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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중랑천변 '조류의 왕'은 까마귀, 그 다음 서열은 누구?
8일 낮 12시 30분쯤 경기도 의정부시 신곡동 중랑천변에서 까마귀가 먹이 옆에 나타나자 비둘기가 자리를 피하고 있다. 전익진 기자 도심의 하천에 서식하는 조류 가운데 '서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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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New York Times] 한국인들이 김정은을 패러디하는 이유
브릿 피터슨 워싱턴 저널리스트 나는 올 1월부터 소설을 쓰기 시작했다. 내가 사는 미국 워싱턴DC 도심 한가운데에 10kt 위력의 핵폭탄이 투하되는 내용이다. 처음엔 웃기려고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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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탈리 칼럼] 세 가지의 미래
자크 아탈리 아탈리 에 아소시에 대표 플래닛 파이낸스 회장 혼돈의 시대, 우리가 꿈꾸는 유토피아에는 그곳이 이 세상 어디에 있든, 이 지구상에서 최고로 잘사는 나라가 됐든 그 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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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 스타일] 맛없는 사과로 만들어도 꿀맛이라네
━ 혼밥의 정석 │ 애플 크럼블 애플크럼블 혼자 한 끼를 먹어도 맛있고 건강하게 먹는 ‘혼밥의 정석’, 이번엔 애플 크럼블이다. 무르고 맛없는 처치 곤란의 사과도 버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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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문영의 호모디지쿠스] 미로 푸는 실타래 웹, 헨젤과 그레텔의 쿠키 … 데이터가 IT산업 마법의 열쇠
컴퓨터 용어 중에 GIGO라는 것이 있다. “쓰레기를 넣으면 쓰레기가 나온다”(Garbage in garbage out)는 것으로 프로그램이나 자료를 다룰 때 재료가 어떤가에 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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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택희의 맛따라기] 양깃머리 특수 구이 54년 대전 ‘수연’ … 분당에 딸·사위가 분점
소의 양 구이·탕만 하는 대전 ‘수연’의 양곰탕은 고소한 진국에 건지도 실하다. 1963년 창업해 54년을 이어왔는데 지난해 10월 딸과 사위가 분당에 같은 음식점을 냈다. 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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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밥의정석] 맛없는 사과에 버터 더했더니 이 엄청난 맛!
혼자 먹을 건데 대충 먹지 뭐.” 혼자 먹는 밥. 1인 가구가 늘어나면서 자연스럽게 '혼밥' 인구가 늘고 있습니다. 간편식이나 즉석식품으로 일관하는 혼밥은 편하긴 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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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밤, 밤하늘에 펼쳐질 별똥별 쇼…새벽 1시 절정
안면도 스타 팰리스 펜션 하늘 위에서 일주운동을 하는 겨울 별자리.(기사내용과 사진은 관계 없음)[중앙포토] 주말인 21일 밤 하늘에서 별똥별이 쏟아지는 우주쇼가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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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별똥별 우주쇼'… 시간 당 20개까지 관측 가능하다
한국천문연구원에 따르면 오는 주말 21일 오후 7시 54분부터 오리온자리 유성우를 관측할 수 있다. 유성우 자료사진 [연합뉴스] 유성우(별똥별 비)는 혜성이나 소행성 등이 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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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빵에 사용되는 압축공기 심각하게 오염…발암 가능성”
[사진 YTN 방송화면 캡처] 전혜숙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제빵공장에서 사용되는 압축공기 필터의 오염실태를 조사한 결과 “심각하게 오염돼 있었다”고 밝혔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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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당신] 기운 없다며 안 드시고, 자꾸 찡그리는 부모님 … 큰 병일 수도 있어요
서울에 사는 최희원(45·여)씨는 지난 8월 어머니(69)가 홀로 사는 전남 여수로 휴가를 갔다. 지난 4월 함께 중국 여행을 갔다온 지 넉 달 만에 어머니를 만났다. 어머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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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 시조 백일장] 9월 수상작
