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영종의 바로 보는 북한] “신포항에 덮개 가린 새 기지”…힘 받는 북 핵잠수함 보유설
김정은 위원장이 2014년 6월 로미오급 잠수함에서 훈련을 참관하고 있다. [노동신문]북한이 극비리에 핵 잠수함 보유를 추진해왔으며 마무리 단계에 돌입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북한
-
김정은이 사랑하는 스위스제 시계…대북 제재 후 북한 수입 '0'
#1.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은 2012년 8월, 부인 이설주와 공개 석상에 나타나 돈독한 모습을 과시했다. 부부의 왼쪽 손목엔 검은색 가죽 밴드의 ‘커플 시계’가 채워져 있
-
“北 김원홍 국가안전보위부장 외조부는 일제 헌병 보조원” 주장
김원홍 국가안전보위부장.북한 김원홍(사진) 국가안전보위부장이 친일파 후손이라는 주장이 제기됐다.북한 전문 매체 ‘뉴포커스’는 20일 북한 내 통신원 발언을 인용해 “김원홍의 외할아
-
북한 선박, 유럽 지역에 못 들어간다…EU 독자 대북제재 발표
유럽연합(EU)이 북한의 4차 핵실험과 장거리 미사일 발사에 따른 추가 대북제재 조치를 발표했다. 27일 EU 각료이사회는 북한 항공기·선박의 EU 영공 통과·기착·기항을 금지하고
-
"북한은 세계 최대 인력소개소. 폴란드서만 연 2조원 수입"
‘북한이 세계 최대의 인력소개소’라는 소문을 입증하는 문건이 공개됐다.미국 온라인 매체 바이스는 단독 입수한 폴란드국립노동조사국(PIP) 내부 문건을 인용해 ‘김정은을 위한 현금:
-
[사설] 러시아·스위스 초강경 대북제재의 엄중한 의미
북한의 김정은 노동당 위원장은 정권의 운명과 나라의 앞날을 깊이 고민해야 할 것 같다. 스위스에 이어 러시아까지 초강경 대북(對北)제재에 동참했다는 것은 보통 일이 아니다. 북한이
-
북 정찰총국 대좌 작년 귀순했다
북한에서 대남 공작을 총괄하는 정찰총국 소속의 인민군 대좌(한국의 준장과 대령 사이)가 지난해 한국으로 망명했다고 정부가 11일 밝혔다. 국방부와 통일부 대변인은 이날 “북한의 정
-
[토요정담] 대담해진 김정은…한·미 훈련 중 핵탄두·설계도 자랑
북한 노동신문이 11일 김정은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의 탄도 로켓(미사일) 발사훈련 참관 소식을 전하면서 공개한 사진. 김정은 앞 탁자 위에는 ‘전략군 화력 타격 계획’이라는 문구가
-
[중앙시평] 지금 북한을 변화시켜야 한다
김병연서울대 경제학부 교수지난주 발효된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대북제재와 한국 등 여러 국가의 독자 제재의 핵심은 두 가지다. 첫째, 금지 품목의 반입과 반출을 차단한다. 이를 위해
-
정부 제재안, 김여정 포함될지 관심…국적 세탁한 북 선박 규제 강화 추진
정부가 마련 중인 단독 대북제재 대상에 김정은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의 여동생인 김여정을 포함하는 방안이 검토되고 있다고 6일 정부 관계자가 전했다. 이 관계자는 “김여정이 핵·미사
-
지각하면 벌칙, 악착같이 타는 버스·지하철은 “지옥”
최근 평양 시내에선 출퇴근 시간이면 교통체증이 생길 정도로 많은 차량이 도로를 메우고 있다. [영파이오니어 투어스 인스타그램] 지난해 12월 29일 김양건 노동당 대남비서 겸 통
-
北 '빨치산 금수저' 최용해가 또 안 보인다
[사진 중앙DB]최용해 북한 노동당 비서가 다시 공개석상에서 자취를 감췄다. 지난해 11월 실각설이 돌았다가 석 달만인 지난 1월14일 공개 석상에 나타나 건재를 알렸던 그다.
