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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00㎞ 제왕나비 이동, 미국-멕시코 국경장벽도 못 막는다
캐나다 포인트 펠리 국립공원에서 관찰되는 모나크나비. 이들은 월동을 위해 멕시코까지 4000km를 이동한다. [AP=연합뉴스]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중남미 이민자를 막기 위해 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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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한·미 워킹그룹 통해 대북 엇박자 사전 조율해야
북한 비핵화 조치를 두고 한국과 미국 사이에 엇박자가 감지되고 있다. 미 국무부가 그저께 북 비핵화를 위한 한·미 간 ‘워킹그룹’ 설치에 합의했다고 밝혀서다. 지난달 29∼3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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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시평] "한국 은행 개성공단 지점 내나" 美 차관 전화 저승사자 같았다
이철호칼럼 이철호 논설주간 한국의 은행들이 입을 굳게 다물고 있다. 미국 재무부가 지난달 “대북제재 준수”를 요청해온 전화 때문이다. 정부는 그제 국정감사에서 “미 재무부의 통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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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함 폭침 때도 대북 산림지원은 타진했던 북한의 속사정
━ [이영종의 평양 오디세이] 사막으로 변한 북녘 … 대북 산림지원 발등에 불 나무가 거의 없어 민둥산에 가까운 모습을 드러내고 있는 북한의 산림. 국립산림과학원은 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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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에 옥류관 1호점 유치 추진···이재명 연내 방북
━ 경기도에 옥류관 직영점 생기고, 개성공단 돌아오는 마라톤 코스 추진 경기도에 북한의 대표 음식점인 옥류관 직영점이 들어선다. 다음 달 경기도에서 개최되는 '아시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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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사태 현장마다 이수곤 교수, 알고 보니 3대가 지질학 전공
━ SPECIAL REPORT 산사태 전문가 이수곤 서울시립대 토목공학과 교수(오른쪽) 연구실에 아들 이영석(현대건설 연구개발본부)씨가 찾아와 산사태 현장 사진과 자료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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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양엑스포·산림녹화 … 지자체들 남북교류 겨냥 ‘실탄 장전’
남북 화해 분위기를 타고 지자체들이 협력기금 확충에 나서고 있다. 사진은 지난달 18일 박원순 서울시장(왼쪽 둘째)과 최문순 강원지사(왼쪽)가 평양에서 김영남 북한 상임위원장(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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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 경협 ‘열매’ 우리 것으로…지자체 저마다 잰 걸음
경의선과 동해선 남북철도 연결 구간 열차 시험 운행이 성사됐던 2007년 5월 경의선 열차가 남측 통문을 통과해 북으로 향하는 모습. [연합뉴스] 김경수 경남도지사는 남북 정상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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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 없어 산불도 안나는 北민둥산, 서울 47배 크기
북한당국의 통제에 못 이겨 ‘산림애호’라고 씌여진 구호판만 세워놓은 황해북도 평산군 민둥산 [사진 조선중앙TV캡처] “북한엔 산불이 안 납니다.” 지난 4월 충북도청에서 열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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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방] 북한 산림녹화 위한 묘목 1만 그루 기부
북한 산림녹화 위한 묘목 1만 그루 기부 아시아녹화기구는 북한의 산림 녹화를 위해 공영홈쇼핑이 묘목 1만 그루를 기부했다고 11일 밝혔다. 묘목은 공영홈쇼핑이 지난달 20일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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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문점선언 비준 정쟁화 말자” 여야, 정상회담 이후 논의키로
판문점 선언 비준 동의안과 관련한 국회 논의가 오는 18~20일 평양에서 개최되는 남북 정상회담 이후로 미뤄졌다. 홍영표(더불어민주당)·김성태(자유한국당)·김관영(바른미래당)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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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판문점 선언 비준 동의 논의 정상회담 이후로 연기
10일 오전 국회 의장접견실에서 열린 국회의장과 교섭단체 원내대표 회동에서 바른미래당 김관영 원내대표, 더불어민주당 홍영표 원내대표, 문희상 의장(가운데), 자유한국당 김성태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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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시민 "한·일 해저터널 생기면 부산항은 망할 것"