━ 겨울 예감 -최승관 진눈깨비 흩뿌리는 빈 들녘에 홀로 섰다 때 늦은 철새무리 날갯짓 망설이다 살얼음 강가에 내려 무딘 부리 닦는 새벽 못 박힌 부스러기 동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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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시조백일장
중앙시조백일장 9월 수상작 겨울 예감 최승관 진눈깨비 흩뿌리는 빈 들녘에 홀로 섰다 때 늦은 철새무리 날갯짓 망설이다 살얼음 강가에 내려 무딘 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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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양숙의 Q] 시인 고은, ‘길’에서 만난 운명
"영광(榮光)에 대한 자세에는 천진난만이 들어 있는지 모른다. 나는 그런 다섯 살 아이의 어떤 기쁨을 느끼고 있다. 나의 시는 첩첩이 고난을 견뎌온 한국어 속에서 태어났고 한국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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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택희의 맛따라기] 9월은 송이의 계절…캐고 먹어보며 알게 된 송이 이야기
9월은 송이의 계절이다. 백로부터 한로까지 많이 나오고 상강까지 나오기도 한다. 백로인 7일 낮 경동시장에 나가보니 국산 송이가 나오고 있었다. 사진은 지난 2일 찾아간 경북 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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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택희의 맛따라기] 야생버섯 시즌 오일장 나들이…집에서 해 먹은 싸리버섯 볶음·찌개
홍천 오일장에서 사온 싸리버섯을 다듬고 삶아 24시간 넘게 우린 다음 양념해 재운 소고기와 파프리카를 넣고 들기름에 볶아 완성한 싸리버섯볶음. 아내와 내가 머리를 맞대고 궁리해 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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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벌의 친척, 그들은 남을 사랑하고 서로 돕는다
━ [이정모의 자연사 이야기] 진사회성 곤충, 개미 미얀마에서 찾은 9900만 년 전 백악기 호박에서 털 달린 공룡 꼬리뼈가 발견됐다. 이 호박에서 함께 발견된 개미는 독립생활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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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밤, 별똥별이 쏟아진다…새벽 3시 절정
[한국천문연구원 전영범 박사가 작년에 찍은 ‘페르세우스자리 유성우’. 한국천문연구원 제공]이번 주말 밤하늘에 별똥별이 쏟아진다. 한국천문연구원에 따르면 12일 오후 11시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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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핑 언(言)플루언서] 발뮤다 더 토스터에 정말로 죽은 빵을 구워보았다
죽은빵도 살린다는 '발뮤다 더 토스터'의 솔직한 사용 후기를 전한다. 유지연 기자. 써 보니 어때?” 쇼핑의 세계에서 먼저 사용해본 이들의 ‘후기’가 갖는 영향력은 절대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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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에 뭐가 있다고"…테슬라·아마존이 로켓·위성 개발하는 까닭은
'스페이스 셔틀셔틀(space shuttle·우주왕복선)'. 근미래 디스토피아적 지구를 그린 크리스토퍼 놀런 감독의 영화 '인터스텔라'에서는 미국 항공우주국(NASA)이 해체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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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년중앙] 해충을 피하는 방법
해충을 피하는 방법! "벌레들아, 우리 각자의 생활공간을 지키자. 제발 내 방에는 들어오지 말아줘!" 해충. 소중한 생명체인 건 알지만, 집안에서 함께 살기는 조금 곤란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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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년중앙] 해충을 피하는 방법
해충을 피하는 방법! "벌레들아, 우리 각자의 생활공간을 지키자. 제발 내 방에는 들어오지 말아줘!" 해충. 소중한 생명체인 건 알지만, 집안에서 함께 살기는 조금 곤란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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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패션 좌파' 이야기에 전여옥 "바른정당, 뇌가 청순"
[사진 전여옥 전 한나라당 의원 트위터] 전여옥 전 한나라당 의원이 홍준표 전 경남지사의 이른바 '패션 좌파' 발언에 대해 바른정당과 홍 전 지사 모두를 비판했다. 전 전 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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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가들이여, 자연에 묻혀 세상을 논하라
1 연암 박지원이 쓴 중국 견문록의 제목 『열하일기』의 열하(熱河)가 쓰여진 돌 표지석. 열하는 청나라 강희제 이후 역대 황제들이 거처했던 피서별장의 소재지로, 근처에 온천이 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