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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추 가루 뿌린 처녀택시강도
【부산】10일 북부경찰서는 정순옥(22·시내수정동)양을 강도치상 혐의로 구속했다. 정양은 9일 하오 10시 30분쯤 영도에서 「코로나」 「택시」 부산 영3925호를 대절, 부산 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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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병앓은 닷새
미국의 흑인폭동은 여름, 그리고 흑인운전사와 꽤 깊은 관계가 있는 듯하다. 35명의 사망자와 9백명의 부상자를 낸 악몽 같은 65년의 「와츠」흑인난동사건이 그랬고 최근의 「뉴어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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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공의 대외긴장 도발
상업자유의 도시 향항(영직할 식민지)에서의 긴장이 고조되고 있다. 한편 불어판 「준느·아프리크」(젊은 아프리카)지 「유엔」특파원인 「시몬·맬리」 기자가 지난 3월말 북평을 방문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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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북과 서대문 관내에 경찰서 두 곳 증설 명년부터
내무부는 67연도부터 70년까지 6개 경찰서와 8개 소방서, 1백 57개소의 지소와 파출소를 신설할 계획이다. 또한 이에 따라 경찰관도 3만8천8백63명을 늘릴 계획인데 67년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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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수에 양잿물 섞어
6일 북부경찰서는 중국음식점에서 밀가루반죽을 할 때 유독 성분 있는 가성「소다」를 섞는다는 정보를 입수, 시내 부산진구 부전동 소재 중화루 (주인 소전모·37) 등 관내 10여개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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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국경화의 회피
어제 국회는 내무위를 열고 엄 내무, 민 법무장관을 출석시키고 남원집회 제지사건, 야당인사 발언에 대한 구속·연행·입건 등 최근에 연이어 일어난 [야당 탄압사건]에 대한 진상을 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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묘지 관리인 괴한에 피살
【부산】13일 밤 10시 30분쯤 부산진구 용호동 천주교 공동묘지 앞길에서 천주교 묘지관리인 김창걸(43·용호동 1통 2반) 씨와 북부경찰서 제7초소 근무 윤명수(33) 순경이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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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인혐의로 구속 아들 죽인 아버지
【부산】8일 북부경찰서는 일가족 집단자살을 꾀한 유병준(35·부산진구 당감동 253)씨를 살인혐의로 구속했다. 유씨는 지난 1월17일 밤 11시20분쯤 그의 처 김순자(30)여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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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리 뜬 간수구속
【부산】27일 북부경찰서는 단포역소속 건널목간수 성인도(30)씨를 업무상과실치사혐의로 구속. 성씨는 지난 25일 상오 1시40분쯤 밤이 깊어 통행인이 없을 것이라고 추정, 잠깐 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