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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하경 칼럼] 수능 ‘킬러 문항’ 소동에서 이승만을 생각한다
이하경 대기자 대학입시 얘기가 나오면 죄인의 심정이 된다. 10여 년 전 둘째가 수능에서 8과목 8색(色) ‘킬러 문항’과 씨름해 원하는 대학의 2배수 합격자로 선발됐다. 논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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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소멸’도 교육으로 푼다, 김민정·박준수·최경순·하은정 유료 전용
■ 「 중앙일보의 프리미엄 디지털 구독 서비스 ‘더중앙플러스(The JoongAng Plus)’가 1월 26일부터 ‘보좌관의 세계’를 연재합니다. 그동안 정치의 무대 뒤편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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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운찬 칼럼] 교육개혁, 결국은 ‘사람’이다
정운찬 동반성장연구소 이사장·전 서울대 총장 최근 윤석열 대통령은 노동개혁·교육개혁·연금개혁을 하겠다고 선언했다. 이 가운데 교육개혁에 대하여 부분적으로나마 몇 가지 의견을 개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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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석현 중앙홀딩스 회장 "소통 리더십으로 대통합 시대 열어야"
홍석현 중앙홀딩스 회장은 24일 “다음 정부는 국민과 소통하는 유능한 리더십으로 대통합에 앞장서는 새로운 시대를 열어야 한다”고 말했다. 홍 회장은 이날 서울 포시즌스 호텔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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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신화의 한반도평화워치] 북핵 외면하는 ‘나쁜 평화’ 노선, 현실 직시하고 바꿔야
━ 비핵화 동상이몽과 한국의 선택 2017년 11월 이동식 발사대에 실린 ICBM급 화성-15형을 살펴보는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왼쪽 아래). 북핵을 외면하면 한국 생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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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0년엔 한국 인구 반토막, 1800만 명까지 줄어든다
━ 서울대 국가전략위 ‘SNU 국가정책포럼’ 지난 11일 서울대학교 국가전략위원회는 ‘인구위기’를 주제로 SNU 국가정책포럼을 열었다. 노동·환경·과학기술· 의료 등 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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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사고·외고 79곳 모두 없앤다는 文정부···강남·목동만 웃는다
서울자사고교장연합회와 학부모연합회 관계자들이 7일 오후 서울 중구 이화여고 100주년 기념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자사고의 일반고 전환을 규탄하고 있다. [연합뉴스] "자사고 폐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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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정부에 등 돌리는 지지층…전교조 “정시확대 방침 참담”
“전교조 법외노조 즉각 취소하라!” “직권 취소 거부하는 문재인 정권 규탄한다!” 24일 오후 4시 서울 종로구 청와대 인근에서 전국교직원노동조합(전교조)이 주최한 ‘법외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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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속 지킨 게 뭐냐“ 법외노조 유지, 정시 확대에 화난 전교조
24일 오후 서울 종로구 효자동 주민센터 앞에서 열린 전국 교사 결의대회에서 전국교직원노동조합 관계자 등이 손팻말을 들고 구호를 외치고 있다.[연합뉴스] “전교조 법외노조 즉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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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관영 “文정부, 실험적 정책 남발…무능·무모·무책임”
김관영 바른미래당 원내대표가 6일 오전 국회 본회의에서 교섭단체 대표연설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김관영 바른미래당 원내대표는 6일 문재인 정부의 부동산 규제 정책에도 나타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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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글중심] 오늘의 이슈는…?
■ 「 [사진=중앙DB] 9월 25일 월요일, 인터넷 상에선 네티즌들의 다양한 여론들이 눈에 띄었습니다. 화제가 된 사안들은 문 대통령의 유엔 연설, 조선에서 활약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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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동네보다 교사·학교가 교육 좌우해야”
24일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 2층 릴리홀에서 교육 불평등을 주제로 보수·진보 토론회가 열렸다. 토론자들은 소득 격차가 교육 불평등으로 이어져 부의 대물림이 발생한다고 입을 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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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화 인재 양성·공교육 강화"…백년대계 둘러싼 보·혁 해법 논쟁
교육 격차가 부의 세습과 불평등의 원인”(왼쪽부터) 남기곤 한밭대학교 경제학과 교수, 곽노현 (사)징검다리교육공동체 이사장(전 서울시교육청 교육감), 이기정 서울 미양고 교사, 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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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영선칼럼] 대선 주자들의 새해 구상
대선의 새해가 밝았다. 김영삼.김대중.노무현. 한국 현대사가 최근 선택한 세 대통령이다. 세월이 흐른 뒤 대한민국 실록을 기록할 역사의 신은 세 대통령을 미래창조형이 아닌 과거청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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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 포럼] 변변한 연구결과 없는 평준화
고교 평준화 제도는 1974년 도입된 뒤 사회적 논란의 초점에서 벗어난 적이 없다. 30년이 지난 지금도 평준화정책을 놓고 교육계는 물론 사회 전체가 유지 주장과 해제 또는 보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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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회창총재 국회연설 전문]
1. 국민의 마지막 기대가 무너지고 있습니다.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국회의장과 국회의원 여러분,그리고 국무총리와 국무위원 여러분! 대구에 사는 30세의 어느 주부는 최근 이렇게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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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칼럼]의식개혁 - 구조조정 0순위
21세기의 장밋빛 꿈에 부풀어 있던게 바로 엊그제인데 '희망찬' 98년 새해는 오히려 불안과 우울, 쇠퇴의 세기말적 분위기에 휩싸여 있다. 최악의 실업사태와 물가고에 직면한 만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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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를 읽고…|교과개편은 학문적 연구경험이 바탕돼야||기술·가정 통합환영에 이견
제6차교육과정 개정시안이 발표된후 관련 학계에서는 찬성보다 반대의 목소리가 높다. 일반적으로 이러한 민감한 반응에 대해 접단 이기주의적인 발상이라며 관련 학계의 주장을 좀처럼 이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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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권을 국민에게 돌려 주라-김철수
3월 개학을 앞두고 교육문제에 대한 관심이 절정에 달하고 있다. 대학입시를 시작으로 고교학교 배정과 중학교 학교 배정이 끝났고 국민학교 취학생의 예비소집이 있었다. 3월2일이면 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