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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중앙] 이혜훈 바른정당 대표의 ‘보수 혁신론’ “배신자는 우리가 아니라 박근혜와 친박계”
이혜훈 바른정당 대표는 대선 당시 자유한국당이 보수 지지층에 잘못된 정보를 주입했다고 비판한다. 보수 야당인 바른정당의 이혜훈 대표는 자유한국당과의 보수적통 경쟁에서 이길 수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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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현대차 노사, 파업 아닌 상생에서 해답 찾아야
현대차 노조가 6년 연속 파업결의안을 통과시켰다. 물론 아직 중앙노동위원회의 조정이 남아 있고, 노사가 조만간 협상 재개 의사를 밝힌 만큼 곧바로 파업에 돌입하는 것은 아니다.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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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침묵하면 갑질 안 끝날 것 같았다"...‘을’의 반격에 종근당 갑질 폭언 수사착수
“한 가정의 가장이니까, 매일 욕을 듣더라도 참았죠. 그런데 뒤차가 박아서 교통사고가 났는데도 ‘안전 부주의’라고 반성문을 제출해야 했고, 하루 5분 늦었다고 ‘다시는 늦지 않겠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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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프랜차이즈 먹이사슬인 ‘갑질 관행’ 끊을 때다
프랜차이즈 가맹본부의 ‘갑질 경영’은 고질적 관행이다. 일방적 계약해지, 광고·인테리어 비용 전가, 강제 물품 구매 등은 3대 불공정거래 관행으로 꼽힌다. 가맹점을 탈퇴한 전 가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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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발 호식이 불매운동을 하지 말아주세요”
“제발 호식이 불매운동을 하지 말아주세요” 지난 5일, 호식이 두마리 치킨 최호식 회장이 여직원을 강제로 성추행한 혐의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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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마트, 사드보복에 중국 사업 경영효율화 속도낸다
롯데가 중국 상하이 지역 롯데마트 매장 일부를 폐점하기로 하고 선별작업에 들어갔다. 상하이 지역은 고고도미사일방어(THAADㆍ사드) 체계와 관련해 중국 당국으로부터 영업정지 처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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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롯데마트, 사드 보복에 중국 사업 경영효율화 속도낸다
영업정지를 당한 롯데마트 중국 단둥 지점 앞에서 5일 시민들이 매장 안을 보고 있다. [로이터=뉴스1]롯데가 중국 상하이 지역 롯데마트 매장 일부를 폐점하기로 하고 선별작업에 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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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철한 중국인도 있다 … “정부가 인민 강제 말라, 난 롯데서 쇼핑”
━ 신경진 특파원 베이징 르포 고고도미사일방어(THAAD·사드) 체계 부지를 제공한 롯데 그룹에 대한 중국 당국의 보복이 모든 중국인의 지지를 받는 건 아니다. 중국 정부의 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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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서민들 "정부가 뭐라 해도 롯데서 쇼핑할 것"
고고도미사일방어(THAAD·사드) 체계 부지를 제공한 롯데 그룹에 대한 중국 당국의 보복이 모든 중국인의 지지를 받는 건 아니다. 중국 정부의 보복성 행정조치를 비켜나 정상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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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인민일보, 한국내 사드반대 주장에 기대감 표출
중국이 한국 내 고고도 미사일 방어 체계(THAAD·사드) 배치 반대 시위를 근거로 여전히 사드 배치 철회의 기대를 숨기지 않고 있다. 중국 지린성 롯데마트 앞에서 지난달 2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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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드에 땅 준 롯데 불매운동 자극하는 중국 정부
롯데가 고고도미사일방어(THAAD·사드) 체계 부지 제공을 확정하자 중국이 강력히 반발하고 나섰다. 28일 중국 외교부 겅솽(耿爽) 대변인은 정례 브리핑에서 “우리는 한국이 중국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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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드 보복 부추기는 中정부 "외국기업 성공 여부는 中 소비자가 결정"
중국은 롯데가 경북 성주 골프장을 사드(THAADㆍ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배치 부지로 제공하기로 한 것에 대해 군사ㆍ경제적 위협까지 거론하며 맹공을 퍼부었다. 28일 중국 외교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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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이나 인사이트] 중국 사드 보복…전통적 이이제이에 현대적 준법투쟁 혼용
