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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일자리 재정 늘리라는데 … 2년간 54조 썼다
“54조원이면 실업자 100만 명에게 5400만원씩인데 그 돈이 다 어디로 간 거냐.” 문재인 정부가 엄청난 액수의 일자리 예산을 투입하고도 고용 위기가 최악의 상황으로 치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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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정부 일자리 예산 54조원 어디에 썼나 살펴보니
“54조원이면 실업자 100만명에게 5400만원씩인데 그 돈이 다 어디로 간거냐” 문재인 정부가 엄청난 액수의 일자리 예산을 투입하고도 고용위기가 최악의 상황으로 치닫자 인터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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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직·실직 전 1년반 여러 직장 다녀도 건보 경감 혜택
퇴직자나 실직자 건강보험료 경감 확대 제도가 1일 시행됐다.[중앙포토] 퇴직이나 실직 직전 여러 군데 직장을 다녀도 건강보험료를 적게 낼 수 있는 길이 열린다. 국민건강보험공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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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배 악화 원인 “최저임금 역효과” 22명 “고령화”는 9명
올해 1분기(1~3월) 소득 하위 20%(1분위)의 소득은 역대 최대 폭인 8% 넘게 줄었다. 반면에 고소득층의 소득은 많이 증가했다. 이에 따라 대표적 분배지표인 5분위 배율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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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길 잃은 J노믹스 … 과감한 정책 전환이 요구된다
문재인 대통령이 어제 청와대에서 가계소득 동향 점검 회의를 연 것은 만시지탄이지만 다행스러운 일이다. 청와대의 정책 담당자들은 그동안 ‘내 삶을 책임지는 국가’라는 기치 아래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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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중앙 집중분석] ‘저녁이 있는 삶’ 좋긴 한데…‘주 52시간 근무 강제’의 역설
5년 논의 끝에 7월부터 사업장 규모 따라 3년간 단계적 시행 … 중소기업·저소득 근로자에 부작용 몰려 충격 완화할 대안 필요 주당 근로시간을 52시간으로 제한하는 근로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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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의심장 충청] 근로시간 단축, 원·하청관계 개선…대전지역 기업들 '좋은 일터' 만들기 박차
대전광역시 대전지역 중견 기업인 ㈜삼진정밀은 이달부터 주당 52시간 근무 시스템을 도입했다. 정부가 오는 7월부터 근로시간 단축법을 적용함에 따라 미리 새로운 제도에 적응하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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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M 군산공장, 1000명 이상 희망퇴직 신청
군산의 시름이 깊어가고 있다. 지난해 7월 현대중공업 군산조선소가 문을 닫은 후유증에서 벗어나기도 전에 날아든 소식이라 더 충격이 크다. 2일 자유총연맹 등 200개 단체 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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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GM사태 때 오바마는 월가·구조조정 전문가 모아 TF 꾸렸다
━ [전문가 좌담] 한국GM 사태로 본 구조조정 문제점 지난 22일 기업 구조조정 좌담회에 참석한 전문가들은 ’국책은행에 의존하는 재무적 구조조정을 민간 전문가에게도 개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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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호근 칼럼] 개띠 해, 장인의 꿈
송호근 중앙일보 칼럼니스트·서울대 교수 타자를 이롭게 하는 장기(長技)가 전공(專攻)이다. 전공이 있는 유일한 동물은 개다. 동물의 왕 호랑이는 공격과 사냥만이 전공이다. 사자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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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직 전 여러 직장 다녔어도 '건보료 폭탄' 피할 수 있다
━ 문답으로 풀어보는 내년 의료비 지원 변화 ③ 임의계속가입제도 국민건강보험공단 지사에서 한 가입자가 상담을 받고 있다.[중앙포토] 내년 1월 의료비 지원 제도가 대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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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F 구제금융 신청 20년…40년 전 희망 그리운 60대 비정규직
20년 전인 1997년 11월 21일은 한국이 국제통화기금(IMF)에 구제금융을 신청하기로 공식 결정한 날이다. 그해 12월 3일엔 IMF와 공식 협약을 맺었다. 이로써 한국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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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환위기 이후 일자리가 가장 큰 국가과제
외환위기가 자신의 삶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쳤다고 생각하는 국민이 열 명 중 여섯 명꼴에 이르는 것으로 조사됐다. 한국개발연구원(KDI)이 1997년 외환위기 발생 20년을 맞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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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60%, “외환위기, 내 삶에 부정적 영향 미쳤다”
외환위기가 자신의 삶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쳤다고 생각하는 국민이 열 명 중 여섯 명 꼴에 이르는 것으로 조사됐다. 한국개발연구원(KDI)이 외환위기 발생 20년을 맞아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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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일기] “한국은 왜 공무원만 늘려요?”
