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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그린란드 환상적인 극지 여름의 백야
인문지리학자들이「인간이 살수 없는 곳」이라고 분류해 놓은 북극지방 세계 최대의 섬 그린란드가「때묻지 않은 대자연」으로 여행객들을 유혹하고 있다. 21세기에 인류가 의존해 살아가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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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셰르파 없이 무산소 등정…한국인 기상 떨칠터"
『중국은 전세계 8천m급 고봉 14개중 절반을 가지고 있는 산악국가입니다. 올해 초 중국정부의 명산 개방조치에 따라 국내최초로 입산허가를 받아냈습니다. 한국산악인의 명예를 걸고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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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험전용여객선 취항 미·일·독 등 공동운영
일본우선이 최근 일본최초의 탐험여행전용 여객선 프런티어스 피리트호(6백75t, 여객 1백64명)를 취항시켰다. 이 배는 일본우선과 삼능상사·삼능중공업 등 일본 3개 사와 미·독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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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먹거리·볼거리 푸짐 상하의 싱가포르
『한국은 작은 나라가 아닙니다. 엄청난 자원이 있잖아요. 대국으로 생각합니다.』 한 중국계 싱가포르인이 정색을 하고 엄지손가락을 세워 보인다. 이 한마디가 무엇을 의미하는 것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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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알래스카 문명에 때 안묻은 자연의 신비 만끽 &7빙산·오로라·에스키모의 고장|곳곳에 강·호수…낚시·사냥꾼 천국|데날리 국립공원선 야영도 즐겨
『애비를 잊어버려/에미를 잊어버려/형제와 친척과 동무를 잊어버려/알래스카로 가라/아니, 아라비아로 가라…』라는 시구가 있다. 여기에서 왜 하필 알래스카가 등장하고 그것도 첫번째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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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노르웨이 정이 꿈과 속삭이는 백야
슬픈 꿈에서 막 깨어난 듯 청아한 눈망울에 드리우는 애수의 그림자. 그러나 돌아서면 그 모든 것을 다 바쳐서라도 사랑할 수밖에 없을 것 같은 매혹적인 몸매. 굳이 광적인 영화팬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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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를 간다|캐나디언 로키|태고의신비 그대로 간직
캐나다라는 나라는 드러매틱한 역사적 사건이나 세계사에 뚜렷이 부각되는 인물의 등장이 없어서인지 특별한 인연이 없는 일반사람들에게는 어쩐지 덤덤한 인상을 준다. 그러나 사실 캐나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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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명화)
□‥‥KBS 제1TV 『유럽 영화 순례』(19일 밤 10시30분)-「독수리호의 모험」. 스웨덴의 공업가 솔로몬 아우거스트 안드레이는 1986년8월로 계획했던 기구를 이용한 북극 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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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가로등불없이 환히지새는「백야」
인투리스트의 관광버스가 우리일행의 숙소인 프리발티스카야 호텔을 출발한 것은 아침9시였다. 안내원「타냐」가『오늘은 남쪽 30km지점에 있는 푸슈킨시·시청방문, 밤에는 키로프발레관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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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벽한 리듬과 독특한 서정성|노벨 문학상 브로드스키의 생애
러시아인으로는 「이반·부닌」(1933) 「보리스·파스테르나크」(1958) 「미하일·솔로호프」(1965) 「알렉산드르·솔제니친」(1970)에 이어 5번째 노벨상 수상자가 된 「조제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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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볼만한 곳과 준비물 등을 알아본다
하늘의 손님, 겨울철새의 계절이 다가왔다. 겨울이면 우리곁을 찾아드는 이들은 멋진 나래짓으로 너울대며 밝은 울음소리를 우리에게 선사한다. 최근 강이나 호숫가, 들녘에 망원경 카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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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광선
