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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제주도에 버리고 온 페트병이 예쁜 가방이 됐다
페트병 16개를 재생한 실로 니트 가방을 만들어온 '플리츠마마' 왕종미 대표가 제주도에서 분리수거로 모은 폐트병 위에 앉아 있다. 왕 대표가 입고 있는 황토빛깔의 니트도 제주 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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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통 트이나 했는데…제주, 관광객 확진에 다시 초비상
제주국제공항 야외에 설치된 돌하르방에 마스크가 씌워져 있다. 최충일 기자 제주를 여행한 경기도 단체관광객이 잇따라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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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년 숲 속 천년 나무
━ WIDE SHOT 와이드샷 12/7 원시림 그늘 아래 붉은 화산재가 깔린 오솔길을 30분 남짓 걸으면 길 끝에 거대한 비자나무 한 그루가 버티고 서 있다. 몸통을 휘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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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뉴스] 여의도공원보다 6배 큰 봄날의 초록 왕국
#축령산 #편백숲 #국립장성숲체원 #봄 숲 관련기사편백숲에 누울까 비자림에 앉을까… 초록의 유혹 글·사진=백종현 기자 제작= 노희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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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심장에게만 허락합니다, 노르웨이 피오르의 아찔한 풍경들
게이랑에르 플뤼달스유베 절벽. 웬만한 강심장 아니면 인증샷은 엄두도 못 낸다. 발 아래로 게이랑에르피오르와 마을이 한눈에 보인다. 백종현 기자 수백만년 전 빙하는 노르웨이를 피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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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축계 상징' 안도, 그 놀라운 건축물 한국서 찾았다
안도 다다오(安藤忠雄). 세계 건축계의 상징이 된 이름이다. 그의 건축 세계를 들여다보는 다큐멘터리 영화 ‘안도 타다오’가 오는 25일 개봉한다. 자연과 조화를 이룬 그의 건축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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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백숲에 누울까 비자림에 앉을까… 초록의 유혹
전남 장성 축령산은 봄기운에 빠져들기 좋은 숲이다. 막대한 숲이 편백과 삼나무로 빽빽하다. 키 큰 나무가 겹겹이 진을 치고 있어, 바람도 햇볕도 순한 편이다. 너럭바위와 평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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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관 훼손 논란’ 제주 비자림로 확장공사 7개월 만에 재개
경관 훼손 논란으로 지난해 8월 공사가 중단됐던 제주 비자림로 확장공사가 23일 오전 재개됐다. 이날 공사 현장에서 공사 반대 시민이 손팻말을 들고 공사 중단을 촉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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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훼손 논란’ 비자림로 삼나무 벌채 최소화 공사 재개키로
제주도가 마련한 비자림로 확장 공사 1구간 가상도면. [사진 제주도] 제주도가 마련한 비자림로 확장 공사 2구간 가상도면. [사진 제주도] 제주도가 마련한 비자림로 확장 공사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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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의원 “비자림로 공사 재개해야…응급환자 수송 위한 생명도로”
지난 8월 9일 우리나라에서 가장 아름다운 도로로 선정된 곳인 제주시 비자림로 삼나무숲이 도로 확장·포장 공사로 나무가 잘려져 나가 속살을 벌겋게 드러내고 있다. 제주도는 지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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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유산 등재의 아이러니
최근 숙박공유업체 에어비앤비(Airbnb)가 ‘중국 만리장성에서 하룻밤’ 이벤트를 추진했다가 전격 취소해 화제가 됐다. 지난 3일 이 유례없는 이벤트 내용이 공개되자마자 입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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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육대, 24개 SW기업과 인재양성 업무협약 체결
삼육대 산학협력단(단장 서경현)은 5일 교내 백주년기념관 대회의실에서 24개 소프트웨어(SW)기업과 ‘SW중심사회를 선도할 인재양성을 위한 상호 협약(MOU)’을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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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양 포커스] 천혜 자연환경 품은 신흥 주거타운
제주 더 오름 카운티 원 제주 신흥주거타운인 제주 더 오름 카운티 원(투시도)이 분양 중이다. 공동주택인 이 단지는 제주도 제주시 조천읍 대흘리 1122번지 일대에 들어서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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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양 포커스] 천혜 자연환경 품은 신흥 주거타운
제주 더 오름 카운티 원 제주 신흥주거타운인 제주 더 오름 카운티 원(투시도)이 분양 중이다. 공동주택인 이 단지는 제주도 제주시 조천읍 대흘리 1122번지 일대에 들어서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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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시대에도 밸런타인데이가…청춘남녀가 선물했던 것은?
