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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책방서 놀멍쉬멍, 제주가 더 깊어진다
제주도에는 100개가 넘는 서점이 있다고 한다. 이 중에서 동네 책방은 30개 남짓이다. 학습지·참고서는 팔지 않고 독서 모임을 통해 마을과 교류하는 서점을 동네 책방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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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 돌 해녀 … 2만개 불꽃으로 피어난 제주 오름
영국 출신의 조명 아티스트 브루스 먼로에게 영감의 원천은 자연의 풍광이다. 그가 제주시 조천읍에 완성한 설치작품 ‘오름’(2018). 광섬유, 유리, 아크릴, LED 등으로 만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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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슬픈 18번째 생일날” 제주 현장실습 고등학생 추모제
23일 18번째 생일 을 맞은 이민호군의 빈소에 올려진 케익. 최충일 기자 “지난해 생일이라고 사준 트레이닝복이 녀석 방에 그대로 걸려 있는데….” 지난 23일은 사상 최초로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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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소문사진관]1988vs2018 올림픽성화 무엇이 다를까?
올림픽 성화가 1988년 이후 30년만인 1일 국내에 들어왔다.왼쪽부터 1988년 8월 서울 시내에서 올림픽 성화를 봉송하고 있는 미스코리아 출신 장윤정씨, 인천대교에서 평창동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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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인의 수호신 돌하르방
관련사진제주 돌하르방은 본래 읍성의 대문 앞에 세워져 수호신 역할을 한 것으로 추정된다. 성읍민속마을의 정의현 읍성 동·서·남문의 대문 앞에는 각각 두 쌍의 돌하르방이 있다. 같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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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신혼여행 필수 코스 ‘목석원’ 이달 말 문 닫는 사연은
백운철 원장이 이달 말 37년 만에 문을 닫는 목석원에서 동자석상을 살펴보고 있다. [주현식 프리랜서] 1970~80년대 제주도로 신혼여행을 떠난 새내기 부부들에게 필수 코스였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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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 레저] '억새'하면 천관산
▶ 득량만 너머 고흥반도 위로 해가 솟는다. 빛 받은 억새들이 황금색으로 일렁이기 시작한다. 득량만 바다가 넘실대며 역류하는 것 같다. 천관산의 가을 아침은 황금 일색의 엘도라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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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5 총선 D-3] 제주시·북제주군 을
북제주군만으로는 선거구 인구 하한선(10만5000명)에 못미쳐 선거구 자체가 아예 사라질 뻔했다가 제주시 삼양동을 떼다 붙여 가까스로 되살아난 선거구다. 그만큼 과거 선거 결과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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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재희 전국구서 지역구로 바꿔 타 강봉균 와신상담 끝 입성한 경제통
8·8 재·보선은 13명의 새로운 국회의원을 배출했다. 이중 화제의 당선자는 한나라당의 양정규(正圭·북제주)후보다. 양정규 당선자의 6선 고지 등정은 드라마틱했다. 당초 방송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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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션와이드] 제주 기생화산 '오름'
'수백만년전,돌연 바다에서 거대한 폭발이 일어났다.일찌감치 자리를 잡고 있던 한반도는 그 땅과 몸을 합쳤다.그리고 시간이 흘러 두땅은 다시 바다로 갈려 몸을 나누었다.’ 지질학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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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제주 북촌초등교 4·3사건 피해자 졸업장 받아
제주 4.3사건으로 학교가 문을 닫아 졸업장을 받지 못한 한 마을 주민들이 50여년만에 명예졸업장을 받는다. 제주도 북제주군 조천읍 북촌초등학교(교장 강석연)는 15일 열리는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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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병 더 깊어지고 세분화-통합선거구등장 후유증
4.11총선을 계기로 고질화된 지역감정이 전국적으로 심화.세분화되고 있어 이에대한 우려가 점증하고 있다. 특히 이번 선거에서는 영호남 대결등 광역권간의 대결 양상에서2개이상 시.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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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지사
제주도는 후보자의 소속정당보다는 학연.지연.혈연의 복잡한 얽힘에 의해 승패가 결정나는 특이한 지역이다.유권자수는 불과 35만여명.제주시.북제주군이 약 24만명,서귀포시.남제주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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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 5명 난립 “문중대결”(총선 열전현장:19)
◎민주 현의원에 민자서 설욕 별러 대전 동갑/13대 여무소속 뒤바뀌어 재격돌 북제주 ○강원 강릉 현역의원 최각규 부총리의 출마포기에 따른 무주공산에서 5명의 여야후보들이 난립,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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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지자제로 뛰는 사람들:9)
◎야 성향에 여 조직력 대결/17석 놓고 80여명이 출진채비/한림·한경 지역경쟁 치열/현역의원 측근 3명간의 접전지역도 13대 국회의원선거에서 여당공천 후보들을 모조리 탈락시킨 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