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美 국방 검토해 보니…지·해·공·우주 전쟁보다 위협적인 전장은
━ Focus 인사이드 세계는 사이버안보를 군사ㆍ외교ㆍ정치ㆍ경제ㆍ사회를 아우르는 총체적 국가전략의 핵심적 사안으로 인식하기 시작했다. 많은 국가들이 정부와 개인의 영
-
[시론] 국정원의 대공수사권 폐지, 국제적 추세 역행한다
송봉선 전 국정원 북한단장·양지회장 국정원의 대공수사권을 경찰에 이관하는 방안이 발표됐다. 국정원에서 수십 년간 일한 필자의 경험에 비춰 볼 때 이런 방안은 현실성이 너무 떨어져
-
사이버 안보는 복합 전쟁···예산은 국방비 0.1%뿐
━ Focus 인사이드 미국 국토안보부는 지난해 12월 20일 워너크라이 사이버 공격 조사 결과를 발표하며 북한을 공격 주체로 지목했다. [REUTERS=연합뉴스]
-
[신경진의 서핑 차이나] 우주·첩보·사이버군 통합, 시진핑의 게임체인저 SSF
새해 벽두부터 중국군 움직임이 부산하다. 지난 3일 시진핑(習近平) 주석은 바오딩(保定)의 중부 전구 훈련장에서 열린 ‘2018 군사훈련동원대회’에 전투복 차림으로 참석했다. 시
-
“우주·첩보·사이버군 통합, 중국군 살상력 일취월장”
━ [신경진의 서핑 차이나] 지난 3일 중국 허베이성 바오딩의 중부전구 모 부대에서 개최된 ‘2018 군사훈련 동원대회’에 참가한 군인들이 시진핑 주석의 출동 명령이 떨
-
유엔 사무차장 방북, ICBM 중재할까
제프리 펠트먼 유엔 정무담당 사무차장(가운데)이 5일 평양 국제공항에 도착해 이동하고 있다. 나흘간 일정으로 방북한 펠트먼은 이용호 외무상 등을 만나 북한 핵·미사일 문제를 논의
-
[뉴스분석]북한 땅 밟는 유엔 사무차장…‘중재자 역할’ 해낼까
제프리 펠트먼(58) 유엔 정무담당 사무차장이 5일(현지시간)부터 나흘간 북한을 방문한다. 유엔 사무차장급 고위 인사의 방북은 7년 만으로 그 만큼 그의 방북 결과에 관심이
-
포탄처럼 마구 쏘는 '장사정포 킬러'···"치명적 전력"
서울 국제 항공우주 및 방위산업 전시회(ADEX)에서 실물이 전시된 전술 지대지 유도무기(KTSSM) 국회 국방위원회가 24일 국정감사 현장점검을 위해 충남 태안의 안흥 종합시험
-
[김정은의 무기창고 (1)] 바다 속 은밀한 노림수 잠수함…한국보다 4배 많은 80척 배치
2014년 6월 동해함대사령부를 찾은 김정은이 예하 잠수함 부대 해군 제167군부대 소속 잠수함에 올라 훈련을 지휘하는 모습. [사진 노동신문] 북한 잠수함은 바다에 숨겨진
-
北 엄포는 '예고의 예고'…69년, 치밀한 준비로 美정찰기 격추
북한 이용호 외무상이 25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밀레니엄힐튼 유엔플라자 호텔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있다. [뉴욕 AP=연합뉴스] 태평양 상공에서의 수소폭탄 실험을 언급했던 이
-
핵추진 잠수함은 극상의 대북 억제력 보여줄 한국식 ‘비대칭무기’
━ 채인택 국제전문기자의 글로벌 줌업 핵추진 잠수함은 북한의 도발을 막을 수 있는 게임체인저가 될 수 있을까? 한국과 미국 당국이 대북 억지력 향상을 위해 한국이 보유하는
-
50년대 전술핵 스토리…어떻게 들여왔나
북한의 6차 핵실험 이후 미군의 전술핵 재배치를 둘러싼 정치권의 논란이 나라 밖에서도 시선을 끌고 있다. 미국의 워싱턴포스트는 13일(현지시간) 한국의 새 정부가 한반도 비핵화를
-
'고강도 응징' 착수한 文대통령…역대급 美전략자산 전개 협의
굳은 표정으로 국가안전보장회의 입장하는 문 대통령. 연합뉴스한미 당국이 북한의 6차 핵실험 하루 만인 9월 4일 고강도 무력시위에 돌입하며 북한 옥죄기에 나섰다. 9월 3일 북한
