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 대통령 - 트럼프, 신뢰구축 가능하지만 예측 힘들어”
한·미 정상회담이 8일 앞으로 다가왔다. 한국과 미국의 새 정권이 들어선 이후 첫 정상 간 만남이다. 이번 정상회담은 ‘문재인-트럼프 시대’의 한·미 관계를 좌우할 첫 단추에 해당
-
“조건 충족돼야 대북 대화” 트럼프 코드 맞추려는 문 대통령
문재인 대통령은 21일 청와대에서 한·미 정상회담을 앞두고 리처드 하스 미국외교협회 회장을 만나 의견을 나눴다. 하스 회장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외교 스승’으로 불린다
-
'트럼프 코드' 찾는 文 대통령…트럼프 '외교 스승' 만나 "팁을 달라"
문재인 대통령이 미국과의 대북정책 ‘코드 맞추기’를 계속하고 있다. 29~30일로 예정된 한·미 정상회담에 대비한 사전작업이다. 문 대통령은 21일엔 청와대에서 트럼프 대통
-
문 대통령, "문정인 개인 견해"라고 했지만....
문재인 대통령이 21일 대통령 통일외교안보특보인 문정인 연세대 명예특임교수의 ‘워싱턴 발언’에 대해 “개인적인 견해를 말한 것”이라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공개된 미 CBS
-
인터뷰때마다 "대북 대화엔 조건 있다"는 문 대통령, 트럼프와 이견 좁힐까
다음은 한국과 미국의 고위 인사들이 북한과의 대화 가능성에 대해 한 발언들이다. 이 중 문재인 대통령이 한 말은 무엇일까. ①상황이 적절하다면(under the right circ
-
강경화 장관, 일본 외상과의 첫 통화부터 위안부와 독도로 날세웠다
강경화 외교부 장관이 21일 기시다 후미오(岸田文雄) 일본 외상과의 첫 통화에서부터 위안부 및 독도 문제로 날을 세웠다. 외교부에 따르면 강 장관과 기시다 외상은 이날 오전 11
-
中 웜비어 사망에 촉각…환구시보 “감성으로 정책 바꾼다면 대가 수반할 것”
북한에서 억류됐던 미국인 대학생 오토 웜비어가 석방 후 숨진 사건이 불러올 파장에 대해 중국도 촉각을 곤두세웠다. 겅솽(耿爽)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20일 정례 브리핑에서 “불행
-
미 첩보위성, 북 핵시설 변화 포착
미국 첩보위성이 북한의 지하 핵시설에서 새로운 활동을 포착했다고 CNN이 2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CNN은 정부 관계자를 인용해 “지하로 향하는 터널 입구에 변화가 생겼다”며
-
트럼프 "북한 문제 해결에 시진핑 노력 효과 없었다"
트럼프 트위터 캡처 북한에 억류됐다 송환된 대학생 오토 웜비어(22)의 사망으로 미 전역이 들끓는 가운데 미국이 보다 강경한 대북 압박을 예고하고 나섰다. 임박한 미·중 고위급
-
“압박·제재 통해 대북 대화 분위기 연내 조성 희망”
문재인(얼굴) 대통령이 20일 “금년 중으로 (북한과) 대화를 할 수 있는 분위기가 조성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미국 CBS방송과 인터뷰에서 “김정은과 머리
-
문 대통령 “북 잔혹행위 규탄 … 죽음 책임져야”
#20일 오후 8시(한국시간)에 방송된 미국 CBS와의 인터뷰에서 문재인 대통령은 오토 웜비어 사망과 관련, “웜비어가 사망에 이르게 된 아주 중대한 책임이 북한 당국에 있다는 건
-
하스 “북핵 위협 앞 사드 늦추는 한국 정부 이해 못해”
