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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 핵불안 불씨 끄기/소,북한에 협력중단 경고 왜 했나
◎한 일 방문맞아 공개압력 “성의”표시/북한서 핵사찰 수락할지 최대 관심 소련이 고르바초프 대통령의 방한과 방일을 앞두고 『북한에 핵사찰 수용없이는 핵협력을 중단하겠다는 방침을 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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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은 핵사찰 받아들여라(사설)
북한의 핵무기 개발은 반드시 말려야 된다. 그것은 핵강대국들 스스로가 핵경쟁의 공멸위험성으로부터 뒷걸음치고 있는 이 시대에 한반도에 시대착오적 핵개발 경쟁이 올지도 모르는 상황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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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 경제 급한불끄기 바쁘다/로가초프차관 한국 왜 왔나(뉴스싱층)
◎식량·생필품 부족에 위기 고조/북한·중국 설득 담보 지원검토 이고르 로가초프 소련 외무차관의 급작스런 방한 이유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소련측은 지난해 12월31일 제1차 한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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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방자료 늦었다” 비난포화(국감중계)
◎“서울시 주먹구구 행정” 공세/외무부 “소와 「6·25」·KAL기 논의했나”/육본 “장교진급때 3회 예비심사 실시” ○11시 넘어서야 감사 시작 ◇공보처=최병렬 장관의 증인선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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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 「불가침선언」 유보/총리회담 기본방침/교류·협력에 중점
◎21일 총리회담 실무접촉 때 제의 정부는 남북한의 실질적인 관계개선을 위해선 구속력이 없는 불가침선언보다는 교류·협력 등을 통한 신뢰구축이 필요하다는 인식 아래 북측이 제안한 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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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가침선언」 채택 어려울듯/공동선언서 교류협력 분리 반대
◎내달 3차 남북회담방침 정해 서울에서 다음달 11일부터 4일간 열리는 3차 남북총리회담에서 남북 불가침선언이 채택되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정부는 16일 오후 3차 남북총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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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핵무기 개발설의 충격(사설)
대결적인 군사동맹체제가 해체단계에 들어서고 핵무기의 폐기를 포함한 군축이 실현되는 국제적인 평화분위기 속에서 한반도만 언제까지 전쟁의 긴장감속에 남아있어야 하는가. 고무적인 국제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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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폭력 30년 「살아있는 신」
89년도 노벨 평화상을 받게된 달라이라마는 그에 대한 별칭인 「승왕」과 같이 6백만 티베트국민의 종교 및 정치적 지도자다. 59년 인도로 망명한 이후 달라이라마는 망명 30년 동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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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일 앞마당에서 소도 "한몫"
태평양국가로서의 소련정책이 구체화되고 있다. 아시아 집단안보 구상등으로 아시아태평양지역의 질서에서 한몫을 확보하려는 노력은 70년대의 「브레즈네프」 시대이후 꾸준히 계속돼 왔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