-
현영철 처형 열달 만에 이영길 처형, 김정은 또 군 핵심 제거
10일 대북 소식통이 전한 북한의 이영길 인민군 총참모장의 처형 소식은 김정은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의 군부 통치 스타일을 보여주는 단면이다. 김정은의 신임이 두터웠던 인물이 돌연
-
“내년 5월 36년 만에 당대회 여는 북한 주요 노선 바꿀 가능성 배제 못한다”
북한의 권력 동향에서 최근 가장 초미의 관심사는 최용해(65) 노동당 비서의 정치적 운명이다. 지난 10월 30일 마지막으로 얼굴을 드러낸 뒤 11월 7일 숨진 이을설 북한군 원
-
北 최용해, 2인자에서 하루아침에 농장 노동자로…소식통 "지방에서 혁명화교육 중"
북한의 2인자로 군림했던 최용해 노동당 비서가 좌천돼 지방 협동농장에서 ‘혁명화 교육’을 받고 있는 걸로 보인다고 대북 소식통이 12일 전했다. 혁명화교육이란 지방 농장 등으로
-
[고수석의 대동강 생생 토크] 70년대 강남처럼 … 평양도 아파트 건설이 최고의 재테크
김정은 북한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이 2014년 10월 김책공업종합대학 교육자 아파트 건설현장을 현지지도했다. 이 아파트는 2개동 46층으로 김책공업종합대학 인근 평양 대동강변에 건
-
북한의 중산층 '돈주' 암시장…시장 경제 편입 가속화
북한 김정은 정권이 점차 시장주의적 요소들을 인정하고 있다. 로이터통신은 29일(현지시간) 제임스 피어슨 평양 특파원의 분석기사를 통해 북한의 ‘암시장(Black market)’의
-
[김영희 칼럼] 통일의 대전제는 미·중 평화관계다
김영희국제문제 대기자걱정을 동반한 예상과는 달리 김정은은 10월 10일 북한 노동당 창건 70주년 기념일 전후에 핵실험도, 미사일 발사도 하지 않았다. 당 창건 기념 열병식에 중국
-
김정은 “지도자 4년 차 힘들어 … 아버지 말씀 이제야 이해”
국가정보원에 대한 국정감사가 20일 서울 내곡동 국정원 청사에서 열렸다. 국정원은 북한과 관련해 “핵실험을 준비 중이지만 실험 시기가 임박하지는 않았다”며 “핵탄두를 소형화할 기술
-
장마당·휴대폰·돈의 힘이 ‘70년 철옹성’ 노동당 위협
북한은 10일 조선노동당 창건 70주년을 기념해 대규모 열병식을 열고 창당 이후의 성과와 업적을 과시했다. 하지만 조선노동당은 인민의 먹고사는 문제조차 제대로 해결하지 못한 실패
-
북한, '돈주' 고위간부들 부인들 시켜 '환장사'…'하이 리스크 하이 리턴' 북한
북한에도 대부업이 성행하며 ‘돈주’라고 불리는 부자들은 아파트 건설이나 ‘환장사’(환차익)으로 부를 축적하고 있다고 대북 전문가들이 경남대 극동문제연구소 ‘북한과의 비즈니스와 금
-
[이영종의 평양 오디세이] 클랩턴 공연 찾은 김정철 … 김정은에게 ‘권력욕 없다’ 시그널
평양 로열패밀리로 불리는 김정일 국방위원장 일가의 해외 나들이는 대북정보 요원 사이에선 ‘대박사건’으로 통합니다. 접하기 어려운 북한 권력의 핵심인물을 가까이에서 지켜보고 관련 첩
-
[추천 도서] 『리바이어던』 外
『리바이어던』 (토머스 홉스 지음, 진석용 옮김, 나남 펴냄, 2008년) 홉스는 영국 근대화 과정을 지켜보면서 근대사회의 탄생이 가진 모순을 정치이론에 반영했다. 개인의 이익이
-
버럭 화낸 김정은 “장군님(김정일)의 업적을 말아먹었다”
김정은 북한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이 버럭 화를 냈다. 조선중앙통신이 19일 보도한 대동강 자라공장을 현지지도 자리에서다. 김 위원장은 “장군님(김정일)의 업적을 말아먹었다”거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