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끝까지 파헤쳐라" 격려전화 빗발
- 서울대 박종철군(21·언어3) 고문치사사건은 고문경찰관 2명이 구속된데 이어 경찰총수인 내무장관과 치안본부장이 경질되고 정치문제화되는등 파장이 확대되고있는 가운데 21일로 발생
-
"영장 봐선 누가 피의자인지 "
고문경찰관들에 대한 구속영장은 19일 상오9시30분쯤 서울지검에 신청됐으나 고문행위에 대한 내용이 극히 미비해 검찰측이 「범죄사실을 보완하라」며 되돌려보내 하오1시쫌 재신청. 검찰
-
검찰총장 모처다녀오자 수사급진전
서울대생 박종철군의 충격걱인 사망사건은 중앙일보 특종보도(15일자 사회면)로 발생 24시간만에 세상에 알려지고 AP·UPI·로이터등 세계적인 통신이 잇달아 중앙일보를 인용,보도하자
-
서울대생 박종철군 사망관련 치안본부 조사발표문
1.개요 치안본부는 지난 1월14일 대공수사단에서 좌경·용공활동 혐의로 조사를 받고있던 서울대생 박종철군의 사망과 관련하여 특별조사반을 구성, 그동안 박군의 연행수사경위·사망원인을
-
박부장검사 사표수리
정부는 29일 인천 뉴송도호텔 황익수사장 피습시건과 관련, 사의를 표명한 서울고검 박남용부장검사의 사표를 수리했다.
-
화인 4차례나 수정발표
【목천=임시취재반】독립기념관 화재원인 수사가 진통을 겪고 있다. 검찰과 경찰은 화재직후인 5일 상오부터 7일 새벽까지 4차례에 걸쳐 화인을 수정, 발표했으며 검찰은 경찰이 낸 현대
-
(160)풍산 홍씨
풍산 홍씨는 고려 고종때 국학직학을 지낸 홍지경이 시조다. 안동 풍산에 터잡아 풍산을 본판으로 가문을 창립했다. 이후 7백 여년, 후손들이 남한에서만도 7천여 가구를 헤아려 홍씨
-
이준승대법원판사
검사출신으로 소탈한 성격에 모나지 않는 처신으로 상하간에 믿음이 두텁다. 대검 공판부장 재직시에는 「검사들이 피고인에게 무죄만 선고되면 무조건 상소하는 고질적인 폐단」을 지적, 이
-
미국서쓰레기탄수입 사실인가
▲권오태의원(신민) =은행도 기업인데 경영이 부실화되면 다소무리나 부작용이 있더라도 과감하게 부도처리하든지 다른 은행과 통폐합하라. ▲송용직의원(민정)=가계저축지원은 5%우대세율
-
(152)(글·사진 이용우기자) 벽진 이씨
벽진 이씨는 생육신의 한사람인 경은 이우전과 조선말기의 거유화서 이항로를 배출한 명문이다. 고려 개국공신 벽진장군 이분언이 시조. 이분언은 왕건을 도와 고려를 세우는데 큰공을 세워
-
우리는 이런 사람을 뽑는다
올해 신입사원 채용시즌에 접어들었다. 기업의 입장에서는 좀더 우수한 인재를 확보하고 싶어하고 구직자의 입장에선 장래성있고 튼튼한 회사에 들어가고 싶어한다. 국내 손꼽는 대기업들은
-
대법원장 자리
대법원장. 「사법부의 수장」「민주주의의 최후 보루」로 불릴만큼 기대와 비중이 모아지는 자리. 그런 막중한 책임과 고고한 권위의 상징인 대법원장에 대한 탄핵발의는 정부수립 이후 처음
-
한적, 수재물자 인수착수
【판문점=김현일·안희창 기자】대한적십자사의 수재물자 인수 단은 29일 상오9시 북한적십자회가 육로를 통해 판문점으로 가져온 쌀 (5만석) 과천(직물 50만m) 및 의약품(7백59상
