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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탈퇴 협상, 체리피킹 안돼"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는 28일 독일 베를린 연방의회 연설에서 “협상에서 ‘과실만 따먹기(cherry-picking)’ 원칙은 적용되지 않을 것”이라며 “가족에서 탈퇴하기를 원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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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북을 열며] ‘경제 방위비’도 분담해야 하나
조민근경제부문 차장지난 16일 주한 미국대사관에선 이례적인 백브리핑(언론 대상 비공식 현안 설명회)이 열렸다. 계기는 이달 초 마크 리퍼트 대사가 한 강연이었다. 그는 이 자리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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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국민 속인 브렉시트 공약
브렉시트(영국의 EU 탈퇴) 충격에 빠진 영국이 탈퇴파의 사기성 공약 논란으로 또 다른 혼돈에 휩싸였다. 1700만 명 이상의 지지를 얻은 탈퇴 공약이 거짓·왜곡이었다는 사실이 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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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영국 EU 탈퇴 먼저 밝혀라"
독일 정부가 영국에 유럽연합(EU) 탈퇴 절차를 이행하지 않으면 협상을 시작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슈테펜 자이베르트 독일 정부 대변인은 27일(현지시간) 베를린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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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렉시트 이끌어놓고 "실수였다" 탈퇴파의 오리발
브렉시트 충격에 빠진 영국이 탈퇴파의 사기성 공약 논란으로 또 다른 혼돈에 휩싸였다. 1700만 명 넘는 유권자의 지지를 얻은 탈퇴 공약이 거짓·왜곡이었다는 사실이 들통나면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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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과 프랑스가 EU 주도권 잡아야" 영국 떠난 유럽은?
[일러스트 중앙일보]‘포스트 브렉시트’를 주도할 키 플레이어들(Key Players)이 27일(현지시간)부터 독일 베를린과 벨기에 브뤼셀에서 후속대책 논의에 돌입했다.앙겔라 메르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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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발등 찍은 캐머런 “10월 사임”…차기 총리로 뜨는 존슨
“새 지도자가 필요하다.”24일 영국의 유럽연합(EU) 탈퇴(Brexit·브렉시트)가 확정된 뒤 데이비드 캐머런 영국 총리는 이 같은 입장을 밝혔다. 그는 “국민이 다른 길을 택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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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쪽 갈린 영국 … 캐머런 총리 사의 표명
데이비드 캐머런(영국총리) [중앙포토]새 지도자가 필요하다."24일 영국의 유럽연합(EU) 탈퇴(Brexit·브렉시트)가 확정된 뒤 데이비드 캐머런 영국 총리는 이 같은 입장을 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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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퇴파' 보수당 의원 84명 "투표결과 상관없이 총리직 유지해달라"
영국 집권 보수당 로버트 심스 의원이 캐머런 총리의 총리직 유지를 요청하는 공식서한 사진을 트위터에 공개했다. EU 탈퇴를 지지했던 보수당 의원 84명이 서한에 서명했다.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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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을 두 쪽 나게 만든 캐머런, 어떤 결과 나와도 정치적 타격
영국의 유럽연합(EU) 탈퇴(브렉시트) 여부를 묻는 국민투표가 23일 치러지면서 2013년 브렉시트 국민투표를 공약으로 내세웠던 데이비드 캐머런 총리의 책임론이 불거지고 있다.당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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옐런 “브렉시트, 상당한 경제적 여파 초래할 것” 경고
데이비드 캐머런 영국 총리(왼쪽)와 제러미 코빈 노동당 대표(가운데)가 20일(현지시간) 런던 성마거릿 교회에서 열리는 조 콕스 노동당 의원 추모식에 참석하기 위해 가고 있다. 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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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진핑 “농민, 마음속 근심거리” 아베 “희망 출산율 1.8 도전”
2016년 신년사에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왼쪽)은 전면적인 개혁을, 아베 신조 일본 총리는 ‘1억 총활약 사회’를 강조했다. [사진 신화망·NHK 캡처]전 세계 주요국 정상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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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난민에 테러에…유럽 정상들의 고민 담긴 신년사
한 해를 여는 말엔 희망이 담기게 마련이다. 그 어느 때보다 어려운 2015년을 보낸 유럽 정상들의 신년사엔 그러나 고민도 읽힌다.사실상 유럽의 지도자인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