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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본회의-지상 중계
▲허경만 의원 (신민)=대통령은 개헌의 필요성을 인정하고 개헌하겠다고 했는데 총리는 그때 가서 결정될 문제라 하니 어느 말을 믿어야되나. 개헌의 필요성과 불가피성을 인정하면서 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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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문점서 북괴병에 행패당한 헨더슨 중령
『모자를 치워.』 75년6월30일 하오4시7분. 군사정전위원회 제3백64차 본회의가 열리고있는 판문점 회담장밖「벤치」에 모자를 벗어놓고 앉아있던「월리엄·D·헨더슨」소령(당시36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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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본회의 질문·답변 요지
권의 신임문제=지난번 선거에서 엄청난 권력과 금력을 총동원하고도 공화당정권이 꽤 국민으로부터 불신임당하는 득표밖에 할수 없었다. 그이유를 우리는 분명히 알아야한다. 그 이유는 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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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괴요청, 13분 회담
군사정전위원장「유엔」군 측 수석대표「마크·P·프러든」소장은 21일 정오 판문점 회담 장에서 북괴 측 수석대표 한주경과 약 13분 동안 단독회담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한은 1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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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민 대구당사 점거
【대구=성병욱 기자】27일의 금호호텔 점거난동에 이어 28일 상오에도 상이군경들이 신민당 경북도지부당사를 폭력으로 점거, 이날 상오10시에 열 예정이던 신민당개헌추진 경북도지부 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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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으로 막아야할 파국적 사태
8·15 저격 사건 이후 한·일 관계는 날로 악화의 도를 더하여 일촉즉발의 위기감마저 자아내게 하고 있다. 한·일 관계가 국교 정상화 이후 이렇게까지 악화된데에는 양국 지도층 일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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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총련계, 민단원에 폭행 선전 착판 파괴 막다 충돌… 둘 부상
【대판=양태조특파원】8·15사건에 대한 일본 정부의 미온적인 수사 태도를 규탄하고 북괴와 조총련의 일본 대남 공작 기지화를 항의하는 민단측「데모」가 일본 곳곳에서 일어나자 조총련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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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회담에 비약적 발상 말아야-김 총리 첫 회견 평화적 통일논의는 가능
김종필 국무총리는 4일 『남북회담에 대해 앞지르는 발상은 혼란을 조작하고 남북회담의 단계적 모색에도 장애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 총리는 이날 아침9시 김학렬 부총리를 비롯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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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3)|거제도 폭동91)|남과 북의 포로수용소(15)
도드 준장의 피납으로 거제도 포로수용소의 소요가 비로소 외부세계에 알려졌지만 실은 이 사건은 빙산의 일각에 불과했다. 이미 오래 전부터 무법천지나 다름없는 거제도수용소 안에서는 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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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총리 회견요지
▲시정기본방향=정부시책의 기본방향은 ①전환기 조류에 처한 좌표설정 ②지속적인 경제성장 ③자주국방 ④사회 청신기풍진작 등 네가지로 잡고 있다. 우리 민족의 목표인 통일국토 위에서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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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문점에 들고 나온 북괴제의
29일 판문점에서 북괴요청으로 열린 군사정전위원회 제3백19차 본회의에서 북괴는 ①미군철수 ②신형무기 도입중지 ③휴전협정 제13D항 폐기이후 도입된 무기의 폐기 ④무강도발책동 중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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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정전위
「유엔」군사령부는 군사정전위 제3백18차 본 회의를 오는 9일 판문점에서 열자고 6일 하오 북괴 측에 수정 제의했다. 북괴는 제3백18차 본 회의를 지난 6월22일에 열자고 제의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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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괴난동 항의
【판문점=조성각기자】군사정전위「유엔」군측 비서장「모리스·E·제섭」대령은 2일 『북괴는 지난 9월중에 5차에 걸쳐 「깡패」50여명을 판문점에 데려와 반미구호를 쓴 「플래카드」를 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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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문점 북괴병난동
16일「유엔」군사령부는 지난12일 북괴군15명이 비무장지대 공동감시구역 판문점 회담 장소안(팔각정북쪽약1백미터)에서「유엔」군측 공동근무자들에게 시비를 걸고 주먹과 몽둥이까지 휘둘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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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괴 발언 봉쇄
【동경=본사임시취재반】24일 상오 이곳 경련단 회관에서 열린 FISU총회에서 북괴대표 박맹사(재일 조총련대학생 체육협회 사무국장)는 호칭에 항의성명을 발표하면서 난동을 벌여 큰 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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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전이 끝난 듯 정전 위서 북괴 추태
【판문점=김정찬기자】14일의 판문점 회의장은 공산 측 대표가 회의 도중에 퇴장하고 그 수행원들이 난동을 부리는 통에 마치 휴전상태가 끝장이 난 듯 살벌한 분위기를 빚어냈다. 휴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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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산 「블럭」 불참한 채 강행하는 세계배구
북괴와 동독의 호칭, 국기게양 및 국가연주의 금지에 항의, 공산「블록」7개국이 끝내 출전을 거부하고 있는 가운데 제5회 세계 여자배구선수권 대회가 26일 개최를 강행하게 됨으로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