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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엄마 죽으면 창고 내 차지” 대놓고 욕해도 짠한 제주민요 유료 전용
제주댁으로 알려진 국악가수 양지은(33)은 2년 전 방송에 출연해 제주 민요 ‘너영 나영’을 불렀다. 그는 제주 민요를 현대 리듬에 맞춰 감정을 섬세하게 표현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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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농ㆍ귀촌 인구 50만명 돌파
경북 봉화군 비나리마을의 4050 귀농인들이 농사일을 하던 중 활짝 웃고 있다. 70세 넘어서도 일할 곳을 찾아 퇴직 전 귀농해 품앗이로 서로의 농사를 돕고 있다. [프리랜서 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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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부 신분증' 있어야 진짜 귀농·귀촌인, 혜택도 듬뿍
━ [더,오래] 김성주의 귀농귀촌이야기(19) 경북 봉화군 비나리마을의 4050 귀농인들이 농사일을 하던 중 활짝 웃고 있다. 70세 넘어서도 일할 곳을 찾아 퇴직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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규제 많은 양평, 산골 오지 봉화의 역발상 ‘친환경 1번지’
#경기도 양평군 단월면 수미마을은 도시에서 온 체험객들로 연중 북적인다. 서울과 1시간 남짓한 거리인 6번 국도 용문산 자락에 위치한 이곳에선 사계절 내내 다양한 농촌체험 활동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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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 있을 때 … 4050 ‘조퇴 귀농’
경북 봉화군 비나리마을의 4050 귀농인들이 농사일을 하던 중 활짝 웃고 있다. 70세 넘어서도 일할 곳을 찾아 퇴직 전 귀농해 품앗이로 서로의 농사를 돕고 있다. [프리랜서 공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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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서 해넘이 보고, 향일암서 해돋이 보고
31일 해넘이 행사가 열리는 전남 진도군 지산면 일대의 해질녘 풍경. [사진 진도군]2014년을 보내고 2015년 새해를 맞기 위한 해넘이·해맞이 행사가 광주·전남 곳곳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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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천에 신당 세운 만신 이해경, 주민 안녕 기원 '2박 3일' 굿판
‘아룁니다 고합니다. 이 산천에 고합니다.’ 만신 이해경(58·사진)이 강원도 화천군 상서면 다목리에 신당을 차리고, 이를 신령에게 고하는 굿판을 22일부터 사흘간 연다. 만신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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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삼남길 전 구간 개통기념, 함께 걷기 대회 열려
삼남길 경기지역 전 구간 개통을 기념하는 개통식이 25일 열린다. 경기도는 과천?안양?의왕?화성?오산?평택시, 경기문화재단, (사)아름다운도보여행, 코오롱스포츠와 함께 오는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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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한반도의 대동맥「삼남길」새롭게 열리다!
조선시대 한양과 삼남지방(충청, 전라, 경상지방)을 연결했던 길인 ‘삼남길’이 역사문화탐방길로 다시 태어난다. 경기도와 수원시, 화성시, 오산시, (재)경기문화재단, (사)아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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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바탕 놀이로, 흥겨운 노래로 신나는 한가위
한가위 연휴. 평소의 빠뜻한 생활에서 빠져나와 문화생활의 바다에 빠져보는 것은 어떨까. 추석 연휴를 겨냥한 대중가요·뮤지컬·국악·공연들이 풍성한 밥상으로 관객을 기다리고 있다. 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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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소리의 신명, 세계가 알아봤다
국악 퍼포먼스 그룹 들소리 공연팀이 서울 성산동 연습실에서 ‘법고 시나위’를 연주하고 있다. 왼쪽부터 오현아(거문고), 양정윤(가야금), 전현숙(대고), 선혜림(소고·심벌즈)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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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귀농시대 (3) ‘흙에 살리라’ 낭만만 꿈꾸다간 다시 짐 싼다
23일 경북 봉화군 비나리 마을에서 귀농인 송성일(47)씨가 텃밭에 목초액을 뿌리고 있다. 귀농 13년째인 송씨는 이웃과 더불어 살며 융화하는 노력을 귀농의 성공 조건으로 꼽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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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설 특집] 조용히 “엄마” 라고 불러 보는 시간
