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美의회조사국 “北, 영변 폐쇄해도 핵능력 남아”
북한은 2008년 6월 비핵화 의지를 밝히기 위해 영변 원자로의 냉각탑을 폭파시켰다. [연합뉴스] 미국 의회조사국(CRS)이 제2차 북미정상회담의 결렬 원인을 분석하며 북한이 카
-
볼턴이 떴다. 1주일 사이 북한 인터뷰 6건..전면 부상
지난달 28일 베트남 하노이에서 열린 2차 북미정상회담 확대회담에 참석한 존 볼턴 백악관 국가안보회의 보좌관(가장 왼쪽)이 환하게 웃음을 짓고 있다. 하노이 회담 결렬 이후
-
남북 군사회담, 무작정 기다리라는 북…북미 정상회담 결렬 여파?
북한이 2차 북·미 정상회담 결렬 이후 남북 군 당국 간 소통 채널에서 “기다려달라”는 메시지를 남기고 감감 무소속이다. 북·미 정상의 ‘노딜(합의 없음)’ 여파가 북한의 숙고로
-
[서소문사진관] 북 최고인민회의 선거...후보는 한 명, 찬반 투표
북한의 제14기 최고인민회의 대의원 선거가 10일 치러졌다. 우리의 국회의원 총선거에 해당한다. 대의원 700명을 선출한다. 북한의 제14기 최고인민회의 대의원 선거가 10일 치
-
[박철희의 한반도평화워치] 대북 제재 해제는 비핵화 진전 속도에 맞춰야
━ 비핵 평화의 길 하노이 회담에서 미국은 전면적 완전한 비핵화라는 빅딜(big deal)을 북한에 요구했지만, 영변 핵시설 폐기와 제재 완화를 바꾸는 스몰딜(small
-
한국당, 29개월 만에 지지율 최고치…국정농단 이전 수준 회복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가 27일 경기도 고양시에서 열린 전당대회에서 인사하고 있다. 변선구 기자 자유한국당의 지지율이 30%에 육박하면서 국정농단 이전 수준을 거의 회복한 것으로
-
"한국은 쿨다운해야" 워싱턴 포럼서 삐걱거린 한·미
미 싱크탱크 애틀랜틱카운슬과 한국국제교류재단(KF)이 5일 워싱턴DC에서 '2020년대를 향한 한ㆍ미동맹 강화'를 주제로 공동주최한 포럼에서 양측 참석자들이
-
닛케이 "하노이회담 결렬시킨 건 강경파로 바뀐 폼페이오"
사실상의 결렬로 끝난 베트남 하노이 북ㆍ미 정상회담과 관련 니혼게이자이 신문이 6일 “회담에서 북한에 완전한 비핵화를 주장하며 강경론을 주도한 이는 온건파로 알려진 폼페이오 국
-
文대통령 ‘영변 핵 폐기는 불가역 단계’… 외신 “文, 트럼프와 갈라섰다”
왼쪽부터 트럼프 미국 대통령, 문재인 대통령,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 [연합뉴스]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 4일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전체회의에서 ‘영변 핵 시설 폐기는 불가역적
-
여당 회의서 조명균 "금강산 단계적 접근", 정세현 "볼턴, 재수없는 사람"
조명균 통일부 장관(앞줄 오른쪽 세번째)이 5일 오후 국회 의원회관에서 더불어민주당 한반도경제통일교류특별위원회 주최로 열린 '하노이 북미회담과 남북관계 발전 전망'
-
국정원 "영변은 가동 중단, 동창리 발사장은 복구 징후"
국가정보원은 5일 북한이 영변 핵시설 가동은 중단했지만, 동창리 미사일 발사장의 경우에는 복구 징후가 있다고 국회에 보고했다. 국정원은 이날 서훈 국정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
블룸버그 "文, 北 옹호하며 트럼프와 갈라서고 있다"
블룸버그 통신 등 일부 외신들이 2차 북·미 정상회담 결렬 후 한·미 간 입장차를 지적했다. 미국 블룸버그 통신은 4일(현지시간) “문재인 대통령이 '영변 핵 시설 폐기는 불가역
-
나경원 “북미회담의 최대 루저 문 대통령 여전히 희망사항만”
나경원 자유한국당 원내대표가 5일 오전 국회 원내대책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임현동 기자 자유한국당 나경원 원내대표가 문재인 대통령의 전날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전체회
