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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럭비도 비디오 판독 있는데 왜 축구만 없나”
만회골을 신호탄으로 추격의지를 불태우던 중 한 골을 도둑맞은 축구종가 잉글랜드는 발칵 뒤집혔다. 영국 스포츠 전문 포털 ‘스포츠 24’는 “분명히 공은 골라인을 넘었다. 럭비와 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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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판만 못 보면 골도 노골 … 어이없는 ‘오심 월드컵’
남아공 월드컵이 오심으로 얼룩지고 있다. 대회 초반부터 하루가 멀다하고 터지는 오심에 관련국들의 불만이 폭발하고 있다. 특히 단판승부로 진행되는 16강전부터는 주심의 결정적 판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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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시는 미끼 … 아르헨 ‘트로이의 목마 전술’로 재미 톡톡
아르헨티나의 리오넬 메시(왼쪽)가 지난 17일(한국시간) 한국전이 끝난 후 디에고 마라도나 감독의 이야기를 듣고 있다. [요하네스버그 AFP=연합뉴스] 좀처럼 허점이 보이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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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하이라이트] 일본 첫 8강 꿈 이룰까
혼다 게이스케(左), 넬손 발데스(右) ◆16강전 일본-파라과이 (29일 오후 11시) ‘아시아의 마지막 생존자’ 일본이 파라과이를 상대로 8강에 도전한다. 두 팀 모두 수비를 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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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 세계 랭킹 2·3위 빅뱅
다비드 비야(左), 크리스티아누 호날두(右) ◆ 스페인-포르투갈(30일 오전 3시30분) 사상 첫 월드컵 우승을 노리는 ‘무적함대’ 스페인(FIFA 랭킹 2위)이 이베리아 반도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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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청용, 43.62㎞ 제일 많이 뛰고 … 2골 가장 많이 넣어
우루과이전에서 골을 넣고 포효하는 이청용. [연합뉴스]한국 축구는 남아공 월드컵 16강에서 멈춰 섰지만 이청용(22·볼턴)의 빛나는 재능을 재발견하는 수확을 거뒀다. 그는 박지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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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 희망을 봤다 … 강팀 만나도, 선제골 먹어도 기 안 죽어
너무나 잘 뛰었기에 패배엔 아쉬움이 남지만 좌절은 없다. 우리에겐 2014년 브라질 월드컵이 있다. 한국이 27일(한국시간) 남아프리카공화국 포트엘리자베스 넬슨 만델라 베이 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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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 한국, 골·유효슛 빼곤 다 앞섰다
스코어만 졌을 뿐 한국이 각종 기록에서 압도한 경기였다. 그래서 더욱 아쉬움이 크다. 한국은 27일(한국시간) 포트엘리자베스 넬슨 만델라 베이 스타디움에서 벌어진 우루과이와의 남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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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전차군단 골 폭풍 … 잉글랜드 꺾고 8강 진출
잉글랜드가 오심 논란 속에 남아공 월드컵 8강 진출에 실패했다. 잉글랜드는 28일(한국시간) 블룸폰테인에서 끝난 독일과의 16강전에서 1-4로 패했다. 1966년 잉글랜드 월드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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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마워요 … 5000만에게 ‘행복 바이러스’ 심어준 23용사
지난 23일 한국-나이지리아전에서 월드컵 원정 첫 16강 진출이 확정되자 서울광장에 모인 붉은 악마와 시민들이 환호하고 있다. 이곳에 모인 8만여 명의 시민들은 “태극전사들이 고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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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극전사 내일 귀국
사상 첫 원정 월드컵 16강 진출을 이룬 한국 축구대표팀이 29일 오후 5시50분 인천공항을 통해 귀국한다. 지난달 22일 출국한 이후 38일 만의 귀국이다. 선수단은 인천공항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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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 이동국 “이건 … 아니다”
이동국이 우루과이전을 마친 뒤 허탈한 표정으로 걸어 나오고 있다. [포트엘리자베스AP=연합뉴스] 12년의 기다림은 허무하게 끝났다. 이동국(31·전북)은 27일(한국시간) 우루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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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루과이전 뒤 라커룸 표정은 …
