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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란드, 내년 말까지 북한 노동자 전원 송환
지난 9일 안드레이 두다 대통령(왼쪽)에게 임명장을 받는 야체크 차푸토비치 외무장관. [AP=연합뉴스] 폴란드가 내년까지 북한 노동자를 전원 송환할 계획이라고 미국의소리(VO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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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만 열면 강경발언 日 고노 “北 미소외교에 눈 빼앗겨선 안돼"
“미소외교에 눈을 빼앗겨선 안된다","북한이 핵과 미사일 개발 계획을 집요하게 추구해 왔다는 사실을 외면해선 안된다." 고노 다로(河野太郎) 일본 외상은 16일(이하 현지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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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스도 '김정은과 맞담배' 이병철 등 추가 제재 명단에
스위스 정부가 북한 인물 16명과 기관 1곳을 추가 제재 명단에 올렸다고 미국 자유아시아방송(RFA)이 보도했다. 28일 RFA에 따르면 이번 조치는 지난 22일(현지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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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보리, 北 정유제품 90% 차단
━ 대북제재 결의안 만장일치 채택…석 달 새 450만→50만 배럴로 공급 제한 유엔 안전보장이사회는 지난 22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유엔본부에서 회의를 열고 대북 유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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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New York Times] 기생충이 드러낸 김정은 왕조의 본질
브라이언 후크 미 국무부 정책기획국장 지난달 자유를 찾아 한국에 귀순한 북한 병사의 몸에서 다량의 기생충이 발견됐다. 김정은의 폭정 속에서 노예처럼 살아가는 북한 주민의 실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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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미 하원 초강력 ‘웜비어 법안’ 통과, 북 비핵화 마지막 기회
미국 하원이 그제 북한을 국제금융권에서 퇴출시킬 초강력 ‘오토 웜비어 북핵제재법안’을 통과시켰다. 오토 웜비어는 지난해 1월 북한에서 장기간 억류된 뒤 올해 송환됐으나 그 후유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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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국제금융망 차단하는 끝장제재 … 미 하원 ‘웜비어법’ 압도적으로 통과
북한 여행 중 억류됐다가 숨진 미국 대학생 오토 웜비어(왼쪽)가 본국으로 송환될 때 모습. [중앙포토] 17개월 동안 북한에 억류됐다가 사망한 미국 대학생 오토 웜비어의 이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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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억류 사망 ‘웜비어’ 초강력 대북 금융제재법으로 부활
17개월 동안 북한에 억류됐다 사망한 오토 웜비어의 이름을 딴 대북 제재안이 미 하원을 통과했다. 미 하원은 24일(현지기간) ‘오토 웜비어 북한 핵 제재법’(H.R.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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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34분 지각한 푸틴…'북핵 해법' 발언 때 양정상 표정 엇갈려
트럼프의 ‘악수’와 푸틴의 ‘지각’. 미국과 러시아 대통령이 정상회담에서 상대의 기를 꺾기 위해 보여주는 수법이다. 제3차 동방경제포럼에 참석한 문재인 대통령과 블라디미르 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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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과 '러시아 조우' 가능성 낮아…"지금은 대화할 때 아니다"
문재인 대통령이 참석하는 러시아 제3차 동방경제포럼에는 북한 대표단도 참석했다. 지난 2015년 1차 포럼 이후 2년만이다. 그러나 남북이 현지에서 조우할 수 있지만 깊은 대화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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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중 대북 석유·해외노동자·섬유제품 제재 교섭중"..아사히 보도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이 조선인민군 제4차 청년동맹초급단체비서열성자대회 참가자들과 기념촬영을 한 뒤 손을 흔들고 있다.이 사진을 2일 공개한 조선중앙통신은 촬영일자와 장소를 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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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 개발에 임금 전용...EU, 北 노동자 제한 검토”
유럽연합(EU)이 대북 제재 강화 차원에서 북한 노동자 유입을 제한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요미우리신문이 EU 소식통을 인용해 22일 보도했다. EU의 이 움직임은 북한 노동자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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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레이시아, 불법체류 북한인 296명 "北 송환 방침…"
말레이시아 정부는 자국내 불법체류 북한인 296명을 북한에 송환한다고 밝혔다. [로이터=뉴스1] 말레이시아는 자진 출석한 불법체류 북한인 296명을 북한으로 송환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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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출범 이후 미중일 삼각관계 일본의 생각은?
