이트에서 한 남성이 한밤중에 빈대를 박멸하려고 아파트에 불을 질렀다가 심한 화상을 입었다고 현지 언론이 전했다.디트로이트 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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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기고] 눈먼 한국의 헌법재판소
최근 한국 헌법재판소는 선천적 복수국적자인 폴 사(Paul Sa)의 헌법소원 심판청구을 기각했다. 결국 18세 때 한국 국적 이탈을 하지 못했으면 병역의무를 이행하거나 38세가 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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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 속으로] “지옥 같은 탄광 생활 벗어나려고 … 오죽하믄 다리를 짜를라고 했당께”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된 하시마섬. [신인섭·최모란 기자] [사진 대일항쟁기 강제동원 피해조사 지원위원회] “오죽하믄 다리를 짜를라고 했당께. 그래야 지옥 같은 탄광에서 나와 집에 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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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장을 전전하는 성노예
[뉴스위크] 남자들이 격리된 상태로 일하는 곳에서 번창하는 성매매 ... 요즘은 미국 농장의 어두운 구석까지 파고들어 사우샘프턴 로드를 달리는 붉은색 카마로 컨버터블에서 재닛은 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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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적처럼 찾아온 쌍둥이 … 수술대에서 빼앗긴 내 꿈
월례 면회 1950~60년대 소록도 병원은 한센인이 낳은 자녀를 한센인 거주지역과 분리된 ‘미감아 보육소’에 격리시킨 뒤 한 달에 한 번 경계선 도로 양편에 서서 면회를 하도록 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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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쟁] 김영란법 적용 대상 확대 바람직한가?
논쟁의 초점 - ‘김영란법’으로 불리는 ‘부정 청탁 및 금품 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이 우여곡절 끝에 국회 정무위원회를 통과했으나 논란은 수그러들지 않고 있다. 적용 범위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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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대' 묵살 집주인에 '80만달러 배상' 폭탄
빈대 잡으려다 초가삼간 태운다는 말이 있다. 하지만 잡아야 할 빈대를 안 잡아준 아파트 소유주가 거액의 배상금을 물어주는 사례도 있다. 아파트 입주 이후 8개월 동안 빈대에 물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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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 칼럼] 유통업 경쟁력 깎아먹는‘대규모 소매업법’
한상린한양대 경영학부 최근 국회에서는 ‘대규모 소매업(小賣業)에서의 거래공정화에 관한 법률안(이하 대규모소매업법)’ 제정을 논의하고 있다. 그런데 이 법의 제정으로 인해 예상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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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한인타운도 '빈대 주의보'
본격적인 여름날씨가 찾아들면서 빈대가 LA한인타운을 비롯한 남가주에 또다시 기승을 부리고 있다. 지난해 뉴욕을 비롯한 동부 지역을 중심으로 퍼지다 올해 초 남가주에까지 상륙했던 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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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K] 토마토 통조림 500g당 파리알 10개 정도는 들어간대요
당신은 혼자가 아니에요 제프 스위머 지음 조슈아 아바바넬 사진 유자화 옮김, 함께읽는책 188쪽, 1만1000원 ‘초콜릿 100그램당 곤충 몸 조각 60개 또는 설치류 털 1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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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이나 똑바로 하지 중개업소는 왜 단속해"
[함종선기자] 10일 오전 서울 강남구 도곡동 도곡렉슬아파트 단지 내 상가. 20여 개 부동산 중개업소의 문이 일제히 닫혀있고 창문에는 버티컬이 쳐 있다. 일대에 전세를 구하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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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대·이… LA한인타운을 습격하다
LA한인타운에서 빈대(Bed Bud)와 이(Louse)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 빈대는 지난해 말부터 뉴욕를 비롯한 동부지역을 중심으로 퍼지다 최근 남가주에서도 상륙, 피해가 급증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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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년대 ‘사업보국’ 90년대 ‘다 바꿔라’, 지금은 ‘5년 후 먹을 것 찾아라’
한국전쟁 이후 1950~60년대 한국에 남은 것은 폐허뿐이었다. 창업 시기는 조금씩 다르지만 착실히 기업을 일궈나가던 재계 주역들에게도 상황은 마찬가지였다. 이 시절 기업인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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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는 지금] 빈대 때문에 … 파리지앵도 긁적긁적
미국 뉴욕에 이어 프랑스 파리도 빈대의 습격으로 몸살을 앓고 있다고 로이터통신 등이 1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통신에 따르면 최근 파리 전역에 빈대가 급속도로 확산 중이며 프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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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지’ 잡으려다 기업 잡을라
전봇대가 기업의 발목을 잡더니 이번엔 ‘먼지’가 기업의 가슴을 답답하게 만들고 있다. 공장에서 발생하는 먼지의 양이 일정 기준을 넘으면 벌금을 매기거나 공장 신·증축을 못 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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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의적으로 박은 말뚝 어떻게 뽑느냐가 과제"
중앙일보 3층 회의실에서 '이렇게 경제를 살리자'란 주제로 열린 좌담회에서 참석자들이 토론하고 있다. 왼쪽부터 현오석 국제무역연구원 원장, 권홍사 대한건설협회 회장, 김정수 중앙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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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 사장단 인사도 기약 없이 미뤄져"
노무현 대통령의 특검 수용 소식이 전해진 27일 삼성은 "어떤 형태의 수사를 받든 성실히 임하겠다"는 기존 입장을 되풀이했다. 하지만 전날 그룹 수뇌부의 출국금지 소식이 전해진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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곤충이 살아야 인간도 산다
자라면서 곤충처럼 극적인 변화를 보여주는 생명체는 없는 것 같다. 사람도 어린 시절과 젊은 시절, 그리고 노년 시절의 모습이나 크기가 변하지만 곰곰이 들여다보면 역사를 짚어 같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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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기 잡는 가정용 살충제, 사람까지 잡는다?
파리 모기 벼룩 빈대 바퀴 진드기 등 집안의 해충은 상당히 많다. 특히 여름철엔 초대받지 않는 손님인 모기와 파리들 때문에 잠을 설치기도 하고 아이들은 모기에 물려 온몸이 빨간 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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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박 전 대표 결국 경선 참여하지 않겠나"
"결국 (경선에) 참여하지 않겠나. 또 그래야 하고." 이명박 전 서울시장은 10일 박근혜 전 대표의 한나라당 경선 불참 시사에 대해 이렇게 말했다. 원내외 당원협운영위원장(예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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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복업체 직원의 메일"딸아,교복장사 한다 얘기 말아라"
70만원을 웃도는 고가의 교복이 사회적 문제로 떠오른 요즘. 관련 기사가 이어지고 있다. 이런 가운데 딸을 뒀다는 한 교복업체 직원이 언론사에 보내온 메일 한 통이 화두로 떠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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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릭joins.com] 병원 의료비 내역 건보공단 제출 어떻게 보나
연말정산철이다.이런저런 소득공제 자료 중 의료비는 적잖은 비중을 차지하는데, 최근 의료비 자료 공개 여부를 놓고 온라인이 시끌벅적하다. 일선 의료기관들이 개인별 의료비 소득공제 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