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용철의 마음풍경] 댑싸리처럼 곱게 물들고 싶어
둥글둥글 솜사탕처럼 오색으로 곱게 물들었네. 색동옷 입고 모여 앉아 소곤소곤 얘기 나누네. 어찌하면 곱게 물들까 바라보고 또 바라보네. 곱게 물든 댑싸리처럼 나도 곱게 물들고
-
한탄강 주상절리 비경 걷는다…경기도, 올해 포천 종주길 조성
경기 포천·연천에서 강원 철원을 잇는 총연장 120㎞의 주상절리 종주길이 내년까지 완성된다. 경기도는 이미 조성된 71km의 종주길에 더해 단절된 포천 종주길 30.1㎞를 올해
-
'출렁출렁 3.6㎞' 벼랑끝 잔도길···한국의 그랜드캐니언이 떴다
강원도 철원 한탄강 주상절리길이 11월 18일 개장했다.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의 절경을 감상하며 걷는 길이다. 군청 홈페이지에 접속하면 포탄 사격과 전차포 훈련 안내문부터 보이는
-
금지됐던 비경 속으로…'디엠지 평화의 길' 87.2㎞ 20일 개방
경기 지역 비무장지대(DMZ)의 생태·역사적 가치를 직접 체험해볼 수 있는 ‘디엠지(DMZ) 평화의 길’이 조성됐다. 경기도는 김포, 고양, 파주 등 3개 테마 노선을 오는 20
-
“코로나19 넘어 DMZ 달린다”…지난해 취소된 ‘DMZ RUN’ 재개
지난해 코로나19로 취소됐던 ‘DMZ RUN’이 이달 다시 열린다. 경기도는 정부의 11월 단계적 일상회복 시행 발표에 맞춰 행사를 재개한다고 3일 밝혔다. ‘DMZ RUN’은
-
한국의 그랜드 캐니언 '멍우리 협곡'…유네스코도 인증한 한탄강 비경
세계적 지질자원의 ‘보고(寶庫)’인 한탄강 일대가 국내 네 번째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으로 지난 7일 인증을 받았다. 한탄강이 흐르는 경기 포천시 유역 493.24㎢, 연천군
-
[여행썰명서] 캠핑 대세 ‘차박’, OOO에서 잠자면 범법자 된다
여행도 타인과 접촉이 없는 '언택트'가 대세다. 자가용에서 숙식을 해결하는 차박 캠핑이 언택트 여행 방법으로 주목받고 있다. [중앙포토] 코로나19 탓에 여행도 타인과 접촉을 피
-
자연 한파가 빚은 비경…연천 폐터널 역고드름 ‘얼음 여인상’
26일 오후 경기도 연천군 경원선 폐터널. 여인의 모습을 한 역고드름. [사진 이석우] 자연이 빚어낸 아름다운 ‘얼음 여인상’. 땅에서 자라서 하늘로 올라가는 역고드름으로 된
-
[굿모닝 내셔널]단숨에 100만명 돌파한 ‘감악산 출렁다리’
경기도 파주시 적성면 감악산 기슭에 위치한 ‘감악산 출렁다리’. 개장 14개월 만에 방문객 100만명을 돌파하며 단숨에 수도권 관광명소로 떠올랐다. 전익진 기자 경기도 파주시
-
[영상]거꾸로 자라는 '역고드름' 만물상, 한파가 빚은 비경
경기 연천군 신서면 경원선 폐터널 내에는 ‘역고드름’ 300여 개가 다양한 모양으로 자라고 있다. 전익진 기자 한파가 이어지면서 민통선 인근 폐터널 내 땅바닥에서부터 하늘로
-
[굿모닝 내셔널]'태고 원시 난대림'의 신비…완도수목원 600만평의 향연
한반도 서남단인 전남 완도에는 국내 최대 규모의 난대림(暖帶林)이 있다. 2033만㎡(615만평) 산림에 상록활엽수와 희귀 난대식물 등 770종이 자생하는 완도수목원이다. 축구장(
-
[굿모닝 내셔널]북한에 가장 가까운 최전방 연천 태풍전망대 올랐더니…
지난 7일 오전 경기도 연천군 중면 중부전선 민간인통제선(민통선) 내 태풍전망대. 남방한계선 철책 부근에 들어선 태풍전망대는 경기 북부지역 대표적인 안보관광시설이다. 26년 만에
-
