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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호수 전 부안군수 구속 기소…출소 반년만에 또 철창행
군수 재임 시절 군청이 발주한 공사를 주는 대가로 업자로부터 수천만원을 받은 혐의(뇌물)로 김호수(73) 전 부안군수가 구속 기소됐다. 인사 비리 혐의로 1년6개월 징역형을 선고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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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달의 추천길 역사·문화 공부도 하고 여름 야생화도 보고
6월 추천길 테마는 ‘교과서에 등장하는 걷기여행길과 야생화길’이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추린 이달의 추천길 10곳은 교과서에 나오는 인물이나 역사적 사건과 관련된 장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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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스토리] 파릇파릇 숲, 알록달록 야생화, 팔딱팔딱 갯것 생동감 넘쳐
전북 부안의 봄은 다채롭다. 부안 땅 복판의 변산(508m) 자락은 파릇파릇한 신록과 앙증맞은 야생화로 싱그럽고, 변산 외곽의 드넓은 갯벌은 복작거리는 갯것들로 생동감이 넘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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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 고향 향수 느끼며, 야생화 향기 맡으며 … 걷고 싶은 길
9월은 풍요의 달이다. 가족·친지가 한데 모여 정을 나누는 명절 추석이 9월에 있다. ‘대한민국 걷기여행길 종합안내 포털(koreatrails.or.kr)’은 전통시장과 야생화트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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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참뽕, 특허 등 지적재산권 17개 출원
부안군은 오디생과·뽕주 등 70여 품목을 가공 판매 중이다. [사진 부안군청] ‘부안참뽕’이 2014 국가브랜드대상에서 뽕(오디) 부문 대상을 차지했다. 2년 연속 수상이 다.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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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년의 솜씨, 간척지 1000ha 쌀 단지 조성 … 생산이력제 도입도
‘천년의 솜씨’는 지난해 연간 200억원의 농가 소득을 창출했다. [사진 부안군청] 부안군의 쌀 공동브랜드 ‘천년의 솜씨’가 2014 국가브랜드대상에서 친환경쌀 부문 대상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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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려왔습니다] 2월 25일자 15면 '설 전에 준다더니 … AI 보상금 한 달째 무소식' 기사에서
◆2월 25일자 15면 ‘설 전에 준다더니 … AI 보상금 한 달째 무소식’ 기사에서 ‘전북 부안군 정영희(57)씨 등 상당수 농민이 AI 살처분 보상금으로 받은 것은 설 전에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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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에서] 설 전에 준다더니 … AI 보상금 한 달째 무소식
권철암사회부문 기자전북 부안군 줄포면에서 오리 6500마리를 기르던 정영희(57)씨. 그는 지난달 22일 농장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바이러스가 나와 기르던 오리를 살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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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 전 악몽에 … "분무기 지고 새벽부터 농장 소독"
19일 전북 부안군 줄포면의 오리 농장에서 부안군청 공무원들이 이산화탄소(CO2)로 질식시킨 오리들을 묻기 위해 트럭에 옮겨 싣고 있다. 이 농장에서는 조류 인플루엔자(AI)에 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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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 되면 잡아라 … 곳간 빈 지자체들 ‘밈비 전쟁’
#장면 1 = 지난달 29일 경북 영덕 군청 회의실에서는 사무관급 이상 간부 24명이 참석한 가운데 원자력발전소(원전) 유치 설명회가 열렸다. 영덕군이 한국수력·원자력(한수원)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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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변산의 비경, 부사의방장
부사의방장에 있는 기왓장 조각.먼저, 일러둘 게 있다. week&은 관할 부처의 협조 아래 부사의방장에 다녀올 수 있었다. 이번 취재는, 여느 여행지 소개와 전적으로 다르다. 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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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변산 깊은 곳 ‘전설의 명당’