-
박조준목사 기소|부인 불구속으로
서울 영락교회당회장 박조준목사(50)의 외화 20여만달러 밀반출 미수사건을 수사중인 서울지검 남부지청 노승항부장검사는 16임 박목사는 구속, 부인 최영자씨(45)는 불구속 기소했다
-
"2~3년내 2백56KD램도 만들겠다"|세계서 3번째로 64KD램 개발에 성공한 이상준박사|"20여명의 기술진들 오기로 똘똘 뭉쳐 일의 첨단기술수준 바싹 뒤따를 작정”|값싼 반도체 운산능력은 동양인이 우수
『이제 한개의 징검다리를 놓은데 불과합니다.』 미일에 이어 세계에서 세번째로 64KD램의 양산기술을 개발해낸 주역인 이상준박사(44·삼성반도체전무) 의 꿈은 벌써 저 너머에 있었다
-
법원·검찰"인사몸살"
법원·검찰의 요직인사를 앞두고 법조계가 인사하마평이 난무하는 가운데 인사설로 술렁대고 있다. 법무부·검찰의 경우 업무부 직제개편안이 지난14일 국무회의를 통과함으로써 8월1일자로
-
(69)순흥 안씨
도산 안창호, 그리고 ,안중근-. 민족사의 가강 참담한 어둠속에 몸을 살라 어둠을 밝히고 구원의 별이 되어 역사의 천공에 오른 거룩한 두 이름. 이들은 순흥안씨의 영광일뿐 아니라
-
"경영실적 악화불구 문책인사는 적었다"
27개 증권회사의 정기주총이 지난달30일 삼보증권을 마지막으로 모두 끝냈다. 각 증권회사가 사채파동·실명제파동등으로 작년 1년내내 부대낀데다 무리한 경쟁에 따른 잇단 창구사고로 얼
-
(67)김해 하양 양천 태인 허씨
성이란 원칙으로 아버지를 따른다. 그러나 유독 아버지 아닌 어머니의 성을 따라 가문을 창립하고 2천여년을 이어온 성씨가 있다. 허씨. 김해·하양·양천·태인 네 본관의 우리나라 허씨
-
(20) 일 화낙사의 무인 공장
82년 9월19일, 당시 일본을 방문중이던 영국의「대처」수상이 짧은 일정에서 하루를 할애하여 찾아간 공장이 있다. 산리현 인야촌 있는「화낙」(FANUC·당초 회사명은 부사유화낙이던
-
국회 상임위 질문·답변 요지
(비공개 회의) ▲ 강경직 재무부 장관보고 = 삼보증권 시재부족 사건은 작년 12월16일 삼보의 김정섭 대리가 검찰에 고발함으로써 알려졌다. 증권감독원과 관계검사가 12월17일
-
국회상임위 질문답변요지
▲고영구의원(민한)질문=피의자가 고문을 당한사실을 검찰에 호소 할때검찰이 그 사실여부를 확인해 고문행위에대해 공소를 제기한 사실이 있는가. 사법경찰관이 피의사실을조사할때 변호인의
-
「토지재매입 검찰수사」1주일을 말한다|〃궁금증〃푼다면서 이례의〃철저보안〃
l5일부터 시작된 검찰수사가 1주일만에 마무리 됐습니다. 다 알다시피 이번 수사는 4개 기업의 석연찮은 토지재매입 경위와 토지개발공사부정 등 의혹과 한일합섬 김근조이사 고문치사사건
-
네기업은 일단 "안도…토개공은 "착잡"|토지재매입 "전원 불구속수사" 발표되자
벽산·한일·효성·미원등 4개그룹 토지재매입사건 수사결과가 1주일만에 발표된 12일 그동안 수사를 담당했던 대검찰청은 긴장된 분위기속에 발표에 따론 반응에 신경을 곤두세웠고 해당 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