미국 보수파의 대표적인 외교 전문가인 리처드 하스(사진) 외교협회(CFR) 회장이 20일 “북한이 지금 하고 있는 일(핵·미사일 개발)에 직면한 상황에서 (한국 정부가) 고고도미
-
남관표 합류 … 문재인 외교안보 라인 ‘자주파’가 전면에
문재인 대통령이 20일 청와대 국가안보실 2차장에 남관표(60) 주스웨덴 한국대사를 임명했다. 지난 5일 김기정 연세대 행정대학원장의 중도하차로 비어 있던 자리다. 부산 출신으로
-
중국 “사드, 정치적 결단 해달라” 한국 “경제·문화 제재 해소돼야”
문재인 정부 출범 후 처음 열린 한·중 외교차관 전략대화에서 양국은 고고도미사일방어(THAAD·사드) 체계를 둘러싼 여전한 입장차로 평행선을 달렸다. 20일 오전 베이징 댜오위타이
-
[사설] 웜비어 사망…대북 관계 복원 속도 조절해야
북한에 장기간 억류됐던 미국 대학생 오토 웜비어가 귀국 6일 만에 숨진 것은 북·미뿐 아니라 남북관계에도 큰 악재다. 관광차 북한에 갔던 웜비어는 2015년 12월 정치선전물을 훔
-
하스 "북핵 위협앞 사드 늦추는 韓 정부 논리 이해 못해"
미 보수파의 대표적인 외교 전문가인 리처드 하스 미 외교협회(CFR) 회장이 20일 “북한이 지금 하고 있는 일(핵·미사일 개발)에 직면한 상황에서 (한국 정부가)고고도미사일방어
-
평행선 달린 한 ㆍ중 외교차관 전략대화
문재인 정부 출범 후 처음 열린 한·중 외교차관 전략대화에서 고고도미사일방어(THAAD·사드) 체계를 둘러싼 양국 간 입장 차가 다시 한번 확인됐다. 20일 오전 베이징 댜오위타이
-
웜비어 사망에 긴박했던 청와대, 왜 문 대통령이 직접 나섰나
북한에 억류됐다 혼수상태에서 풀려난 미국인 오토 웜비어의 사망소식이 전해진 20일 새벽부터 청와대는 긴박하게 돌아갔다. 오전 5시쯤 웜비어 사망 소식이 전해진 직후 정의용 청와대
-
웜비어 사망, 남북관계에도 악재로
주한미군의 고고도미사일방어(THAADㆍ사드) 체계 배치와 관련한 조사, 문정인 대통령 통일외교안보특보의 “한미연합훈련 축소” 언급 등 발언 파문에 이어 문재인 정부가 ‘웜비어 암
-
WSJ “북ㆍ미 지난 1년간 비밀 채널 활용해 교류”
최선희 북한 외무성 미국국장 [AP=연합뉴스] 북한과 미국이 1년 넘게 비밀 외교채널을 가동해왔다고 미 월스트리트저널(WSJ)이 1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미국 외교관들이 평
-
[배명복 칼럼] 뉴스메이커 된 대통령 특보
배명복 중앙일보 칼럼니스트 경위가 어떻든 대통령을 보좌하는 사람이 뉴스메이커가 되는 것은 좋은 일이 아니다. 보기에 안 좋은 건 둘째치고 정책에 혼선을 불러올 수 있다. 문재인
-
김종대, 문정인 '그게 무슨 동맹?' 발언에..."사견으로 충분히 할 수 있어"
문정인 특보(왼쪽)가 16일 워싱턴특파원 간담회에서 함께 방미했던 김종대 정의당 의원과 함께 미군 전략자산의 전개 문제를 설명했다. 채병건 워싱턴 특파원 문정인 통일외교안보 대통
-
[사설] 청와대 특보의 가벼운 입에 흔들리는 한·미 동맹
한·미 정상회담을 열흘 정도 앞두고 문정인 통일외교안보 특보의 부적절한 발언이 한·미 동맹을 흔들고 있다. 문 특보는 지난 16일 워싱턴 DC에서 열린 동아시아재단과 우드로윌슨센터
-
박지원 “문정인 발언, 내용은 옳지만 시기가 부적절”
박지원 국민의당 전 대표는 19일 “문정인 외교안보특보의 발언 내용은 옳다”면서도 “한미정상회담을 앞두고 이런 얘기를 하기 때문에 논란이 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박지원 국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