부사의방장(不思議房丈)이란 이름을 처음 들은 건 올 4월입니다. 전라북도 부안군에 가면 변산반도 국립공원이 있습니다. 변산반도 국립공원에 속하는 내변산은 산세가 높지는 않지만 깊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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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더위는 가라" - 무더위잡아주는 오디뽕의 효능
최근 서울에 사는 주부 양서희(38세)씨는 올 여름 아이들의 건강간식으로 “부안몰”에서 오디를 구입했다. 양서희씨의 아이들이 한창 성장기때라 집에서 간식거리를 많이 찾는 시기이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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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길 속 그 이야기 변산 마실길
변산마실길을 걷는 재미 중 으뜸은 썰물 때 물 빠진 펄을 걷는 재미다. 변산마실길은, 바다가 길을 지웠다가 다시 그리는 길이다. ‘마실’은 ‘마을’의 호남 방언이다. 하나 ‘마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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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보리밭에 미친 180억짜리‘아이디어 맨’
누가 공무원을 ‘영혼이 없는 사람’이라 했던가. 예산 3000만 원을 받아 영혼과 열정으로 버무려 180억 원 매출을 올린 세일즈맨 공무원, 홍보맨 공무원, 고객 전문가 공무원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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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의 ‘짠 바둑’이 온다
지난달 30일 전남 목포시에 있는 신안군청에서는 매우 이색적인 조인식이 열렸다. 주인공은 박우량 신안군수와 지역 기업인 손일선 태평천일염 대표였다. 이들은 힘을 합쳐 바둑팀을 창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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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란 유채꽃 물결에 바이오연료가 ‘출렁’
전북 부안군 계화면 일대 200여㏊의 논에는 요즘 노란 유채꽃이 피기 시작했다. 따뜻한 겨울 덕분에 지난해보다 조금 이른 편이다. 부안군 전체에는 500㏊의 농경지에 유채가 자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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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사와 헌신 … 이들이 지역 발전의 희망이다
대상 김동수 부안 줄포면장 26일 전북 부안군 줄포면 줄포·우포리 ‘부안 자연생태공원’. 67만㎡의 넓은 공원은 어른 키보다 큰 갈대숲이 바람에 흔들거리고, 곳곳의 호수·정원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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푼돈 모아 … 모아 …'아름다운 장학금'
김제 김학보 할아버지 "20~30년 뒤 자신의 인생을 지켜주는 확실한 버팀목은 저축이지요." 전북 김제시 금구면 금구리에서 수퍼마켓을 운영하는 김학보(71.사진) 할아버지의 별명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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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자이제는] 26. 부실 정리 덜됐다고 ‘우량’ 출범 안된다니…
지난해부터 직장 내 신용협동조합 설립을 추진해 온 삼일회계법인은 지난 3월 신협중앙회에 인가를 신청했다. 여윳돈이 있는 임직원들의 자금을 모아 돈이 필요한 직원들에게 주택자금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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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민들의 위대한 선택"
경주시의 방폐장 유치가 확정된 2일 밤 백상승 경주시장(앞줄 오른쪽에서 둘째)과 시청 공무원들이 샴페인을 터뜨리며 축하하고 있다. 경주=조문규 기자 "만세! 경주가 이겼다." 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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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지역 이 사람!] 특산물 300억어치 판 공무원 '세일즈맨'들
▶ 특산품을 들어보이고 있는 부안군청 박백용 계장(왼쪽)과 김상만씨. 양광삼 기자 "공무원들이 이제는 책상머리에 앉아 있기보다 현장 속으로 뛰어들어가야 합니다. 그래야 지역이 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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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폐장 주민투표로 결정해야"
최근 경북 경주시가 방폐장(방사성폐기물처분장) 유치신청을 한 이후 전북 고창군과 부안군에서도 방폐장 유치를 주민투표로 결정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가고 있다. '방폐장 유치 찬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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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군 방폐장 물 건너 가나
부안군의 방사성폐기물처리장(방폐장, 중.저준위 방사성 폐기물 처분시설) 유치 신청 동의안에 대한 처리가 다음 회기로 넘겨졌다. 부안군 의회는 20일 오전 본회의를 열고 제적 의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