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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년의 본드걸 “떡볶이 맵던데, 먹는 장면 촬영 걱정돼요”
“한국 영화의 예술적인 면, 접근법 등이 흥미로워요. 한국에서 영화를 촬영한다고 들었을 때 기뻤어요.” 프랑스 영화 ‘고요한 아침’(Matin Calme) 촬영차 지난달 1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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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매니저 없이 한국행…유연석과 로맨스 찍는 본드걸 스타
007 본드걸로 출연했던 배우 올가 쿠릴렌코가 4일 오후 서울 중구 레스케이프호텔에서 중앙일보와 인터뷰하고 있다. 장진영 기자 “두 번째 시체가 발견됐어요(We just fo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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젤위거의 ‘오버 더 레인보우’ 갈랜드를 불러내다
‘주디’에서 할리우드의 전설적인 배우이자 가수 주디 갈랜드로 주연한 르네 젤위거. 이 영화로 생애 첫 아카데미 여우주연상을 차지했다. [사진 퍼스트런] “Somewhere o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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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설 주디 갈랜드 변신한 젤위거…'오버 더 레인보우' 눈물의 라이브
미국의 전설적인 배우이자 가수 주디 갈란드의 마지막 런던 공연을 다룬 영화 '주디'. 주연배우 르네 젤위거가 노래실력과 외모를 빼닮게 연기해 올 시상식 시즌 여우주연상을 휩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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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출산 쇼크’의 웃픈 현실…40대 출산율 역대 최고, 10년새 2배로
서울 소재 한 중견기업에서 일하는 오모(41) 차장은 올 초 건강한 아들을 출산했다. 40대 이상 출산은 조산ㆍ저체중아 출산 위험이 높다지만, 그는 예정일보다 늦게 3.4㎏의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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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너가 이 멋진 배우를 만든다
그 분이 오셨다. “한국 음식을 좋아한다. ‘불고기’란 단어를 기억하겠다”는 말과 함께다. 오는 27일 국내 개봉하는 영화 ‘킹스맨: 골든 서클’ 홍보를 위해 동료 배우 태런 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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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팬들 환대도 치맥도 최고예요
‘킹스맨2’ 홍보차 방한한 배우 콜린 퍼스, 태런 애저튼, 마크 스트롱(왼쪽부터). [연합뉴스]예상대로 ‘매너 있는’ 신사들이었다. 9월 27일 개봉하는 스파이영화 ‘킹스맨:골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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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맥', 어메이징한 한국 관객 다시 만나고 싶다" 영화 '킹스맨:골든 서클' 내한 기자간담회
━ ‘킹스맨:골든 서클’ 주연배우 태런 애저튼·콜린 퍼스·마크 스트롱 내한 기자간담회 21일 오전 서울 용산구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열린 영화 '킹스맨:골든 서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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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거진M] 영화 속 캐릭터, 다양성은 어디로?
영화 `에브리바디 원츠 썸!!` 스틸컷올해는 한국뿐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다양성을 밀어내려는 움직임이 컸다. 영국의 브렉시트, 인종 차별적 발언을 남발한 도널드 트럼프의 미국 대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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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거진M | TV 보는 여자] 아닌데? 똑같은 '막영애' 아닌데? 막돼먹은 영애씨 15
‘미드’도 아니고 한국 TV 드라마가 시즌15를 맞았다니, 정말 놀라운 일이다. 전 세계적으로 높은 인기를 얻었던 시즌제 드라마들과 견주어도, ‘막돼먹은 영애씨’(2007~, 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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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는 너야, 브리짓…아기 아빠가 누군지가 아니라
일러스트 김옥 헬렌 필딩(58)의 소설 『브리짓 존스의 일기』를 처음 읽었을 때, 최소 10번쯤은 웃었던 것 같다. 다 읽고 나서 ‘아! 내가 먼저 썼어야 했는데!’라는 생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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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거진M] 주말에 뭐 볼래?…거친 남성 누아르 '아수라' vs 로코 퀸의 귀환 '브리짓
