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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음 깨러 갔다가 러 제재에 발 동동…수조원 韓쇄빙선 어쩌나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이후 러시아로 흐르던 ‘돈줄’이 꽉 막히면서, 러시아 선주들이 발주한 배들이 국내 조선업계의 발목을 잡고 있다. 삼성중공업은 러시아 조선소와 계약한 액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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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트해·크림반도 봉쇄 위기 처한 러, 북극항로에 사활 걸어
━ 대양 진출 난관 부닥친 러시아 러시아와 중국이 지난달 21일 동해상에서 양국의 군함 10여 척과 항공기 30여 대를 동원해 연합 해상훈련을 벌이고 있다. [타스=연합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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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희상 "강국 틈바구니는 숙명, 미국 풀 중국 풀 가려 먹을 수 있나" [월간중앙]
■ 국익을 우선에 두는, 유연하고 변형 가능한 실용 외교 절실 ■ 안보·경제 다 중요, 미·중 가운데 한쪽 택하는 건 어리석은 일 ■ 한·일 관계 해법은 단 하나, 정상회담 통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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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에즈운하, 미중 경쟁 시대에 지정학 요충지의 가치 일깨웠다
수에즈운하 폐쇄 사태가 3월 29일 일단락됐다. 전 세계 교역의 요충지가 지난 3월 23일 400m 길이의 22만t급 초대형 컨테이너선 1척에 막혀 글로벌 물류 위기를 부른 초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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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석의 Mr. 밀리터리] 미·중 충돌 대비해 북극항로 개척해야
━ 동해시와 1함대를 북방 전진 기지로 국내 유일의 쇄빙연구선 아라온호(7487t)가 지난 1일 알래스카 놈을 출발하고 있다. 아라온호는 40일 일정으로 북극해 지역연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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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음 녹으면 ‘골든로드’ 열린다···미·중 뜨거운 북극 항로 경쟁
급격한 기후변화로 북극 얼음이 녹으며 새로운 해상 통로가 열리고 있다. 이 해상통로에 주목하고 있는 나라는 바로 중국이다. 최근 북극을 둘러싸고 북극이사회 가입국인 미국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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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극 뱃길로 유라시아·아메리카 연결 나비 프로젝트를”
26일 인천 영종도 파라다이스시티호텔에서 열린 2017 여시재 포럼 ‘한반도 정세와 동북아 협력 세션’에서 유승민 바른정당 대표(왼쪽 둘째)가 발언하고 있다. 이날 행사의 주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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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럭이 한·일 번호판 2개 달고 부산~규슈 논스톱 … 한·중·일·러 도시연합을”
‘2017 여시재 포럼’에서 참석자들은 동북아 협력의 첫 단추로 ‘도시연합’을 제시했다. 한·중·일·러가 역사·정치 이슈 등 국가 간 문제로 복잡하게 얽힌 상황에서 경제 문제만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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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양 항로보다 짧은 뱃길 찾으려 280년간 도전
━ [비주얼 경제사] 북극항로 그림 1 바렌츠 일행의 일기에 기초한 그림. 그림1을 자세히 보자. 등장인물들은 모두 건장한 남성이다. 중앙에 놓인 화롯불을 중심으로 모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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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래 사냥 대신 관광 사라져가는 전통 속 치솟는 자살률 고민
1 그린란드 수도 누크 도심의 주택가 아파트. 벽면 전체에 그린란드인의 정체성과 고민을 보여주려는 듯 전형적인 이누이트 원주민 노인의 얼굴을 그려놨다. 2 얼굴 모습이 다양한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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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중앙 ·한국해양수산개발원 공동기획] ‘기회의 땅’ 그린란드(Greenland)를 가다
■ ‘빙하와 백야의 땅’, 인천에서 비행기로 이틀 걸리는 멀고도 먼 길■ 한반도 10배 크기에 인구는 5만6000명, 중앙亞 몽골 인종이 ‘선조’■ 한국 2013년 북극이사회 옵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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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도 얼었다…131㎝ 쌓인 울릉도 생필품 동나
