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본 정부, 대 러시아 제재 강화…물 건너간 푸틴 방일
일본 정부가 우크라이나 사태와 관련, 러시아에 대한 추가 제재를 준비하고 있다. 러시아 경제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는 석유 등 에너지와 금융분야 제재를 19일 발표할 예정이다. 아베
-
교황 "부로 지배 말고 봉사를" 세계 1%에 호소
21일 다보스포럼에서 교황청 정의평화위원장인 피터 턱슨 추기경이 교황 메시지를 대독하고 있다. 아프리카 가나 출신의 턱슨 추기경은 교황 후보로 거론됐다. [다보스 로이터=뉴스1]
-
"아베가 양보하라는 국제사회 압력 작용 … 한·일 과거사 타협 가능성 오히려 커져"
외교부 산하 국립외교원 외교안보연구소(홍지인 소장)가 2014년의 국제질서와 동북아정세, 그리고 한·일관계의 밑그림을 27일 내놨다. 국립외교원 소속 국제정치 및 지역문제 전문가
-
[시론] 동북아 평화와 안정 시급하다
박재규경남대 총장·전 통일부 장관 동북아시아 지역의 평화와 안정을 달성하려면 많은 장애물을 극복해야 한다. 그중 하나가 바로 한반도 비핵화와 북한 문제다. 지난 1년을 되돌아보면
-
[분수대] 옐친은 주정, 푸틴은 지각 … 러시아식 예법?
[일러스트=김회룡 기자] 3년 전 다녀온 이맘때의 러시아 풍경이 지금도 눈에 삼삼하다. 야스나야폴랴나와 상트페테르부르크에서 문호 톨스토이·도스토옙스키의 흔적을 더듬던 일, 파스테르
-
G20 선언문에 '창조경제' 내용 반영 … 선진국·신흥국 갈등 조정 지도자로
박근혜 대통령이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와 베트남 국빈방문 등 7박8일간의 순방 일정을 마치고 11일 오후 귀국했다. 박 대통령은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 G20 정상회의에서
-
푸틴 "시리아에 MD 제공할 수도" … 손님 오바마에 강펀치
5일(현지시간) G20 회의장인 콘스탄니노프스키궁을 찾은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오른쪽)이 마중 나온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악수하고 있다. [상트페테르부르크 AP=뉴시
-
오바마, 푸틴과 정상회담 취소
전 미국 중앙정보국(CIA) 직원 에드워드 스노든의 임시 망명을 허용한 러시아에 불편한 심기를 감추지 않던 미국이 결국 정상회담 취소로 응수했다. 백악관은 다음달 G20(주요 20
-
"정상회담은 외교의 시작 … 존중·신뢰 첫 단추 잘 끼우길"
“정상회담은 외교의 끝이 아니라 시작이다.” 외교가에서 자주 회자되는 말이다. 그만큼 첫 단추를 잘 끼우는 게 중요하다는 의미기도 하다. 7일(현지시간) 첫 정상회담을 앞두고 있
-
춘래불사춘
‘스산한 바람 불고 백설마저 분분하네. 계절은 춘삼월이 되었건만 아직은 봄이 멀었나. 춘래불사춘이군’ 하는 말처럼 개나리·진달래가 산과 들을 물들이고 벚꽃이 활짝 피었건만 우리
-
북한을 옹졸하게 대할 이유 없어 … 대인답게 포용해 통일의 길 열어야
-원불교의 최고 어른인데 출가는 어떻게 하게 됐나.“6·25 때 동족이 서로를 죽이고 죽는 비극을 봤다. 빨치산들이 큰 부자도 아닌 사람을 ‘우익’이라며 폭행했는데, 마을 사람들
-
“인도, 경제성장·민주주의·사회개혁 ‘트라이애슬론’ 뛰고 있다”
"중앙선데이, 오피니언 리더의 신문" 라지브 간디의 아들로 인도 국민회의당의 2인자인 라훌 간디(42·왼쪽)는 내년 4월 총선에서 네루-간디 가문의 네 번째 총리를 노리고 있다.