명절이 와도 즐겁지 않다는 사람이 많다. 경제가 어렵다지만 가족애까지 약해지면 안 되는 법. 오랜만에 모인 가족·친지끼리 돈 아낀다고 TV만 바라보거나 먹는 일로 한나절을 보낸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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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동강변 3곳 ‘경관생태 마을’ 선다
경북지역 낙동강변 곳곳에 ‘경관생태 마을’이 들어선다. 경북도는 17일 한국수자원공사 경북지역본부와 함께 낙동강의 고유하고 다양한 식생과 경관을 살려 이를 체험하고 관찰·탐방할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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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의 쇼로 거듭난 풍물… 세계인 '신명 DNA' 깨우다
한국 전통문화 예술공연 단체 ‘들소리’의 문갑현 대표가 경기도 고양시 주엽동 연습실에서 밝게 웃고 있다. [사진=양영석 인턴기자]올 1월 13일 오후 7시30분 미국 뉴욕의 젊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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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의 쇼로 거듭난 풍물… 세계인 '신명 DNA' 깨우다
올 1월13일 오후 7시30분 미국 뉴욕의 젊은이들 사이에 최고의 파티장소로 꼽히는 맨해튼 이스트 빌리지의 웹스터홀. 사회자의 소개와 함께 한 무리의 한국 젊은이들이 개량한복차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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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지역 이 사람!] 문화 전도하는 귀농인 송성일씨 부부
▶ 송성일(오른쪽 뒤)·유준화(맨 왼쪽)씨 부부가 자신들의 미술관에서 주민들이 그린 그림을 보고 있다. 봉화=조문규 기자 경북 봉화군 명호면 풍호1리 비나리 마을. 청량산이 곁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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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판에 서서 마을을 보네] 3. 끝없는 편력
월간지 '사상계'가 군사정권에 대하여 날카로운 비판을 해 대기 시작한 것도 그 무렵이었다. 몇 해 전부터 청구권 문제에 관한 김종필 중정부장과 오히라 외상의 비밀 메모 내용이 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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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월 대보름 민속행사 풍성
▶ 지난해 전남 함평군 달맞이 공원에서 열린 대보름 맞이 달집태우기. 양광삼 기자 묵은 액을 털어내고 새해의 안녕을 기원하는 23일 정월대보름을 맞아 전남.북에서 풍성한 잔치가 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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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단신] 소프라노 정복주 독창회 外
◆ 소프라노 정복주(이화여대 교수) 독창회가 10일 오후 8시 금호아트홀에서 열린다. 라모'나이팅게일의 노래', 슈베르트'강 위에서', 라벨'마다가스카르 섬의 민요', R 슈트라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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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봉준의 진밭골 그림편지] 생명의 비나리
기층문화라 하면 유행 따라 변하는 문화가 아니고 기초가 되는 문화겠지요. 큰 강 아랫물처럼 깊이와 물살을 헤아릴 수 없는 심층문화입니다. 지금은 세상이 갈수록 가볍고 빨라져서 기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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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찰 음악회 함께 연 목사와 승려
일철 스님·임의진 목사 "생명을 가진 사람과 나무·돌·물이 함께 대화하는 공간. 이게 바로 우리가 바라는 천국이요, 극락세계요, 유토피아입니다. 종파를 초월해 그런 자리를 만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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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 10명 전국 돌며 전주 세계소리축제 홍보
지난 8일 오후 5시 대전역 광장. 붐비는 행인들 사이에서 사물놀이 복장을 한 대학생 10명이 떴다. 이들은 꽹과리.장구.북.징 등을 연주하며 길놀이를 펼쳤다. 꽹과리를 든 상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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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짓말에…싸움에…사람들이 불쌍해요
작가 이름만 보고도 책을 살 정도라면 대단한 신뢰다. 동화를 고르는 부모들에게 작가 권정생이 그렇다. 동화 부문에서 한국의 스테디셀러로 꼽히는 『몽실 언니』의 작가 권정생의 신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