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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修 끝에 FTA 통과
한국이 이제서야 자유무역협정(FTA)을 체결한 나라가 됐다. 국회는 16일 본회의에서 한.칠레 FTA 비준 동의안을 가결했다. 지난해 7월 비준안이 국회에 상정된 지 7개월 만이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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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안·민생법안 '국회법'에 또 발목
제216회 임시국회는 정기국회에서 처리하지 못한 새해 예산안과 3백여개의 민생.개혁법안을 처리해야 함에도 진통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민주당이 자민련의 교섭단체 구성을 위해 국회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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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F지원에 따른 경쟁력약화 요인…분야별 점검
미셸 캉드쉬 국제통화기금 (IMF) 총재는 지난 4일 토쿄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한국이 경제위기를 극복할 것으로 확신한다" 고 말했다. 투자자금을 회수한 외국인투자가들이나 단기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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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공에 볼모잡힌 민생 법안|안성규
정치권이 5공의 늪에 빠져 허우적거리고 있다. 예산 심의다, 법안 심의다 하며 열심히 일해도 모자랄 정기 국회인데도 도무지 헤어나올 줄을 모르고 있다. 현재 국회에 계류중인 법안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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못 풀면 물러갈 각오로
이번 여야 중진회담은 현 정치권의 능력을 테스트하는 거의 마지막 기회라고 해야 할 것이다. 여야 4당 모두 다짐하고 있는 것처럼 5공청산 문제를 다시 또 내년으로 미룰 수도 없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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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평 대리전" 양상으로 이상 과열 | 동해 의원재선거 것 합동유세 중계
4·26총선거이후 1년만에 처음 실시되는 강원도 바닷가의 동해시에 국회의원재선거열기의 파고가 높게 일고있다. 오는 14일의 투표일을 9일 앞두고 조직을 다지고 동네 구석구석을 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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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백45회 임시국회 25일 무엇을 했나|중간 평가 휘말려 민생 또 "뒷전"
제145회 임시국회가 25일간의 회기를 마치고 9일 폐회됐다. 여-야는 이번 임시국회를 소집할 때는 시급한 민생법안과 정치현안 관계법을 우선 처리하고 어떤 방향이 되든 5공 청산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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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공 청산」과 벅찬 씨름으로 시종|13대 첫 정기국회 공과 따져본다
13대 첫 정기국회는「5공 청산」이라는 벅찬 과제와의 씨름으로 시종했다. 16년만에 부활된 국정감사는 전두환 일가의 권력남용, 전씨의 권위주의 체제를 악용한 정경유착이 도처에 만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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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실기업대수술 충격최소화가 과제|「국제」정리계기로 본 경제비상조치의 향방
부실기업정리문제가 본격화되고 있다. 만성중환자들에 대한 불가피한 수술작업이다. 늦춰왔던만큼 더 어렵고 고통스러울수밖에 없다. 『국제그룹 정리』에서 보는것처럼 이제 시작에 불과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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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무리 잘해야 실효 거둔다|6·28활성화 조치 어떻게 풀어나가야 하나
수요자금융 확대, 구매력. 키워 「6·28경기 활성화」조치는 워낙 과감한 조치인 만큼 그 혜택도 크고 충격도 크다. 「6·28조치」가 실제 시행되면서 각 부문에 명암도 점차 나타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