유시민 작가가 19일 제주도 신라호텔에서 열린 '제43회 대한상의 제주포럼'에서 강연을 하고 있다. (대한상의 제공) 2018.7.19/뉴스1 유시민 작가가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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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시민 "2·3세 경영자 중 김정은 만큼 혁신하려는 사람 있나"
대한상공회의소가 19일 제주도 신라호텔에서 개최한 제43회 대한상의 제주포럼에서 유시민 작가가 강연하고 있다. [사진 대한상공회의소] 유시민 작가가 "남북한은 앞으로 상당 기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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폼페이오 안 만나고 삼지연 간 김정은 … ‘체제보장’ 메시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 이 양강도 삼지연군을 방문해 감자농장을 둘러보고 시찰했다고 10일 조선중앙통신이 보도했다. [조선중앙통신=연합뉴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백두산 인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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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해 5도 K-9 자주포 실사격 훈련도 중단 검토
해병대가 매년 서해 5도 지역(서북도서)에서 해왔던 K-9 자주포 실사격 훈련이 올해는 건너 뛸 것으로 보인다. 서북도서의 K-9은 북한이 서해안 일대에 배치한 해안포를 상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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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 칼럼] 아시아 산림협력의 허브 AFoCO
김영선 전 한-아세안센터 사무총장 우리나라가 주도한 아시아산림협력기구(AFoCO:Asia Forest Cooperation Organization)가 지난 4월 27일 국제기구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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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녹화는 왜 첫번째 남북교류사업이 됐나... 김정은 한마디에 산림과학대 신설되기도
4·27 남북정상회담 이후 문재인 정부가 가장 먼저 공식화한 남북 교류 사업은 산림협력이다. ‘판문점 선언 이행추진위원회’는 남북관계발전 분과 아래에 산림협력 연구 태스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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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영유의 직격 인터뷰] “110억 그루 심고 북한판 고건·손수익 등용해야”
━ 아시아녹화기구 정광수 상임대표의 북한 민둥산 없애려면 … 정광수 아시아녹화기구 상임대표는 15일 ’북한의 민둥산이 늘어나고 조림 여건이 악화하고 있어 복구 기간을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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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북한 산림녹화 ‘빅 푸쉬’ 필요하다
김영훈 한국농촌경제연구원 선임연구위원 오래전부터 선조들은 우리 산하를 금수강산(錦繡江山)이라 일컬어 왔다. 비단에 수를 놓은 듯 아름답다는 뜻이다. 그러나 이 말이 공허하게 들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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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고위급 회담 … 남측 이산상봉, 북은 철도 연결 공들여
남북이 지난달 27일 남북 정상회담에서 합의한 판문점 선언을 이행하기 위한 고위급 회담을 16일 연다. 통일부 당국자는 15일 “북측이 16일 판문점 남측 지역 평화의집에서 남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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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문점 선언 이행 첫발...남북 16일 판문점서 고위급 회담
남북이 지난달 27일 남북 정상회담에서 합의한 판문점 선언을 이행하기 위한 고위급 회담을 16일 연다. 통일부 당국자는 15일 "북측이 16일 판문점 남측 지역 평화의집에서 남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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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성식의 요람에서 무덤까지] 북핵 다음은 북한 결핵
신성식 복지전문기자·논설위원 지난해 11월 휴전선을 넘은 북한병사 오청성은 충격이었다. 당시 이국종 아주대 권역외상센터장은 “의사 생활 20년 만에 이런 건 처음”이라며 놀라움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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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전체 산림의 32% 황폐화…벌목‧산불‧병충해 등 영향”
‘산림애호’라는 구호판이 세워져 있는 황해북도 평산군 민둥산 [사진 조선중앙TV캡처] 정부가 남북정상회담 합의 이행을 위해 남북 간 산림협력을 우선 추진키로 한 가운데 북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