문희철 산업부 기자 문재인 정부의 ‘일자리 정책 5년 로드맵’은 공공부문에서 81만 명의 일자리를 창출하기로 했다. 별도로 지난달 25일 고용노동부는 853개 공공부문 비정규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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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일기] "한국은 왜 공무원만 늘려요?"
대통령 직속 일자리위원회 '일자리 정책 5년 로드맵'은 공공부문에서 81만 명의 일자리를 창출하기로 했다. 별도로 지난달 25일 고용노동부는 853개 공공부문 비정규직(20만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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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 국회서 예산안 시정연설 전문
문재인 대통령이 1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본회의장에서 내년도 예산안 국회 본회의 상정에 따른 시정연설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문재인 대통령이 1일 새해 예산안 편성에 따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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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적 문제 풀고 돈도 벌고 … ‘1석2조’ 스타트업 창업 붐
스타트업 텔라는 우간다에 살고있는 2030세대 교사들을 채용해 국내 고객들에게 영어 교육 서비스를 제공한다. 우간다 현지에서 일하는 직원들의 모습. [사진 텔라] 교육 스타트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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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부 격차부터 보육 문제까지…사회 문제 해결해 호평받는 스타트업들
메신저 앱(애플리케이션)을 통한 영어 교육 서비스를 제공하는 '텔라'는 아프리카 우간다의 젊은이들을 영어 교사로 채용하고 있다. [사진 텔라] 교육 스타트업 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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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라진 ‘좋은 일자리’ … 구직 포기 50대 “아들아, 공무원 돼라”
━ 외환위기 20년 기업 규제 풀고 노동개혁 나서라 외환위기의 삭풍이 고지훈(25·가명)씨의 집을 덮친 건 그가 6세 때인 1998년이었다. 번듯한 전기설비 회사에 다녔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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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중앙] 문재인 정부 新경제권력 지도 혁신개혁파 VS 양극화해소파 정책 놓고 견제와 협력
변양균 전 청와대 정책실장 인맥과 이정우 경북대 명예교수 인맥이 양대 산맥…혁신에 필요한 노동 유연성 실천 방법 놓고 양측 견해 갈려변양균 전 청와대 정책실장은 기업가가 혁신을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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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소문 포럼] 변양균인 듯 변양균 아닌 J노믹스
서경호 논설위원 변양균 전 청와대 정책실장은 문재인 정부 경제라인의 ‘숨은 설계자’로 거론됐다. 노무현 정부에서 기획예산처 장관을 지냈고 2006년 복지국가 비전을 담은 중장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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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책기관 규정 어겨 면직 후 9개월 만에 컴백…박능후 후보자 특혜 의혹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 후보자가 국책연구기관인 보건사회연구원 재직 당시 내부 규정을 어겨 직권면직됐다가 9개월 만에 같은 기관에 다시 취업한 것으로 나타나 특혜 의혹이 제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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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재의 시시각각] 대통령이 말하지 않은 세 가지
이정재중앙일보 칼럼니스트 문재인 대통령의 국회 시정 연설은 정치 언어의 교과서 같았다. “한 청년이 있습니다”로 시작하는 일자리 얘기는 구체적·감각적이었다. “실직과 카드빚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