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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부 '신장개업' 수준 환골탈태…장·차관·비서관 동시 물갈이
29일 윤석열 대통령이 통일부 장ㆍ차관을 비롯해 국가안보실 통일비서관 등 정부와 대통령실 내 '통일 라인'을 모두 외부 인사로 교체했다. 정부의 대북 인식과 전략을 근본적으로 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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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빅테크에 가짜뉴스 방지의무 법제화…구글, 공개 반발
브라질의 루이스 이나시오 룰라 다시우바(룰라) 대통령이 2일(현지시간) 브라질의 수도 브라질리아에서 아르헨티나의 알베르토 페르난데스 대통령과 회담한 뒤 발언하고 있다. 로이터=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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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 승리 = 미국 승리’ 이 생각, 의심받기 시작했다 유료 전용
우크라이나 전쟁을 두고 미국에서 ‘협상론’이 조심스럽게 등장하고 있다. 발표 하루 만에 요구를 철회하긴 했지만 지난달 24일(현지시각) 미국 민주당의 의회진보모임(CPC) 소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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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지율 급락 바이든 취임 1주년…11월 중간선거 참패할 수도 [박현영의 워싱턴 살롱]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지난해 1월 20일 워싱턴 국회의사당 앞에서 취임 선서를 하고 있다.[EPA=연합뉴스] 오는 20일로 조 바이든 미국 행정부가 출범 1주년을 맞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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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애가 읽어주는 명작소설, 귀에 쏙~ 재미 두 배
━ 인기 끄는 오디오북 미국 페미니즘 문학의 선구자 케이트 쇼팽의 단편 ‘데지레의 아기’를 녹음 중인 이영애. [사진 커뮤니케이션북스] “그가 누릴 창창하고 밝은 낙원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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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워치] 섣부른 욕심은 북핵 협상 망친다
스테판 해거드 샌디에이고 캘리포니아대 (UCSD) 석좌교수 ‘제논의 역설’ 중에 유명한 화살 이야기가 있다. 궁수가 과녁을 향해 쏜 화살이 과녁에 도달하려면 중간 지점을 거쳐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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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 평화체제 구축 위한 중국 역할은...남북미 3자 종전선언 유효할까
국제사회를 무대로 본격적인 외교활동을 시작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은 올해 중국을 세 번 찾았다. 역사적인 남북 정상회담(2회)과 북ㆍ미 정상회담 성사를 고려하더라도 횟수면에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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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New York Times] 민주주의 위협하는 페이스북 광고
시바 바이다나탄 버지니아대 교수 페이스북은 러시아에 개설된 수백 개 계정이 페이스북 이용자들에게 힐러리 비방 광고를 내보냈다고 지난달 27일 발표했다. 해당 계정과 러시아 정부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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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포커스] 미국 대학생 웜비어의 북한 여정
빅터 차미국 조지타운대 교수 교수라는 직업이 안겨주는 여러 가지 큰 즐거움 중에는 학습환경이 있다. 우리네 교수들이 하는 일은 학생들을 교육시키는 것인데 강의실이나 세미나에서 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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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정권에 살해당했다" 웜비어 사망에 분노한 미국
호기심으로 북한에 발을 디뎠던 청년이 18개월 만에 혼수상태로 고국에 돌아왔고, 불과 엿새 만에 짧은 생을 마쳤다. 북한에 억류됐다 돌아온 미국 대학생 오토 웜비어(22)가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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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기심 많은 청년 앗아간 북한 관광…美, 여행금지론 확산
북한에서 의식 불명 상태로 송환됐다가 19일(현지시간) 숨진 미국 대학생 오토 웜비어(22)는 호기심이 많은 지성적인 청년이었다. 미지의 땅, 금단의 세상에 대한 열정으로 북한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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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억류 웜비어 끝내 사망…트럼프 "북한 잔혹성 규탄"
