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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배층이자 지식인이었던 그들
조선시대 양반과 선비 1·2 조선시대 양반과 선비 1·2 정진영 지음 산처럼 조선의 지식인·지배층인 양반·선비는 중앙정치와 국정운영, 그리고 혈연집단 중심의 향촌·가정 생활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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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시험 답안지, 재산분할기록…두루 살펴 쓴 양반 이야기[BOOK}
책표지 조선시대 양반과 선비 1·2 정진영 지음 산처럼 조선의 지식인‧지배층인 양반‧선비는 중앙정치와 국정운영, 그리고 혈연집단 중심의 향촌‧가정 생활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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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짜 남편'인 줄 알면서 모른척했다, 그녀들의 진심 [역발상]
영화 '마틴 기어의귀환'의 한 장면 [중앙포토] 프랑스의 유명 배우 제라르 드파르디외가 주연한 프랑스 영화 ‘마틴 기어의 귀향’은 프랑스 농민 마르탱 게르(1524~1560)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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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성운의 역사정치]"부귀를 경계하라"던 퇴계 이황은 어떻게 재산을 늘렸나
━ [유성운의 역사정치]㉗ "너희들은 하지 마라" “어려서 아버지를 여의고 자력으로 학문을 하였는데, 문장(文章)이 일찍 성취되었고… 오로지 성리(性理)의 학문에 전념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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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호의 사람 풍경] 일제가 망친 석주 할아버지 생가, 옛 모습 찾는 날 진정한 독립
━ 독립운동의 명가 경북 안동 ‘임청각’ 지킴이 이창수씨 임청각은 한국독립운동사의 산증인이다. 이창수씨가 나라를 위해 헌신한 할아버지들의 사진이 걸린 임청각에 서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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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국가기록원 역사기록관, 해양관련 기록물 인계
국가기록원 역사기록관이 국립해양박물관을 대상으로 지원한 해양관련 기록물 복원처리 작업을 완료하고 해당 기록물을 인계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에 역사기록관에서 복원처리를 완료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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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처 자식이 서모 잘 모시게 … 어느 양반의 재산 분배기
조선시대 양반의 첩은 대개 정실(正室·본처) 자식들로부터 괄시를 당했다. 이를 막기 위해 첩에게 재산을 물려준 양반의 사연이, 첩이 죽기 전 남긴 분재기(分財記·재산 상속과 분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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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산 62억 상속세 현재 13억 … 민법만 고치고 세법 놔두면 26억
서울에 사는 최모(75)씨는 요즘 분재기(分財記)를 고쳐 쓰는 일을 반복하고 있다. 최근 정부에서 추진 중인 민법 상속편(이하 상속법) 개정안이 실시되면 재산을 물려줘도 유족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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훔친 고서, 공소시효 기다렸다가 판 60대
15일 대전지방경찰청 대회의실에서 광역수사대 관계자들이 압수한 고서 등을 공개하고 있다. [뉴시스] 훔친 문화재급 유물을 사들여 대학교 도서관에 맡기고 공소시효가 끝난 뒤 시중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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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소포타미아 인장, 낙랑시대 봉니 … 한 자리에 모은 도장
한양대 박물관에서 열리고 있는 특별전 ‘인(印): 한국인과 인장’은 사람의 증명을 도장이 대신해온 역사를 보여준다. 세계의 인장은 메소포타미아 문명에서 나타난 통도장에서 시작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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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동네로 떠나는 추석 나들이
민족 최대 명절 추석이 눈앞에 다가왔다. 올해 한가위는 최장 9일까지의 황금연휴를 즐길 수 있는 절호의 기회다. 그렇다고 멀리 떠나기는 쉽지 않다. 이럴 땐 우리지역에서 하는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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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 전 발간된 책 내용 표절 '조선의 재산상속 풍경' 전량 회수
