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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셋 코리아] 감염병은 정치 논리 아닌 과학으로 대응해야
박은철 한국보건행정학회 회장 연세대 보건정책·관리연구소장 중국 우한에서 발원한 코로나19로 54개국에서 8만명이 넘는 감염자가 발생했다. 2003년 29개국에서 8098명의 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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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대구 여행 금지” 권고…한국, 입국제한 막기 총력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지난달 29일 메릴랜드주 옥슨힐에서 미 보수 진영의 연례행사 2020 보수정치행동회의에 참석해 연설한 후 성조기에 입을 맞추고 있다. [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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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당내 2인자 이만건 공개해임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지난달 29일 노동당 확대회의를 열어 코로나19 방역 관련 특단의 대책을 논의했다 . 사진은 김 위원장이 북한군 합동타격훈련을 참관하고 있는 모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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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 "코로나, 3ㆍ1 정신으로 극복"…통합당 "사과부터 하라"
문재인 대통령이 1일 종로구 배화여고에서 3.1절 기념사를 하고 있다. [청와대 사진기자단] 문재인 대통령은 1일 “매년 3월 1일, 만세의 함성이 우리에게 용기를 주었다. 오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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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도 코로나 급하다…당 2인자 조직지도부장 공개해임
북한이 7000여 명의 신종 코로나 감염증(코로나19) 증상을 보이는 주민들을 격리한 데 이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비상을 걸었다. 북한 매체들은 지난달 29일 김 위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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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의 코로나 종식 발언에···NYT "대가가 큰 실수" 지적했다
문재인 대통령이 28일 서울 여의도 국회 사랑재에서 열린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여야 정당대표와의 대화'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 청와대사진기자단 문재인 대통령이 신종 코로나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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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개 사단 마비시킨 신종 코로나, "북한만큼 무섭다"
요즘 군대에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은 북한만큼 무서운 존재”라는 우스갯소리가 돈다. 60만 장병 중 1만 명 이상을 격리할 만큼 위력적이라는 뜻에서다.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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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버라드 칼럼] 북한에 코로나19 퍼지면 체제 위기 맞을 수도
존 에버라드 전 평양 주재 영국대사 북한 상황은 어떨까? 코로나19가 북한에 침투했는지는 알 수 없다. 확진자가 없다고 주장하는 북한의 공식 발표를 그대로 믿기가 어렵다. 감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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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러시아에 신종 코로나 신속 진단키트 지원 요청
북한이 러시아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 감염 여부를 판정하는 신속 진단키트의 지원을 요청했다고 러시아 외무부가 26일(현지시간) 밝혔다. 러시아 외무부 공보실은 이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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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코로나에 사상첫 3월 연합훈련 연기…합참의장이 제안
한·미가 27일 양국 동맹 역사상 처음으로 감염병으로 인한 연합훈련 연기 결정을 내렸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가 국가 대비태세의 핵심 난관으로 떠오른 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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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합참 "한미훈련 연기·수정 검토"…태평양사 "한국 여행 제한"
마크 밀리 미 합참의장이 26일 하원 군사위원회에 출석해 주한미군 신종 코로나 첫 확진자 발생과 관련해 "미군은 모든 종류의 적절한 예방조치를 하고 있다"며 "세계적 대유행에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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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 최대한 봉쇄" 하루만에···文 탄핵청원 70만 돌파
문재인 대통령 탄핵촉구 국민청원 [청와대 국민청원 캡처] 신종 코로나 감염증(코로나19)과 관련 ‘문재인 대통령 탄핵을 촉구한다’고 한 청와대 국민청원 참여인원이 폭발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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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코로나 확진자 발생에 민통선 주민 외 사실상 ‘출입 봉쇄’
남북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해소 때까지 개성연락사무소를 잠정중단하기로 한 지난달 30일 경기도 파주시 통일대교가 한산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방역 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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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시평] 코로나19의 생명문명학과 국제정치학
박명림 연세대교수·김대중도서관장 나라가 이래도 되나. 우리 공동체가 고작 이 정도였는가. 최첨단 의료시스템과 초연결, 실시간 정보 공유라는 첨단 문명시대의 국민 생명과 안전 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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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중국 열어 놓고, “대구·경북 봉쇄” 혼란 빚은 당정
“대구·경북에 최대한의 봉쇄 조치” 발언으로 물의를 일으킨 정부 여당의 인식은 매우 유감스럽다. 전례 없는 위기로 고통을 겪고 있는 시민들에게 ‘봉쇄’와 같은 표현은 혼란과 공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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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왔다가면 2주 자가격리…황의조·황희찬 어쩌나
지난해 10월 평양에서 열린 남북한의 월드컵 2차 예선 3차전. 한국은 다음 달 26일 투르크메니스탄과 경기도 무관중으로 치를 수 있다. [연합뉴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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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통합당, 물갈이 승부수 "수도권 청년·경제인 벨트 짠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지난 19일 국회 의원회관에 다녀간 것이 확인되면서 24일 오후 서울 국회 의원회관에서 진행 중이던 미래통합당 후보자 면접이 본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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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한미 상반기 훈련 연기하자" 코로나에 미국이 제안
한·미가 오는 3월 초 예정된 연합연습을 연기하는 방안을 놓고 적극적으로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과의 비핵화 협상을 염두에 둔 것이 아니다. 군대 내 신종 코로나바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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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곳곳서 한국인 거부당하는데···강경화는 자리에 없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우려를 이유로 한국민이 제3국에서 속속 입국을 거부당하기 시작한 23일 강경화 외교부 장관은 스위스 제네바에 있었다. 유엔 인권이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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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소문사진관]코로나19 확산에 北 외국인 격리하고 의학적 감시
북한이 신종 코로나감염증(코로나19) 확산에 외국인 380여 명을 격리하고 3000여 명에 대해 의학적 감시가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조선중앙방송은 24일 "지금 전국적으로 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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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하경 칼럼] 코로나 최고 숙주는 문재인 정부의 중국 눈치보기다
이하경 주필 우한은 “중국의 시카고”로 불리는 사통팔달의 첨단 공업도시에서 코로나 바이러스의 온상으로 전락했다. 시진핑 1인통치 시스템의 ‘봉쇄’ 결정으로 사투중인 거대 도시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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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영기의 시시각각] 전염병 대책에 스며든 정치 논리
전영기 중앙일보 칼럼니스트 추미애 법무부 장관이 싱하이밍 중국 대사한테 “미국 같으면 중국 사람들 완전히 입국 차단하고 정치적으로 끌고 가지 않습니까. 우리는 정치적으로 이용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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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셋 코리아] 코로나 사태에서 드러난 중국 일당 지배 체제의 민낯
전가림 호서대 교양학부 교수 모든 질병은 과학의 대상이다. 과학이 과학이기 위해서는 과학의 3대 속성이라 할 수 있는 원인·결과로 설명하고, 예측하며 예방할 수 있어야 한다.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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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대통령은 대구·경북에 가야 하는 것 아닌가
대구·경북에서 처음 환자가 발생한 18일부터 지금까지 국민이 기억하는 문재인 대통령의 모습은 두 가지다. 첫 사망자가 나온 20일 ‘짜파구리’ 오찬을 하며 파안대소하는 장면과 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