[단독]황금연휴 어디로 갈까...지자체들 할인 이벤트 프로그램 눈길 가네
지난해 부산시 수영만 앞바다에서 열린 '2016 부산 아시아 세일링 위크' 모습. [사진 부산시] 다음 달 1일 근로자의 날, 3일 부처님 오신 날, 5일 어린이날, 9일 대통
-
한탄강 일원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인증 추진...국내 유일의 현무암 침식하천
주상절리와 협곡 등 천혜의 비경과 지질학적 가치가 있는 한탄강을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으로 인증받기 위한 사업이 본격 추진된다. 한탄강 비둘기낭 폭포[사진 경기도] 국내 유일
-
조선 불황 직격탄, 거제 실업률 1%P 높아져...시·군지역 고용 전반적으로는 선방
경남 거제시가 조선업 불황의 직격탄을 맞았다. 통계청이 발표한 지난해 하반기 시·군별(특별·광역시 제외) 주요고용지표 집계 결과에 따르면 조선업체 밀집지역인 경남 거제시의 실업률은
-
5월 가족나들이 적합한 축제 3선
'가정의 달' 5월이다. 5월 시작과 함께 어린이날(5일)부터 8일까지 나흘간 연휴가 이어진다. 게다가 다양한 여행 할인 혜택과 봄 여행의 즐거움이 가득한 봄여행주간까지 겹쳐 있으
-
DMZ 비경, 북녘 땅이 눈앞에…임진강 3색 순례길 열렸다
지난해 5월 경기 파주 율곡습지공원 인근 ‘평화누리길’을 따라 걷기 행사 참가자들이 걷고 있다. [사진 경기관광공사]야외활동이 많아지는 봄철을 맞아 임진강 주변 민간인출입통제선(민
-
자전거로 달리는 민통선 비경, 27일 첫 스타트
임진강변 민간인출입통제선(민통선) 내를 자전거로 달리는 ‘DMZ(비무장지대) 자전거 투어’가 오는 27일 경기도 파주시 임진각 주변 민통선 일대에서 시작된다.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
-
한파가 빚은 비경, 연천 폐터널 속 역고드름 만물상
한파가 이어지면서 민통선 인근 폐터널 내에 땅바닥에서부터 솟아올라 거꾸로 자라는 ‘역고드름’이 장관을 이루고 있다.경기도 연천군 신서면 대광리 경원선 철길의 버려진 터널이 그곳
-
칠순잔치 대신 사진전 열어 수익금 전액 불우이웃에 전달
이종만 연천군의회 의장(오른쪽)이 지난 18일 백성국 연천연탄은행 대표에게 사진전 판매 수익금 전액을 연탄 구입비용으로 전달했다. [사진 연천군의회]“비싼 돈 들여가며 잔치를 여는
-
[화제의 현장@ 전국] DMZ 트레킹 코스 182 ㎞ 내달 8일 열린다
대명항에서 출발해 덕포진을 지나 문수산성에 이르는 경기도 김포시의 서부전선 군부대 순찰로. 그 옆으로 난 길을 따라 민통선 철책선을 벗삼아 걸으며 분단의 아픔과 현실을 체험해 보자
-
고대봉 위에서 철원평야를 안다
철도 중단점이 있는 신탄리역에 위치한 고대산(832미터)은 등산이 허용된 민통선에서 가장 가까운 곳이다. 최북단 연천군 선서면 신탄리와 강원도 철원군 사이에 있는 고대봉 정상에서
-
DMZ 철책선 걸으며 관광해요
남북 분단 이후 반세기 동안 민간인의 발길이 닿을 수 없었던 비무장지대(DMZ) 철책선을 걸어서 관광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 이에 따라 남북한 병력이 군사분계선과 비무장지대 철책
-
한가위 풍성한 민족화합 프로
올 추석은 예년에 비해 의미가 각별하다. 역사적인 남북정상회담에 이은 남북 이산가족의 눈물 겨운 상봉장면이 아직도 생생하다. 그래서 올해엔 분단의 상처를 씻어내고 남북이 하나 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