-
“인도, 경제성장·민주주의·사회개혁 ‘트라이애슬론’ 뛰고 있다”
라지브 간디의 아들로 인도 국민회의당의 2인자인 라훌 간디(42·왼쪽)는 내년 4월 총선에서 네루-간디 가문의 네 번째 총리를 노리고 있다. 사진은 2009년 4월 인도 동부 오
-
[분수대] 타고르 ‘동방의 등불’ 우리 입맛대로 짜깁기했다니 입맛이 쓰다
[일러스트=김회룡 기자] ‘바닷가의 밤이 밝고/핏빛 구름의 여명 속에/동방의 작은 새 목청 높여/명예로운 개선을 노래한다.’ 아시아인 최초로 노벨 문학상을 수상(1913년)한 인
-
Q&A 유권자가 묻고 후보가 답하다 (상) 정치·안보·행정
중앙일보는 18대 대선을 맞아 유권자들의 후보 선택을 돕기 위해 한국사회과학협의회(회장 정용덕 서울대 행정대학원 교수)와 공동으로 새누리당 박근혜, 민주통합당 문재인, 무소속 안
-
[JTBC 뉴스전망대] '미모의 배트걸' 관심 폭발
[앵커] 한 주간 인터넷과 트위터 등?SNS를 뜨겁게 달군 소식들, 중앙일보 뉴미디어편집국 김진희 기자와 살펴봅니다. 안녕하세요. 오늘은 어떤 소식부터 전해주실 건가요. [기자]
-
구글직원과 결혼한 한국인 30대女 "남편이 매일…"
문화 다양성이 엿보이는 구글 내부 용어 ● 구글러(Googler): 구글 직원 ● 쿠글러(Koogler): 구글코리아 직원 ● 주글러(Zoogler): 구글취리히 직원 ● 누글러
-
엇나가는 미·러 … 오바마 “9월 APEC 불참”
오바마(左), 푸틴(右)크렘린과 백악관의 관계가 요상하다. 제이 카니 백악관 대변인은 14일(현지시간) 버락 오바마 대통령이 9월 초 러시아 극동 블라디보스토크에서 열리는 아시아
-
[뉴스 클립] 2012 시사 총정리 ③ (2012년 3월 8일~4월 7일)
이경순 기자환경이냐 개발이냐, 명분이냐 실리냐. 나라의 큰 사업은 여러 가지 목소리에 부딪혀 난항을 겪기 마련입니다. 제주 해군기지 건설을 놓고 환경 파괴와 미군기지화를 우려하는
-
"러시아 대기업들, 한국의 IT·나노·조선 기술에 큰 관심"
"중앙선데이, 오피니언 리더의 신문" 이윤호 전 러시아 대사가 2010년 2월부터 2011년 11월까지의 모스크바 근무를 마치고 귀국했다. 지식경제부 장관 출신의 이 대사는 러시아
-
“러시아는 마지막 남은 대형 시장 … 한·러 FTA 추진해야”
이윤호 전 러시아 대사가 2010년 2월부터 2011년 11월까지의 모스크바 근무를 마치고 귀국했다. 지식경제부 장관 출신의 이 대사는 러시아 경제계와 우호적인 협력 체계를 구축
-
북한 통과 한-러 가스관, 개성공단 효과 낳게 해야
1994년 모스크바 특파원 부임을 준비하면서 들은 말이 아직 기억에 남아 있다. ‘소련에 묶이면 그걸로 끝이다’. 모 일본 회사의 모스크바 지사장이었다는 사람이 ‘되는 일 하나
-
한국의 폴포츠 명성 얻은 최성봉, 과도한 신상털기의 피해자인가, 속인것인가
4일 케이블채널 tvN의 '코리아 갓 탤런트'에 출연해 감동적인 사연과 열창으로 심사위원과 관객, 시청자를 울린 최성봉(22)씨의 전력이 논란을 일으키고 있다. 성악을 배우지 않
-
“장애인 주차장? 벌금 내겠다” 무개념 김여사에 네티즌 버럭
(사진출처 : 아고라 게시판, 사진의 여성은 기사 속 중년 여성과 관련이 없습니다) 한 중년 여성이 장애인 전용주차구역에 차를 대며 “벌금 내라면 내겠다”고 말한 사실이 전해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