-
트럼프 '빅딜 전략' 몰랐나···靑 '하노이 회담' 미스터리
━ "한·미 관계 최상" 자부했던 靑, 왜 '북·미 노딜' 몰랐을까? 청와대 핵심관계자는 4일 ‘노딜(No Dealㆍ합의 불발)’로 끝난 제2차 북ㆍ미 정상회담의 결
-
文 "남북 협력사업, 속도 내라" 野 "국제공조 역행"
문재인 대통령은 4일 오후 청와대에서 주재한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전체회의에서 “제재의 틀 내에서 남북 관계 발전을 통해 북ㆍ미 대화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방안을 최대한 찾아
-
이정미 지적에 대한 황교안의 뼈있는 한마디 "10분간 연설 감사드린다"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 [연합뉴스]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가 4일 “싸워 이기는 정당이 되기 위해 첫째 과제는 좌파 독재 저지투쟁”이라며 야성(野性)을 강조했다. 황 대표는
-
홍익표 “영변핵이 고철? 미국이 고철 갖고 협상했겠나”
더불어민주당 홍익표 수석대변인이 4일 오전 국회 정론관에서 현안브리핑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홍익표 더불어민주당 수석대변인은 4일 제2차 북미정상회담의 결렬은 영변 플러스 ‘
-
민주당 ‘지지율 방어막’ 다지기…“원포인트 남북 판문점 정상회담 추진해야”
더불어민주당 한반도비핵화대책특별위원회가 4일 국회에서 개최한 간담회에서 ‘남북 원포인트 판문점 회담’이 제안됐다. 초청 연사인 이종석 전 통일부 장관은 “하노이 담판이 결렬되면서
-
북·미 중재에 나서지만 앞길 험난한 文…중재자 입지 좁혀져
청와대가 문재인 대통령의 미국 방문을 추진하고 있다. 방미 시기는 이르면 이달 3주차(18~24일)될 가능성도 있다. 청와대 핵심 관계자는 3일 “현재 3월 3주차의 대통령
-
[밀착마크]이종걸 "대통령되면 이리 달라지나···文에 감동"
독립운동가 이회영 선생의 손자, 경기고-서울 법대, 민변(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 기획 간사, 16대부터 20대까지 5선 국회의원…. 더불어민주당 이종걸 의원(62)의 이력은
-
“미국 반응 보고 많은 생각”…‘새로운 길’ 고민 깊어진 김정은
━ 하노이 노딜 이후 제2차 북·미 정상회담을 마치고 베트남을 공식 친선방문 중인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1일 응우옌 푸 쫑 국가주석과 함께 하노이 주석궁에서 열린 공
-
北최선희 "美와 회담 필요 있을 것 같지 않다…새로운 길, 많은 생각 중"
최선희 북한 외무성 부상은 1일(현지시간) 2차 북ㆍ미 정상회담이 결렬된 것과 관련해 “지금으로서는 미국과 (대화를) 하나(하는가) 싶지만, 회담을 계속해야 할 필요가 있을 것
-
'빈손 쇼크' 김정은, 27시간 만의 외출서 굳은 표정으로 '먼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의 '하노이 회담'을 빈손으로 마무리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예정된 베트남 친선 방문 일정을 '굳은 얼굴'로 시작했다. 김 위원장이 1일 베
-
"대화가 잘 풀리지 않았다"는 트럼프, 북핵 장기전 가나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8일(현지시간) 오후 하노이 JW메리어트 호텔에서 합의 결렬 소식을 전하는 기자회견을 마친후 돌아서고 있다. [로이터=연합뉴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