전국에 한파가 몰아친 24일 강화도 동막해수욕장에는 밀려온 바닷물이 해안가를 따라 얼어붙었다. [사진 강정현·전민규 기자, 프리랜서 오종찬]한파와 폭설로 전국 곳곳에서 하늘길과 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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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호 특집 - 소중 도킹 프로젝트 ③ 북극 탐험] 개썰매 대신 쇄빙연구선 타고 북극의 비밀 밝힌다
글·그림=공민우 글·그림=공민우 1958년 | 북극점 밑을 통과한 최초의 잠수함 얼음으로 뒤덮인 북극해를 횡단하는 꿈이 이뤄졌습니다. 잠수함을 이용해 얼음 밑을 지나 북극해를 지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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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유럽 8000㎞ 단축 선박 운항 3년 새 24배로 껑충
2012년 7월 북극해의 얼음이 녹으면서 푸른파도가 일렁거리고 뱃길이 드러났다. 북극항로(NSR·Northern Sea Route) 시즌의 시작이다. 무르만스크의 해운회사 소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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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유럽 8000㎞ 단축 선박 운항 3년 새 24배로 껑충
2012년 7월 북극해의 얼음이 녹으면서 푸른파도가 일렁거리고 뱃길이 드러났다. 북극항로(NSR·Northern Sea Route) 시즌의 시작이다. 무르만스크의 해운회사 소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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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스파르타호 예인 … 얼음 뚫고 뱃길 열어주는 아라온호
아라온호가 파손 부위를 수리한 스파르타호를 사고 현장에서 160㎞ 정도 떨어진 IFZ(Ice Free Zone:얼음이 없는 해역)까지 쇄빙 예인(얼음을 뚫고 뱃길을 만들어 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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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북극해 뱃길 뚫어라
지난달 28일(현지시간) 핀란드 만 해역에서 빙하에 갇힌 화물선 한 척이 구조를 기다리고 있다. 이 배를 구출하러 가는 쇄빙선에서 촬영한 모습이다. 한파로 핀란드 만 주변 바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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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수대] 북극항로
지난해 7월 울산항에 독일 벨루가해운 소속 화물선 두 척이 입항했다. 프래터니티호와 포사이트호다. 며칠 뒤 두 배는 건설자재를 싣고 유럽으로 출항했다. 그런데 엉뚱하게도 뱃머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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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극해 얼음 면적 30년새 42% 감소
북극항로가 개척되기 시작한 것은 지구온난화 때문이다. 지나친 이산화탄소(CO2) 사용 등으로 발생한 지구온난화로 인해 2007~2008년의 지구 평균 온도는 1961~90년에 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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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음바다가 열린다, 자원창고가 열린다 … 유럽·러시아, 북극으로 북극으로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항 전경. 대형 크레인을 이용해 항구에 들어온 선박에 실린 화물을 싣고 내리느라 분주하다. 러시아 극동 항만들은 우리나라에 철·석탄 등 자원을 수출하는 교두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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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40% 넓이’ 북극 빙하 분리돼 남하 중 … 해상 석유시설과 충돌할 수도
유럽우주국(ESA)은 10일 빙하의 붕괴 과정을 촬영한 위성사진을 공개했다. 지난달 31일까지 멀쩡하던 빙하는(왼쪽 사진) 5일 분리됐다(가운데 사진). 오른쪽 사진은 7일 북극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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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얀사막 남극을 찾아서] ⑮세종기지의 수호신 故 전재규 대원
세종기지의 수호신 故 전재규 대원의 의로운 희생을 기리기 위한 추모비가 세워진다. 얼마 전에는 故전 대원의 흉상이 세종기지에 첫 발을 디디는 사람들이 한눈에 볼 수 있는 생활동 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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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가 미친 걸까?』
기후가 변하고 있다. 예전보다 훨씬 더 덥고 태풍이 자주오고 폭우가 쏟아진다. 뿐만 아니라 북극해의 얼음이 녹아 뱃길이 열리고 적도에 눈이 내리고 케냐에서 얼음이 얼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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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때 오늘] 마젤란, 최초의 세계 일주 항해 출발 … 265명 중 18명 귀환
마젤란 함대의 세계일주 성공 후 유럽 열강은 미지의 세계를 차지하기 위한 경쟁에 뛰어들었다.1519년 9월 20일 마젤란(1480~1521)은 자신을 포함해 265명을 태운 5척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