-
[이훈범의 시시각각] 1962년과 2018년
이훈범 논설위원1962년은 한반도에서 역사적인 해였다. 남한에서 1차 경제개발 5개년계획이 시작됐고, 북한에선 4대 군사노선의 기치가 올랐다. 남북한의 목표가 극명하게 갈린 분기점
-
문 대통령 “GDP, 북의 45배 … 그 많은 국방비로 뭘 했나”
문재인 대통령이 28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국방부 업무보고 자리에서 “군 스스로 오랜 군대 문화를 쇄신하는 혁신의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왼쪽부터 송영무 국방부 장관, 문 대
-
문 대통령 “그 많은 국방비 갖고 뭐 했느냐” 국방부 질타
문재인 대통령이 28일 “그 많은 돈(국방비)을 갖고 뭘 했는지 근본적인 의문이 든다”며 국방부를 비판했다. 문 대통령의 비판은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송영무 국방부장관에게서 업무
-
文 대통령 "막대한 국방비 투입하고도 한미연합에만 의지…어떻게 군 신뢰하나"
문재인 대통령이 28일 오후 서울 도렴동 외교부 청사에서 열린 취임 후 첫 '2017 행정안전부·법무부·국민권익위원회 핵심정책 토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문재인 대통령이
-
[월간중앙] 정세현 전 통일부장관의 ‘제2의 한국전쟁설(說)’ 송곳 진단 “北도 겁먹고 있어… 곧 시작될 대화국면, 대북특사 보내야”
‘전쟁’ 두 글자가 연일 신문지상에 등장한다. 북·미 간 말의 전쟁은 이미 시작됐다. 불안한 국민은 금을 사재기하고, 경제지표는 동반 하락하고 있다. 8월 1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
-
정경두 신임 합참의장 "한ㆍ미 군사훈련 축소 전혀 고려 안해"
문재인 대통령이 18일 정경두 합참의장을 임명하며 23년 만에 공군 출신 합참의장이 탄생했다. 청와대에 따르면 문 대통령은 이날 전자결재로 신임 합참의장을 임명했다. 정 합참의장
-
야당 “국정 홍보쇼, 각본 없는 게 아니라 대안이 없다”
문재인 대통령의 첫 기자회견에 대해 자유한국당·국민의당·바른정당은 “보여주기식 회견”이라고 비판했다. 강효상 자유한국당 대변인은 17일 논평에서 “문 대통령은 화성에서 온 대통령인
-
문 대통령 기자회견을 본 야당들은 "보여주기식 회견"
문재인 대통령의 첫 기자회견에 대해 자유한국당·국민의당·바른정당은 “보여주기식 회견”이라고 비판했다. 강효상 자유한국당 대변인 [중앙포토]강효상 자유한국당 대변인은 17일 논평에서
-
국방장관·합참의장 '국방 투톱', 창군이래 첫 '非 육군'…전력 중심 이동하나
8일 문재인 정부의 첫 군 수뇌부 인사로 공군 출신이 합참의장에 내정됐다. 해군 출신의 국방장관과 공군 출신의 합참의장으로, 창군이래 첫 '비 육군' 출신 수뇌부가 구성된 것이다.
-
‘겉만 맴도’는 유엔 안보리 대북제재, 결정적인 ‘한방’이 필요하다
지난 5일(현지시각) 유엔 안전보장 이사회가 또다시 새로운 대북 제재 결의를 내놓았다. 대북제재 결의 2317호가 그것이다. 이번 대북제재 결의는 2006년 북한의 1차 핵실험
-
[삶의 향기] 나의 외출과 대통령의 외교
전수경 화가 간당간당한다. 한쪽 엄지발톱이 반쯤 젖혔다. 그 밑이 시큰거린다. 여름 외출을 위해 마음먹고 샌들을 준비했고 ‘페디큐어(발톱을 화장하고 다듬는 미용)’를 위해 클레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