한미무역협상 9일부터 본격화. 남의탓하지 말고 제밥그릇 챙기도록. 정부, 해외여행 대폭 억제키로. 자유화 발길 너무 남용하다 발목 잡힌 꼴. 올림픽광고 판매부진. 아마추어 정신에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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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극서 북극까지 탐험여행
지구횡단탐험을 최초로 시도하는 「랜」과 「지니」. 영국을 출발하여 지구양극의 축을 따라 주항하며 도중의 어떤 대륙이나 해양에서도 지체하지 않고 남극지방과 남극, 북극지방과 북극만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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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찾아 물찾아…지구촌이 대이동 세계의 바캉스
미국의 주요신문들은 1년내내 주1회씩 휴가여행 특집난을 제작하고 있다. 그것은 이제 휴가가 어떤 계절에 국한되지않고 연중 계속되고있다는 사실을 단적으로 보여준다. 그러나 지난번 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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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살로 끝낸 「북극 고립」 8개월 반
북극의 자연경관과 툰드라의 배경을 사진에 담기 위해 홀로 북극여행을 떠난 한 미국인이 외부세계와 완전 고립된 채 8개월 반 동안을 버티다 추위와 배고픔에 지친 나머지 엽총으로 자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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왈순 아지매 구미기행(12)일본 또순이들|앵커리지
「이커노믹· 애니멀」 이니 「시마꾸니·근죠」(도국근성)니 해서 일본인을 비양거리지만 나라를 벗어나 보면 그들이 「달러」를 찾아 세계 속으로 내뻗은 팔의 힘줄이 놀랄 만큼 억센걸 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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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배지의 한이 서린 남해 보길도
같은 이름으로 불리는 다도해지만 한려수도에 산재한 섬들과 목포 앞바다의 그것은 인상이 퍽 다르다. 호수에 점점이 떠있는 것이 전자라면 골짜기마다 홍수가 나서 봉우리만 남은 것이 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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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독서 「노르웨이」까지 장님이 3200km 험로 주파
서독「하이델베르크」의 장님안마사 「프랑크·카우프만」씨(40)는 최근 「하이델베르크」를 출발해서 「노르웨이」의「렘비레스트」에 이르는 3천2백km의 험로를 단신으로 주파하는데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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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ㅇ전 2세기…아직도 「미지의 세계」
남극대륙이 있는지 없는지도 모르던 옛날, 남극대륙을 두고서 꿈같은 이야기가 있었다. 그 꿈보다도 더 허황했던 이야기는 인간이 남극에 첫발을 디딘 지 2백7년이 지난 오늘날 너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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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특파원 1년|78년에 못다 쓴 보람과 고충
어느 해나 되돌아보면 그렇긴 하지만, 78년의 취재전선엔 비상도 잦았다. 해외에서 「뉴스」의 불침번을 서고 있는 본사특파원들도 예외가 아니었다. KAL기사건, 박동선사건의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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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적 북극을 가다|『한국 극지탐험대』 설상장정 800km
『아이스·캡』이 보이는 해안 원망스럽기만 했던 바람이 마치 행운의 여신이 보내 준 미소처럼 따뜻하게 느껴졌다. 눈과 얼음과 추위뿐인 가혹한 자연이 지배하는 극지에서도 「에스키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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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란드 종단 성공
【동경 24일 합동】북극점 단독 정복에 사상 처음으로 성공한 바 있는 일본의 모험가 「우에무라·나오미」씨 (식촌직사)가 23일 전인미답의 「그린란드」 종단에 또다시 성공, 또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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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북극점에 도전 올해 4개팀
【동경=김두겸 특파원】 여러 차례 북극원정에 나섰으나 극점에는 한번도 도달치 못한 일본에서는 올해 4개「팀」이 거국적인 지원하에 북극에 도전한다. 일본「팀」이 북극점에 이르면 일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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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끝없이 펼쳐진 빙원…그린란드
북극의 고도「스피츠베르겐」을 두루 다녀본 다음 「노르웨이」의 그 수많은 오묘한 자연미술품인 「표르드」(협회)이며 「스웨덴」의 유명한 「예타」운하를 선박으로 여행하고는「덴마크」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