북한에서 석방돼 13일 고향 미국 신시내티로 돌아온 오토 웜비어. 북한에 18개월간 억류됐다가 의식 불명 상태로 송환된 미국 대학생 오토 웜비어(22)가 끝내 숨졌다.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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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북 웜비어, 광범위한 뇌조직 손상…사실상 식물인간”
북한에서 석방돼 지난 13일 고향 미국 신시내티로 돌아온 오토 웜비어. 북한에 17개월간 억류됐다가 혼수상태로 석방돼 귀국한 미국 대학생 오토 웜비어(22)가 사실상 식물인간 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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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된 땅에서 만날 두 딸에 부끄럽지 않은 엄마 되고파
━ [김수정의 상큼 인터뷰] 장교 출신 멀티플레이어 탈북맘 김정아 탈북한 지 만 10년, 인생사를 풀자면 ‘약도를 그려야 한다’는 김정아 통일맘연합회 대표. 여섯 살 아들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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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도 혁신 본뜬 모방자” vs “삼성 배상액 많지 않아”
삼성전자와 애플의 특허 소송이 경영·법학·디자인 분야에 ‘창의성이란 무엇인가’라는 화두를 던졌다. 정보기술(IT) 전문가는 물론 법학 교수, 특허법 변호사, 디자인 분야 칼럼니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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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m51 세계 최장신 터키인…의사 도움으로 성장 멈춰
세상에서 가장 키가 큰 사람으로 3년 연속 기네스북에 등재된 터키 남성 술탄 코센(29·사진 왼쪽)이 마침내 성장을 멈췄다고 USA투데이 등이 1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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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에서 가장 키 큰 남성, 드디어 성장 멈춰
[사진=더선]세계에서 가장 키가 큰 사람으로 기네스북에 올라 있는 남성의 성장이 마침내 멈췄다고 영국 대중지 더선이 14일 보도했다. 터키 출신의 술탄 코센(29)은 키 2m51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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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K] 구글이 착하다고? 당신의 지갑·뇌까지 점령할텐데 …
구글의 배신 시바 바이디야나단 지음 황희창 옮김 bs(브레인스토어) 358쪽, 1만5800원 타임지 선정 2006년 올해의 인물은 ‘You(당신)’이었다. 페이스북·유투브·블로그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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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대학총장 섹스스캔들 물의
영국 '데일리메일' 홈페이지 캡쳐. 이민세관국(ICE)의 수사를 받고 있는 북버지니아대(UNVA)의 총장겸 이사장인 데이비드 리(64)가 교외 자택에 ‘지하 섹스시설(dunge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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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수대] 부의 대물림
흔히 가난한 아빠는 부자 아빠보다 지능지수(IQ)가 낮다고 한다. IQ도 대물림되는 걸까. 가난한 아빠네 아이들도 IQ가 상대적으로 떨어진다. 유전 탓일까 아니면 환경 탓일까. 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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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0만 명 감동시킨 ‘웰 다잉’ …마지막 강의는 계속된다
'마지막 강의' 동영상으로 세계를 감동시킨 랜디 포시 미국 카네기멜런대 교수가 25일 세상을 떠났다. 다음은 중앙SUNDAY 기사 전문. 포시 교수가 지난해 11월 버지니아대 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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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0만 명 감동시킨 ‘웰 다잉’ …마지막 강의는 계속된다
25일 미 버지니아주 자택에서 숨을 거둔 ‘마지막 강의’의 랜디 포시 교수가 지난 5월 카네기멜런대 졸업식에 참석했을 때의 모습. AP=연합뉴스 ‘마지막 강의’가 끝났다. 시한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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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버지니아대 중퇴, 주영훈 "친동생 조지메이슨대 나와"
작곡가 겸 방송인 주영훈이 포털 사이트에 기재된 자신의 학력이 잘못됐다며 정정을 요청했다. 최근 잇따른 연예인의 학력 위조 논란에 휩쓸릴 것을 우려해 먼저 잘못된 정보임을 인정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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탤런트 최수종 "외대 다닌 적 없다"
KBS 사극 '대조영'에 주인공으로 출연 중인 인기 탤런트 최수종(44.사진(左))씨도 허위 학력 논란에 휩싸였다. 최씨는 한국외국어대 무역학과를 졸업한 것으로 알려졌으나 사실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