남아공 월드컵 8강 도전은 아쉬움만 남긴 채 끝났다. 이영표의 말대로 “스코어만 제외하고 모든 게 만족스러운 경기”였다. 최고의 경기를 펼치고도 8강 진출 실패라는 안타까운 성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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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바레스 우루과이 감독 “한국의 성장 보여준 경기, 정말 어려웠다”
“굉장히 어려운 경기였다. 한국의 플레이가 인상적이었다.” 우루과이의 오스카르 타바레스(사진) 감독은 27일(한국시간) 16강 진출 확정 후 기자회견에서 한국의 플레이를 칭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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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L 득점왕 드로그바 월드컵선 웃지 못했다
‘기적’은 일어나지 않았다. 코트디부아르의 디디에 드로그바(첼시·사진)는 북한을 3-0으로 이긴 후에도 웃지 못했다. 코트디부아르는 25일(한국시간) 남아공 넬스프뢰이트에서 열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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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 여섯 사내의 맞대결서 운명의 ‘8강 문’ 열린다
한국의 8강 진출 운명은 우루과이와의 주요 매치업에서 판가름 난다. 26일(한국시간) 포트엘리자베스에서 열리는 남아공 월드컵 한국과 우루과이의 16강전에서는 눈여겨봐야 할 세 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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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은 감독의 무덤?
패장은 말이 없다. 조용히 물러날 뿐이다. 남아공 월드컵 조별예선에서 탈락한 팀 감독들이 줄줄이 사퇴하고 있다. 무엇보다 충격적인 사건은 ‘디펜딩 챔피언’ 이탈리아의 조별예선 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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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들의 눈물 오늘 밤은 우루과이가 울 차례다
영원한 강자는 없다. 브라질과 함께 세계 축구의 최강자로 군림해온 이탈리아 축구가 몰락했다. 사진은 25일(한국시간) F조에서 슬로바키아에 2-3으로 패하면서 예선탈락이 확정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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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 유쾌한 대한민국, 오늘 밤을 즐겨라
오늘 밤 한국 축구가 또다시 새로운 역사에 도전한다. 허정무 감독이 이끄는 국가대표 축구팀이 26일 오후 11시(한국시간) 남아프리카공화국 포트엘리자베스 넬슨만델라베이스타디움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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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 대한민국·우루과이 감독 출사표
부담 떨치고 멋진 승부 … 1골 먹으면 2골 넣겠다 결초보은(結草報恩). 허정무 감독이 우루과이와의 16강전을 앞두고 출사표로 올린 사자성어다. 허 감독은 25일 밤(한국시간) 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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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르투갈 티아구 “북 선수 귀국 뒤 어떤 결과 닥칠지 … ”
▶“페널티 에어리어의 위험지역에서 파울을 하지 말라. 한국의 5골 중 3골이 세트피스에서 나왔다.” 우루과이의 일간지 엘 파이스=24일 우루과이가 16강전에서 맞붙는 한국의 전력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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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철체력 축구 팔방미인 도너번, 벼랑으로 떨어지던 미국 구했다
랜던 도너번(28·LA 갤럭시·사진)이 미국을 벼랑 끝에서 구했다. 도너번은 24일(한국시간) 남아공 프리토리아에서 열린 남아공 월드컵 알제리와의 조별리그 C조 마지막 경기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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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대회 우승·준우승팀 몰락 … 첫 출전 슬로바키아 16강
2006년 독일 월드컵 우승팀 이탈리아가 예선 탈락했다. 월드컵 4회 우승에 빛나는 전통 강호가 월드컵에 처음 출전한 팀에 맥없이 무너졌다. 지난 대회 우승팀과 준우승팀(프랑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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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아야 재미있다] 기죽으면 진다 … 승부차기는 심리전
차두리가 24일(한국시간) 남아공 루스텐버그 올림피아 파크 스타디움에서 열린 회복훈련에서 페널티킥을 연습하고 있다. 박주영·조용형·염기훈·기성용·이정수·김정우·이영표(왼쪽부터)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