비자나무 [중앙포토] 제주도를 포함한 남부지방에서 자라는 상록수인 비자나무. 제주도 구좌읍 평대리의 비자나무 숲은 천연기념물 제374호로 보호를 받고 있기도 하다. 우리 조상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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덜 알려진, 그러나 눈을 뗄 수 없는 제주 명소가 모습을 드러내다
제주 중산간을 돌아보는 관광지순환버스가 9월 시범 운행에 돌입한다. 렌터카가 없으면 접근이 힘들었던 중산간 여행지를 대중교통으로 돌아볼 수 있다. 제주시 구좌읍 송당리 오름 군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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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에 갈 때마다 꼭 가는, 고요하고 신성한 곳
제주도에 갈 때마다 나는 오름을 오르고, 새로운 길을 찾아 걷는다. 근래에는 모슬포를 찾아갔고, 산방산 주변을 걸었고, 선흘리 먼물깍 습지를 보았다. 제주는 새봄의 빛깔이 선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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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윽한 매화 향기 물씬…고양이도 꽃놀이 하네요
매화나무 가지에 올라 꽃을 음미는 고양이. 섬진강에 흐드러지게 핀 봄꽃은 사람의 가슴만 설레게 하는 게 아니다. 이원규 시인이 직접 촬영한 사진을 보내왔다. [사진 이원규] 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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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즈마을·섭지코지…호남·제주 29곳 한국 대표 관광지에
17일 광주광역시 남구 양림동 오웬기념각을 찾은 관광객들이 광주의 대표적인 근대건축물을 살펴보며 사진을 찍고 있다. [프리랜서 장정필]16일 오후 7시 광주광역시 남구 양림동 오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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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양 포커스] 관광 명소에 둘러싸인 타운하우스
올해 제주도 공시지가 상승률이 27.77%로 전국 1위를 기록했다. 전국 평균의 5배를 넘는다. 이는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최고며 역대 제주 최대 상승폭이다. 이는 신공항·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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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택희의 맛따라기] 셰프 40명과 사찰음식 산중 수련…’절밥’에 홀려 하산하기 싫었다
첫 식사인 점심으로 긴 목로 상에 두 가지 밥과 14찬이 차려졌다. 기본상에 공용으로 3가지 찬이 더 있고, 국도 따로 있다.이번엔 맛집이 아니라 맛을 만드는 사람들을 따라가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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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거진M] 음향 전문가들에게 듣는 사운드작업의 세계 ① 소리로 풍경을 듣는 사운드스케이프
방영 중인 TV 드라마 ‘또! 오해영’(tvN)의 음향감독 박도경(에릭)은 그야말로 ‘소리의 마법사’다. 동해와 서해의 파도 소리를 구별하고 낮소리와 밤소리, 햇빛 드는 소리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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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오름기행] 1년에 딱 한 번 열리는 비밀의 숲길, 힐링에 딱이네
| 제주오름기행 ⑤ 사려니오름 이름만큼 아름다운 숲길이 있다. 사려니숲길. 제주를, 아니 어느새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숲길이 된 이름이다. 사려니숲길을 아는 사람은 많다. 그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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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장 레터] 비밀의 숲길 ‘사려니오름’이 열립니다
사려니오름 기슭 깊은 숲의 풍경. 나무를 덮은 건 콩짜개덩굴이다. 제주도에 ‘사려니숲길’이라는 예쁜 이름의 길이 있지요. 하늘을 덮을 만큼 키 큰 삼나무가 빼곡히 들어서 있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