붉은매화

역광선

나날이 늘어나는 강력범. 경찰의 증원에 맞서겠단 셈인가 소매가격 표시제를 검토. 검토중에 못올리게 빨리 분이지. 일본언론에도 국내법. 종래의 칙사대접이 화근. 무안 순천에 해일.

장우성 작품전

동양화가대전 장우성일 씨가 또 작품전을 열었다.작금년에 제작한30여점을 출품했는데,담채를 썼지만 다분히 문기가 서리는 화폭들이다.매화· 목련· 진달래· 나팔꽃·장미 같은 우리주변의

(7)제2화 왕인 박사의 직계 아도홍문씨(3)|제1장 자랑스런「귀하인」의 후예들

왕인 박사의 무덤이 있는 대판부 매방시 장옥정 등판 왕인 공원에서는 매년 9월 28일이 되면 기묘한 현상이 벌어진다. 최근 몇 해째 매년 이날 시 교육위 주최로 열리는 「왕인제」를

(14)과정

우리 음식에서의 과정류는 일상적인 후식, 혹은 간식용으로는 일부 상류층 가정의 경우일 뿐 일반에게는 명절·제사를 위한 별식이다. 그러나 재로의 다양함이나 만드는 과정의 치밀함은 어

(5) 제2화 왕인 박사의 직손 아도 홍문씨(1)

취재「팀」의 다음 발길은 동과 서로, 또 남으로 바삐 뛰게 되었다. 현재 일본의 지도층 인사 가운데 스스로 한국계「귀화인」의 후예임을 자랑스럽게 생각하고 있는 몇 분을 산 역사의

이율곡의 묵화축을 보고 정양모 |이조 전기문인화 대표하는 경지

고려이래로 선비들이 대나 매화등 그림을 그렸고 조선왕조에 들어오면서 사군자 외에 산수도를 그리기에 이르렀다. 대학자요, 사대부요, 더우기 경학의 거장이면서도 그림을 그리고 현대인이

역광선

『맹방 배반 안 한다』 「닉슨」. 마음에 없는 염불이야 않겠지. 도소매업 침체라. 꿈은 아무래도 좋으니 해몽이나 잘 해주소. 흥겨운 학원제들, 매화도 한철, 국화도 한철이려니. 표

전 국민 반소매 하복-미서 전력절약 위해

미 정부의 한 「에너지」담당고문은 「에어컨」의 전력소모를 줄이거나 없애기 위해 이번 여름에는 전 국민의 반소매화를 제의. 「테네시」대학 환경「센터」소장인 「존·기본즈」박사는 이밖에

(19)화초와 관엽식물

서울에만 꽃집이 3백여개나 된다. 꽃은 여성과 관련이 깊을듯 하지만 실제로 꽃을 재배하는 사람은 대부분 남성등이다. 3백여개의 꽃집에 여자가 경영하는 곳은 10개도 못된다고 한다.

MBC「라디오」는 4월1일부터 새「다큐멘터리·드라머」『개화백년』을 방송한다. DBS의 장편「다큐멘터러」『정계매화』의 작가로서 「다큐멘터리·드라머」의 새로운 경지를 구축한 김기팔씨가

(18)관상 수|목련·은행나무 수출 많고|은행금리의 3배 수익

◇26세의 가정주부입니다. 40만원이 있는데 관상수나 양난 등을 기를 수 있을까요. 자세한 내용을 알려 주십시오. 관상수목은 매우 다양하다. 종류와 품종도 많거니와 같은 품종이라

등산

○…아직도 쌀쌀한 날씨이지만 등산객들에게는 벌써 봄이다. 「스톰·파커」가 서서히 사라지면서 차림새는 비교적 경장, 그리고 산의범위도 근거리에서 원거리로 넓혀가고 있는 「시즌」-.

20여일 앞당겨 핀 매화

난동이 계속되고 있는 중에 대한을 하루 앞둔 19일 전남순천시매곡동183 김관말씨(49·순천여고 교감)집 앞뜰에 있는 40년 묵은 매화나무가 때아닌 꽃을 피웠다. 해마다 입춘 무렵

(15)|-그 보존을 위한 시리즈

벼루(연)는 지·필·묵과 더불어 『문방사우』 가운데 『일우』. 수명으로 마지면 제일 길어 서재주인과 합께 일생을 같이하기도 한다. 그래서 옛사람들은 『사흘동안 세수는 못해도 벼루를

삼중절

한식과 청명 날은 옛날에는 퍽 즐거웠었나 보다. 『흐르는 비 소리에 티끌 꿈 깨이 거다. 청려장 둘러 짚고 앞 외에 올라가니 잔디마다 속잎이요, 포기마다 꽃이로다….』누가 작자인지

(40)매실

이른봄 눈 속에서도 홀로 향기를 자랑하는 매화는 동양 특유의 멋을 지닌 과일로 유명하다. 원산지가 중국이나 일본으로 알려져 있으나 확실하지 않다. 동속의 살구와 자두는 세계적으로

자연 이변

제주 일부에서는 맥주보리라는 조생직 보리가 벌써 팼다고 야단들인 모양이다. 3개월이나 앞당겨진 기현상이다. 개나리·매화가 피고 제비가 날아 갈 것을 잊을 만큼 수은 도가 높은 이상

역광선

2월21일전 국회소집. 가만 있자, 국회 일이 뭣이더라. 특수소방차 24대 도입. 그런게 있기는 했구먼. 26년만에 서울시청 금고 열다. 그만큼 하는 일 많았다는 증거. 『축, 출

정신박약 아동 위한 모금 운동-오경자 조화전시회

조화연구가 오경자씨의 조화전시회가 11월30일일∼5일 신세계 백화점 4층 화랑에서 열리고 있다. 오경자씨의 이번 조화전시회는 평생을 꽃과 함께 사신 어머니 장선희 여사의 1주기를

거창고분 도굴범인 3명 검거

【거창】22일 거창 경찰서는 거창군 거창리 상동 207 이기동씨(38·도굴꾼)를 매장문화재취급위반혐의로 거창군 거창읍 상도 120 심경우씨(서점업)와 같은 마을 권태조씨(32·문화

본사제정 제7회-방송가요대상 후보결정

작년 10월부터 금년 9월까지 한햇 동안 방송가요활동을 총 정리하는 71년도 제7회 방송가요대상 후보작품 및 후보자가 결정되었다. 13일 중앙일보회의실에서 열린 가요대상 집행위원회

꽃사슴·물사슴 새끼 순산

녹음이 우거진 창경원에서 5일 새벽 5시∼6시 사이에 꽃사슴과 물사슴이 각각 새끼 1마리씩 낳았다. 대만산인 아기 꽃사슴은 적갈색 바탕에 새하얀 매화 무늬가 화려하고 물사슴은 갈색

봄의 길목에서

요즘 시장에는 꽤 다양한 식품들이 보인다고 생각해 왔다. 봄의 향기를 담뿍안은 냉이, 쑥, 달래, 부추, 미역. 새콤한 나박김치와 미역나물의 희고 푸르고 붉고 한 고운 밥상을 생각

부음

▲김재영씨(전 전남일보 편집국장)모친상,17일하오 전남 해남군 송지면 매화리 자택서, 발인19일 낮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