김영사의 신은영 주간은 18일 "8월 말 출간한 '조선의 재산상속 풍경'(이기담 지음)이 2년 전 발간된 '조선시대 재산 상속과 가족''(문숙자 지음.경인문화사)의 주요 내용을 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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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K깊이읽기] 퇴계도 '돈 많은 마누라 덕' 톡톡히 …
조선시대는 엄격한 유교 윤리 때문에 남녀 차별이 극심했을 것으로 생각하기 쉽다. 그런데 17세기 말 전까지만 해도 남녀의 완전 평등이 실현된 분야가 있었으니, 바로 재산 분배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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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재현칼럼] 아빠 마음 부총리 마음
'이 세상에 부모 마음 다 같은 마음'이다. '아들 딸이 잘되라고 행복하라고' 비는 마음이다. 오기택이 굵직한 저음으로 부른 '아빠의 청춘'을 굳이 떠올리지 않더라도, 자식 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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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시대엔 재산상속 어떻게 했나
분당 정자동에 있는 '토지박물관'이 최근 다시 문을 열었다. 토지공사 건물에 있는 이 박물관은 지난 5개월 간 전시유물 교체 작업을 했다.360평 작은 규모지만 볼만한 전시물이 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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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시대 땅값·쌀값은 얼마일까 … 토지박물관에 답이 있네
"가랑비가 오기 시작했다. (중략) 백미 1되가 이미 6전을 넘었고 팔분미(八分米) 1되는 5전 6푼이며 보리 1되는 3전이다."(1884년 3월 9일) 조선시대 계량경제사 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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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제 국회 공청회 270분 격론
국회 법사위원회(위원장 최연희) 주최로 호주제 폐지를 골자로 한 민법개정안에 대한 공청회가 3일 국회에서 열렸다. 호주제 폐지 운동 및 폐지 반대 운동에 앞장서 온 인사 각 4명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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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후기 양반생활상 특별전
▶ 조선 영조때 류홍원이 사용한 것으로 전해지는 거문고 악보집인 어은보. 안동 임하댐 건설로 흩어진 안동시 임동면 수곡동 세칭 '무실마을'의 고문서와 목판 등 유물이 20년 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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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기가 있는 식탁] 첫 키스 같은 제주 갈치 맛
▶ 땡볕에 메마른 땅을 쪼아 김 매노라면 쨍쨍 호미 끝에 불똥이 튀는 듯한 곳 그 곳이 내 고향 제주도의 ‘노형’이지 어머니는 호박잎으로 갈치를 잘 닦아낸 후 석쇠에 얹어 구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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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이 장원급제 합격증"
보물급 유물을 다수 포함한 고문서 특별전시회가 한국정신문화연구원 장서각(관장 문옥표 교수)에서 14일 개막돼 다음 달 12일까지 열린다. 조선시대 유명했던 10여개 가문의 유물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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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단양 우씨 월촌 유물관 인기
대구 달서구 상인네거리 월곡빌딩 5층에는 좀 색다른 박물관이 있다. 1996년 문을 연 단양 우(禹)씨 월촌유물관. 1백30평 박물관에는 단양 禹씨 월촌 종중의 6백년 역사를 한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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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판 '사랑과 영혼'…KBS1 '역사스페셜' 눈길
"이보소 남도 우리처럼 서로 어여삐 여기고 사랑할까요. 정말 남도 우리 같은가. " 지난 4월 경북 안동 고성 이씨 묘에서 발굴된 한 편의 한글편지 .죽은 남편이 자신의 꿈속에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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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이렇게 부농됐다]7.'분재박사' 장봉석씨
강원도춘천시신북읍천전6리 강원분재연구소 재배장에는 특이한 기구가 설치된 분재묘목들이 눈에 띈다. 나무의 가지와 뿌리 모양을 조절하는데 흔히 사용하는 철사 외에도 13종류의 플라스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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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헌과 해석' 봄호…이성계의 재산분배문서등 눈길
국어.역사.철학.미술등 각 분야 학자들이 옛 문헌을 번역하거나 현대식으로 바꾸어 소개하고 있는 계간지 '문헌과 해석' 봄호가 나왔다. 이번 호에는 '고문서와 언간' 편에서 자손들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