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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자 매체의 진화를 꿈꾼다
일본에 가면, 가장 많은 시간을 보내는 곳이 서점이다. 신주쿠의 ‘기노쿠니야’와 진보초의 ‘산세이도’ 같은 대형 서점은 물론이고 엔터테인먼트 서점이자 잡화점을 표방하는 ‘빌리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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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린우리 언론관계법안 발표
열린우리당은 신문의 시장 점유율을 제한하고 인터넷 언론이 법적 개념을 규정하는 내용 등을 담은 언론관계법안을 확정, 발표했다. 다음은 언론관계법안에 대한 열린우리당 발표내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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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파원보고NOW@Here]부정부패 모르는 최고 청정국가 핀란드
국제투명성기구(TI)는 북유럽의 핀란드를 세계에서 가장 부패가 없는 나라로 3년 연속 선정했다. 무엇이 핀란드를 '청정 99%' 국가로 만드는 것일까. 본사 이훈범 파리특파원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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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국적 공짜신문 '메트로'가 온다
스웨덴에 본사를 둔 무료 신문 '메트로'가 월드컵 개최에 맞춰 이르면 이달 말 국내에서 첫선을 보인다. 이 신문을 발행하는 메트로 서울 홀딩스(MS)의 최대 주주는 안양에서 백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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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정관념 부수는 '서울 판화미술제'
열점이건 백점이건 똑같이 아름답다. 여러 점 찍어내기 때문에 가격도 저렴하다. 판화의 특징이다. 오는 11~17일 서울 서초동 예술의전당 미술관에서 열리는 '서울 판화 미술제' 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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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 평가…교육 여건] 종합순위
한국과학기술원과 포항공대가 교수.학생, 도서관.장학금 등 전 부문에 걸쳐 평가대상 대학 가운데 상위 10% 안에 들었다. 전체적으로 여건이 좋은 것이다. 교육 여건에서 3위를 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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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끝.도서시장 국제화
도서출판 일빛의 이성우대표.올들어 그는 인터넷 가상서점의 하나인.아마존'(http://www.amazon.com)에 자주들른다.평소 눈여겨둔 외서(外書)를 신속하게 구하기 위해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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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D롬 잡지 신세대에 인기-각종정보 그래픽.動화상 표현
「보고 듣는 잡지」를 표방한 멀티미디어 CD롬 전자잡지가 신세대들 사이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컴퓨터세대를 겨냥,다양한 내용을 문자.음향.컴퓨터그래픽.동(動)화상으로 콤팩트디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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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기술.취미.건강 전문잡지 빛본다
잡지 창간이 활발해지고 있고 잡지 성격도 전문화.세분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지난 1월부터 5월까지 새로 선보인 잡지는유료잡지만도 모두 95종.이중 불특정 다수를 독자로 한 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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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거틈탄 비리 뿌리뽑는다/질서확립대책 연두보고 요지
◎성실기업·근로자 지원 일하는 풍토정착/고위 공직자 사치성 유흥업소 출입금지 ◇민주사회질서 확립대책(총리행조실) ▲공명정대한 선거관리로 선거혁신 성취 선거법위반자 엄단 ▲완벽한 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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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화 바람 타고 이념· 해금도서 "봇물"
80년대의 출판계는 내적 욕구와 외적 환경 변화에 대응하지 않으면 안 되는 전환기적 상황을 어렵게 극복해가면서 출판의 영역을 확장시키는 성과를 거둔 시기였다고 정의할 수 있다.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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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부세계의 창구 중공『참고 소식』|인민일보 등 정규일간지서 안 싣는 뉴스 취급
【홍콩=박병석 특파원】중국대륙(중공) 사람들을 만나 보면 그들이 우리네 사정을 비교적 소상히 알고 있는데 놀라게 된다. 그들은 포항제철의 웅장한 규모를 선망하고 미국과 캐나다 등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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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 365일을 다시 태어난다.|작가 김조영의 중앙일보 기행
첨단기술에 의해서 지어진 중앙일보사옥은 느낌에서 한옥의 조화미와 이미지를 그대로 안고 있다. 「한국의 자연환경은 대체로 완만한 곡선의 산마루와 날카롭지 않은 모서리의 각에 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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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첫 신간안내지 나와
「책과 선택」이라는 신간을 소개하는 부정기 간행물이 15개 출판사의 공동출자로 나왔다. 출판사들이 낸 책소개 매체로는 국내 처음인 「책과 선택」은 5천부가 찍혀 도서관·대학등에 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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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입외서 일본책이 절대다수 일, 간행물·일반도서 17만종 발행 국내출판책 3만여종에 불과
우리나라의 일본책에 대한 의존도가 큰 것이 한 조사결과 나타났다. 문공부출판과 이남기사무관이 출판문화(6월호)에 발표한 『한국의 외서윤입실태』에 따르면 82년 한해동안 우리나라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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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예술의 나라
간혹 미술관에 갈때마다 프랑스가 예술의 나라이고 파리가 예술의 도시란, 다 아는 말을 새삼 되뇔때가 많다. 어떤 무명작가의 작품앞에서 걸음조차 불편한 두 할머니가 자신의 생각을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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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예 작품도 책임 생산제-북한의 문화|이상두
「종이의 소비량이 문화의 척도」라고 한다면 북한의 문화 수준은 매우 낮은 단계에 있다. 북한에는 현재 「로동 신문」 (당 기관지)·「민주 조선」 (정무원 기관지)·「평양 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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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창달에 관한 법안 전문
제1조(목적)이 법은 국민의 표현의 자유와 알권리를 보호하고 여론 형성에 관한 언론의 공적 기능을 보장함으로써 신문의 준엄과 가치를 존중하고 공공복리의 실현에 기여함을 목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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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간행물의 수입규제 대폭 완화로-구독가능 신문·잡지 부쩍 늘어나
신규허가 억제와 배포 부수 제한으로 묶어 두었던 외국정기 간행물이 정치해빙에 때 맞춰 대폭 완화돼 문화정책에도 봄기운이 완연하다. 지난 14일 업계에 따르면 종래 무조건 기피되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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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서수입이 줄었다|유재천 교수가 「책의 문화세미나」서 발표
산업화 추세에 발맞춰 지식의 수요도 폭발적으로 눌어나 최근 들어 외서를 구독하는 독자도 많아지고 있다. 그러나 외서수입 절차의 번거로움과 내용검열의 경직성, 그리고 외서 수입 업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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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안의 외국신문|정기간행물 30여종·상주기자 49명
「이사또」편집국장의 평양발언을 문제삼은 일본 「요미우리」신문 서울지국폐쇄와 신문의 국내 배포·판매금지 조치는 정부가 72년이래 취한 세 번 째 강경 조치인 동시에 「요미우리」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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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서 수입, 문제점 많다
문화의 국제교류가 활발해지면서 외서 독자가 부쩍 늘어났다. 그러나 외서 구입에 따른 문제점이 한 두 가지가 아니다. 독자들의 불평은 우선 ①책값이 너무 비싸고 ②학문에 필요한 최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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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을 밝히는 대도10년|중앙일보
중앙일보는 창간이래 사회제도적인 교양기사·역사의 평가와 기록을 위한 기사의 발굴과 기획에 노력해 이들의 장기연재를 시도하여 독자들로부터 커다란 호응을 받았다. 사회계도적인 장기연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