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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비아냥 듣던 시진핑 전세역전…中 CCTV 독차지했다
“시진핑(習近平) 주석은 리커창(李克强) 총리 뒤에 숨었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 사태 초기인 지난 1월 말 나온 이 말은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모습이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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딩쉐샹 “형형색색 언행과 투쟁하라”…덩샤오핑 정치 개혁 종언 선언
“당의 지도를 약화하는 형형색색의 언행과 투쟁하라.” 딩쉐샹(丁薛祥) 중국 공산당 중앙판공청 주임의 주장이다.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의 그림자로 이름난 그가 지난달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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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방보험 흥망사...10년만에 자본금 1400배 늘리며 M&A큰 손 군림
벼락성장을 거듭해 오며 글로벌 인수합병(M&A)의 큰 손으로 군림해왔던 안방(安邦)보험이 결국 몰락의 길로 접어들었다. 경영권은 중국 정부로 넘어갔고 덩샤오핑(鄧小平)의 손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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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스·금융위기 막은 왕치산 … 그때마다 여론 잡은 류윈산
왕치산(左), 류윈산(右) 경제 전문가 왕치산(王岐山·64) 상무위원은 당초 상무부총리가 예상됐다. 하지만 18차 당 대회 직전 급작스럽게 사정·감사를 담당하는 당 기율검사위 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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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자바오의 경고 … 정치개혁 없으면 문혁 온다
14일 중국 전인대 폐막 후 기자회견 중인 원자바오 중국 총리. [베이징 신화=연합뉴스]““중국의 개혁·개방을 위해 마지막 숨이 붙어 있는 그날까지 분투하겠다.” 원자바오(溫家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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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그대로 ‘평이근인’ … 자신 낮춰 방대한 인맥 구축
중국 최대 명절인 춘절(春節·설)을 앞두고 ‘군민(軍民) 신춘맞이 문예공연’이 14일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열렸다. 후진타오 국가주석(둘째 줄 왼쪽에서 아홉째)을 비롯한 정치국 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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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진타오의 ‘춘절 정치’
후진타오(胡錦濤·호금도·사진) 중국 국가주석이 춘절(春節·설) 명절 분위기를 활용해 인상적인 서신(書信) 정치를 하고 있다. 대만 국민에게 호감도를 높이는 편지를 보내는가 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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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칭린과 호형호제, 이익 못 주면 관시도 쓸모없다”
현대자동차가 중국에 진출한 것은 2002년 10월이었다. 불과 2개월 만에 조립라인 구축을 끝내더니, 그해 쏘나타 2000대를 ‘뚝딱’ 생산해냈다. 7년 만인 지난해에는 중국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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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칭린과 호형호제, 이익 못 주면 관시도 쓸모없다”
"중앙선데이, 디시전메이커를 위한 신문" 현대자동차가 중국에 진출한 것은 2002년 10월이었다. 불과 2개월 만에 조립라인 구축을 끝내더니, 그해 쏘나타 2000대를 ‘뚝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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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칭린과 호형호제, 이익 못 주면 관시도 쓸모없다”
관련기사 中 지도층의 오랜 친구, 설영흥 현대자동차가 중국에 진출한 것은 2002년 10월이었다. 불과 2개월 만에 조립라인 구축을 끝내더니, 그해 쏘나타 2000대를 ‘뚝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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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 Global] 13억 중국인 마음을 얻다, 원자바오 총리의 ‘현장 리더십’
지난 3월 가뭄으로 거북 등처럼 갈라진 중국 윈난성의 저수지 바닥을 살펴보고 있는 원자바오 총리.‘천하의 대세를 말하자면 나뉜 지 오래면 합쳐지고, 합친 지 오래면 나눠지기 마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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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진타오·장쩌민 대리전 계속
중국 공산당(중공)은 15일 개막하는 17차 전국대표대회(17大)를 통해 새로운 권력 구도를 선보일 예정이다. 차세대 후계자를 복수로 권력 핵심부에 등장시키는 전대미문의 실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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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진타오, 국가주석직 승계
지난 한 해 동안 진행돼 온 중국 최고 지도부 개편을 마무리짓고 향후 중국 국가 정책의 중요 방향을 결정할 제10기 중국 전국인민대표대회(全人大)가 5일 개막한다. 헌법상 중국 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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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정치 세대교체] 4세대 탄생
2002년 원단(元旦) 베이징(北京)의 새벽 공기에선 팽팽한 긴장이 느껴진다. 세계무역기구(WTO) 가입 이후 첫 해라는 설렘 때문이 아니다. 사상 최초로 중국팀이 출전하는 월드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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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 중국 경제 대장정] 11. 화상의 본고장 닝보
"비단이 장수 왕~서~방, 명월이 한테 반~해서~" 난데없이 흘러간 유행가를 읊조리던 조선족 출신 츠룽이(池龍一) 닝보(寧波)시과학기술원구 서울사무소 대표는 대뜸 "이 노래에 나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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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 중국 경제 대장정] 11. 화상의 본고장 닝보
"비단이 장수 왕-서-방, 명월이 한테 반-해서-" 난데없이 흘러간 유행가를 읊조리던 조선족 출신 지룽이(池龍一) 닝보(寧波)시과학기술원구 서울사무소 대표는 대뜸 "이 노래에 나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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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부패대전] 上. "국운 건 사회악 청소"
중국이 부패.매춘과의 전쟁에 국운을 걸었다. 사회기강을 바로잡지 않으면 공산당이 지도력을 발휘할 수 없다며 사정(司正)의 강도를 날로 높이고 있다. 지도자의 비서실장이나 부총리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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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끝.중국 권력 재편
올해 중국 정치의 최대 관심사는 최고지도부 개편에 따른 정지작업이다. 내년 열릴 중국공산당 전당대회인 제15차 전국대표자대회(15全大)에서 국가주석과 국무원 총리,전인대(全人大)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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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京 부패 지도부 대폭 물갈이-부시장解職.서기 좌천 방침
[北京=文日鉉특파원]중국 지도부는 부패사건과 연루됐다가 지난4일 권총자살한 베이징(北京)부시장 왕바오선(王寶森)등 市행정최고책임자들의 부패혐의가 속속 드러남에 따라 이들에 대한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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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망임박 등소평 쉽게 죽지않는다
심지의 마지막 부분을 태우는 상태로 비유되는 중국 최고지도자덩샤오핑(鄧小平)은 얼마나 버틸수 있을까. 홍콩언론들은 鄧이 몇달새 심장병 수술을 두차례나 받는등 건강이 극도로 악화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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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소평 사후대비 세몰이 활발-강택민 상하이 인맥 다지기
덩샤오핑(鄧小平)사후(死後)를 대비한 중국내 각 정파(政派)의 물밑 움직임이 활발히 전개되고 있다. 향후 권력운용 방식을 집단지도 체제로 공식결정한 지난달 중국공산당 제 4차 중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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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당대회/등 개혁 불댕긴다/12일 개막… 무얼 논의하나
◎당정지도부·군기구 대폭 개편/진운 등 보수파 필사저항 예상 향후 중국의 진로설정과 당정 지도부에 대한 대대적 개편을 단행할 제14기 중국 공산당 전국대표대회(14전) 개막이 수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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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붕 중국총리 물러날듯/후임에 부총리 주용기설
◎이달말 공작회의서 결정/등 개혁 가속… 강택민 유임/독매신문 보도 【동경=이석구특파원】 리펑(이붕) 중국 총리가 경질되고 후임에 주룽지(주용기)부총리가 승진될 것이라고 13일 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