이 영화, 볼만해?지금 영화관에선…[사진 `아수라` 스틸컷] ■아수라 「각본·감독 김성수출연 정우성, 황정민, 주지훈, 곽도원, 정만식제작 한재덕촬영 이모개미술 장근영무술 허명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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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거진M] ‘브리짓 존스의 베이비’로 돌아온 두 배우 인터뷰
브리짓 존스가 돌아왔다. 첫 만남으로부터 15년 만이다. ‘브리짓 존스의 베이비’(원제 Bridget Jones’s Baby, 9월 28일 개봉, 샤론 맥과이어 감독)의 시작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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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거진M|강유정의 까칠한 시선] 새로운 서사는 전통 안에서 태어난다
19세기 소설 『제인 에어』의 흔적은21세기 영화 '미 비포 유'에서도 발견된다.영국 문학의 전통은 그렇게 동시대적 문제로 변주되고 있다."[사진 `미저리` 스틸컷]환자와 보호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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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을 수밖에 없는 로맨틱한 남자
영국 배우 콜린 퍼스(54)가 이번엔 분위기가 완전히 다른 스릴러 ‘내가 잠들기 전에’(원제 Before I Go to Sleep, 10월 30일 개봉, 로완 조페 감독)로 찾아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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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네 젤위거, 달라진 얼굴에 "나는 더 건강하고 행복하다"
할리우드 배우 르네 젤위거(45)의 달라진 얼굴이 화제가 되는 가운데 르네 젤위거가 이에 대해 직접 입을 열었다. 르네 젤위거는 지난 21일 엘르 인 할리우드 어워즈 행사에 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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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희의 사소한 취향] 두 번째 오늘을 살 듯
이영희문화스포츠부문 기자 떨쳐버리려 해도 지긋지긋하게 달라붙는 순간이 있다. 그때 다른 선택을 했더라면 지금의 내가 보다 만족스럽게 바뀌어 있지 않을까, 미련으로 버무려진 기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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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맨틱 코미디 달인' 리처드 커티스의 '어바웃 타임'
영화 ‘어바웃 타임’의 주인공 팀(돔놀 글리슨·오른쪽)은 시간여행 능력을 이용해 메리(레이첼 맥아담스)와 사랑에 빠진다. 시간여행의 방법은 간단하다. 벽장 같은 곳에 숨어 주먹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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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년 만에 늦둥이, 40대 여성 황금기 보여주고 싶다"
다음 달 세상에 나올 둘째 딸을 기다리는 최하영씨. 그는 47세 임신부다. 지난해 40대 산모가 낳은 아이는 1만1400명이었다. 7년 연속 증가세다. [권혁재 사진전문기자]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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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yle&] ‘툼 레이더’의 라라처럼 … ‘닥터 지바고’의 라라처럼 …
2010 SBS 수퍼모델 당선자들이 여배우들의 겨울 스타일을 재연해봤다. 1 박소연(20) ‘러브레터(1995)’ ‘히로코’ 2 강은정(19) ‘닥터 지바고(1965)’ ‘라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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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혼이 자유로운 음악 ‘서울국제재즈난장 2010’
재즈는 서양 음악을 바탕으로 흑인들 특유의 독특한 음악성이 가미된 음악 장르로, 흔히들 재즈를 영혼이 자유로운 음악이라고 한다. 지난 주 서울에서는 이 자유로운 음악의 진수를 맛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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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수대] 비만 할증료
신화에 ‘식욕(食慾)의 화신(化身)’이 등장하는 건 동서양이 다르지 않다. 그리스 신화에는 ‘굶주림의 저주’를 받은 에리직톤(Erysichton) 얘기가 나온다. 에리직톤은 여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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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블 채널 풍성한 영화 잔치
크리스마스를 맞아 케이블 채널들이 ‘영화 잔치’를 벌인다. 채널 XTM은 25일 낮 12시 ‘방콕 데인저러스’를 내보낸다. 전문 킬러인 조(니컬러스 케이지)가 갱단으로부터 방콕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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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일기 쓰기가 뭐길래
‘영어일기 쓰기가 공부에 도움이 된다는 건 알지만, 우리말로도 쓰기 싫은 일기를 영어로까지?!’ 영어일기를 쓰라고 하면 많은 학생·학부모들은 스트레스부터 쌓인다. 하지만 자신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