트럼프 대통령이 취임사를 통해서 전세계에 전해준 메시지는 제2차세계대전 이후 유지되어온 미국 중심의 자유무역 국제시스템이 붕괴하고, 보호무역과 신고립주의, 애국주의와 국가주의, 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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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와 힐러리…공약도 '극과 극'
내일 기다렸던 미 대선이 열린다. 대선사상 첫 아웃사이더 vs. 인사이더. 또 첫 남성후보 vs. 여성후보다.도널드 트럼프(공화)와 힐러리 클린턴(민주). 둘은 이미지 만큼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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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노동자, 중·러 등 20개국 체류”
미국 국무부가 북한 국외 노동자의 강제 노동 실태를 담은 보고서를 의회에 제출했다. 지난 2월 18일 버락 오바마 대통령이 서명한 대북인권제재강화법(H.R.757)에 따른 조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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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한 내려가 큰 공부 하거라” … ‘자녀 유학형 탈북’ 시대
엄마가 그랬대요. ‘남한에 가서 큰 공부 하거라, 가라.’혈혈단신 탈북한 이 청년은 지금 서울의 좋은 대학에 다니고 있습니다. 이번에 망명한 태영호 공사도 여러 이유가 있었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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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한 내려가 큰 공부 하거라” … ‘자녀 유학형 탈북’ 시대
지난달 가족과 함께 한국으로 망명한 태영호 영국 주재 북한 공사. 북한 체제의 이미지 홍보 업무를 주로 맡아온 태 공사가 2014년 한 모임에서 강연하고 있다. 북한은 20일 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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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범죄자 수감하는 개천 교화소…영양실조로 하루 3~4명 숨져”
최진욱최진욱 통일연구원 원장은 18일 “인권유린에 대한 책임 규명을 핵심으로 대북압박 수위를 높이는 국제추세는 북한 인권법 시행을 앞둔 한국에도 많은 시사점을 준다”고 말했다.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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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분석] 오바마 초강수…‘김정은 제재’ 다음 정부까지 연장 의지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북한을 겨냥해 초강수를 뒀다. 6일(현지시간) 발표한 북한 인권 침해 보고서에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을 지목해 ‘인권 침해자’라고 낙인찍었다. 서맨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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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연간 5억달러 돈줄···"월급 80~90% 떼어가 허탈"
“오전 8시에 시작된 일이 점심과 저녁식사 시간을 빼고 밤 1~2시까지 계속됩니다. 씻고 난 후 4~5시간 쪽잠을 자고 일어나면 다시 작업이 시작됩니다.”(1995년 러시아에 파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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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NG] “탈북자보다 잔인하게 취급되는 난민은 없다”
by 오영란·최윤서탈북자들을 도와 북한의 참상을 알려 온 수잰 숄티(57·Suzanne Scholte) 북한자유연합 대표는 “전 세계에 탈북자들만큼 잔혹하게 취급되는 난민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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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예노동'하는 해외의 북한 근로자들 생생 실태
“동복(겨울옷)에 기름이 짜들짜들해서, 내가 손가락으로 긁으면 기름때가 묻어나는 게 끔찍해요. 20세기 원시인들을 보려면 러시아 아무르 주(州)에 있는 북한 노동자 숙소로 들어오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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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월북 6명 송환, 의원들 개성행 좋다”… 유화카드 왜
북한이 억류하고 있던 우리 국민 6명이 25일 판문점을 통해 남측으로 귀환한다. 북한은 24일 오전 9시쯤 판문점 적십자 채널로 조선적십자회 중앙위원장 명의의 통지문을 보내 “우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