유상철논설위원중국의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 보복이 그칠 줄 모른다. 문제는 더욱 거칠어지고 있다는 점이다. 뿔테 안경 낀 사진으론 중국 비자도 못 받는다. 중국 언론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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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기업가정신을 찾아서 (9) 서성환 아모레퍼시픽 창업자
장원 서성환(1923~2003)은 개성상인의 기업가정신을 근간으로 70년간 성장을 거듭해 온 장수기업 아모레퍼시픽의 창업자다. “우리만이 할 수 있는 아름다움을 창조해 세계와 소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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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 관계 원래 이런 것인가” 여론 부글부글
중국의 미사일 탑재 구축함인 광저우함이 9일 남중국해에서 군사훈련 도중 미사일을 발사하고 있다. [신화=뉴시스] 역대 최상이라 불리던 한·중 관계가 폭풍우 속으로 빨려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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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 관계 급랭…정부 간 대화나 교류행사 취소될 수도
역대 최상이라 불리던 한·중 관계가 폭풍우 속으로 빨려 들어갔다. 고고도미사일방어(THAAD·사드) 체계 한반도 배치 결정이 몰고 온 폭풍이다. 중국 외교부가 사드 배치 프로세스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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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오염, 왜 해결되지 않을까
1988년의 어느 날, 농악대의 선두에서나 볼 수 있던 긴 장대에 ‘농자천하지대본’ 대신에 ‘무석무탄(無石無彈)’ 이라는 말이 등장했다. 그 다음날 학생들이 장대를 들고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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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선희의 시시각각] 기업도 정부도 믿어선 안 된다
양선희논설위원‘정부와 기업은 나의 안전과 생명을 보호할 의지와 실력이 있는가?’ 오래전부터 문득문득 들었던 의문이 최근엔 부정적 확신으로 자리 잡으려 한다. 최소 146명의 생명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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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경필 지사, 옥시 사태 재발방지 적극 노력 의지 표명
경기도가 제2, 제3의 ‘옥시 사태’를 막기 위해 적극 노력하기로 했다.남경필 경기도지사는 9일 오전 간부회의에서 가습기 살균제 피해자 생활보호, 건강관리 등 경기도 차원의 지원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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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NG] [시사 TONG역기] 안방의 참사 가습기 살균제 사태
가습기 살균제 피해자들의 오랜 외침에 마침내 응답이 들려오는 걸까요? 올해 초 검찰 수사가 급물살을 타며 옥시레킷벤키저(현 RB코리아) 등 제조업체들의 사과 및 보상책이 뒤늦게 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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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살인 물질’ 제조·유통, 징벌적 손해배상 도입하자
가습기 살균제 피해자는 사망 239명을 포함해 1500명이 넘는다(정부 접수 기준). 사망자 대부분이 왜 고통 받는지 알지 못한 채 숨졌고, 간신히 살아난 이들은 산소통에 의지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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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끄러운 민낯 드러낸 롯데의 경영권 쟁탈전
계열사 74개, 자산총액 100조4583억원의 재계 5위, 전근대적인 ‘유통공룡’… 제2롯데월드·면세점 특혜 등 비리 의혹 재점화, 사정당국 압박 가능성도 아버지인 신격호(9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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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빈 회장 오늘 대국민 사과, 그룹 경영 정상화 의지 밝힐 듯
신동빈(60·사진) 롯데그룹 회장이 최근 경영권 분쟁으로 물의를 빚은 것에 대해 사과한다. 후계를 놓고 형제·부자간 첨예한 갈등이 노출되면서 그룹 이미지가 추락하고 ‘반(反)롯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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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을 바꾼 전략] 선동엔 증오의 대상 필수 … 괴벨스, 전선 너무 확대해 자멸
1932년 4월 대통령결선투표를 앞두고 히틀러가 유세하고 있다. 괴벨스(사진상 히틀러 뒤편 바로 왼쪽)에 의하면 나치는 독일국민에게 어떤 것도 강요하지 않았고 독일국민이 나치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