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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동장 오세춘씨(충남금산군추부면자부리)|부녀들 앞장 처녀독농가|인삼과 원예작물로 성공
오세춘지도자 (26·여)는 가난을 숙명처럼 깨물며 살아온 고향 충남금산군추부면자부리 주민들에게 「꿈」을 안겨다준 집념의 처녀독농가. 지난 5년 반 동안 낮에는 지게를 지고 논밭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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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지가 약동하는 3월
봄을 알리는 3월. 오랜 겨울잠에서 개구리가 깨어난다는 경칩이 지나면 바야흐로 대지는 약동을 시작한다. 봄의 새싹이 움터 나오듯 우리네 생활 주변에서도 봄맞이 준비를 해야겠다. 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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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로」에 일손 뺏긴 봄채소 농사
「토마토」·참외·봄채소 등 고등 채소를 재배하는 「비닐·하우스」농가가 농한기에 때아닌 일손 부족으로 심한 운영난을 겪고 있다. 이같은 현상은 지난겨울부터 전국적으로 실시된 영세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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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소비의 현장
찬바람 이는 겨울철을 앞두고 서민들에겐 연탄 걱정이 태산같다. 정부당국은 가정마다 『조금씩만 아껴 쓰면 올 겨울 나기는 어렵지 않다』고 거듭 연탄공급사정을 장담하지만 막상 가정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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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마을 새 모습(14)-양서 출장소
김포공항과 농경지(18ha)를 행정구역으로 가진 양서출장소의 올해 역점사업은 공항주변 조경미화와 농촌형 마을의 중점개발을 통한 소득증대사업. 공항주변 조경미화사업은 지난해에 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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쌀 증산·절약에 시책집중
박정희대통령은 16일 상·하오에 걸쳐 농림부와 상공부를 순시, 새해 시책계획을 보고 받았다. 박대통령은 농림부에서『식량부족은 전세계적인 현상인 만큼 증산운동과 병행하여 주곡절약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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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 전열 온상 실험성공
【남원=장성옥 기자】남원농고 정상수 교사(39)는 「비닐·하우스」자동 전열 온상기를 설치하는데 성공했다. 이 온상기는 습도와 온도를 자동 조절할 수 있는 「산스비」(온도조절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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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한 충북 옥천군 청산면 인정단지
「기적의 볍씨」로 불려지고 있는 통일벼는 다수확과 실의의 희비쌍곡선을 그리고 있다. 다수확품종임을 입증한 반면 볍씨 자체의 결정적인 결함이 보완되지 않는 한 올해와 같은 확대재배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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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역 내 개발행위 제한내용
연도이용을 위한 도로 수도 및 종말처리장을 제외한 하수도의 설치, 토지구획 정리사업과 기타 건축물의 건축 등은 하지 못하게 된다. 그러나 제한구역 내에 거주하는 자의 기존주택의 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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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박 뛰는 동맥 백㎞|영동「고속」1차 구간 개통
서울∼새말 간 1백4km의 영동고속도로(서울∼강릉 간 2백5km 중 원주∼강릉 간 1백km는 74년 완공)1차 구간이 1일 개통된다. 용인군 기흥면 신갈리「인터체인지」를 기점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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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광받는 농가부업|꽃 재배
l0여년전「비닐·하우스」가 첫선을 보인 이래 꽃 재배는 수익성 높은 일거리로 자라 왔다. 넓지 않은 면적에「비닐·하우스」만 설치해 놓으면 계절에 관계없이 생산할 수 있으며 판로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