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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젠 적이다, 미국서 다시 만난 부산 친구
이대호1991년 부산 수영초등학교에 3학년 꼬마가 전학을 왔다. 야구부 소속이었던 이 꼬마는 전학오자마자 같은 반의 덩치 큰 친구와 친해졌다. “친구야, 같이 야구 하자.”이대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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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시즌 최다 7연패 … 저만치 멀어진 5위
김성근패, 패, 패, 패, 패, 패, 패. 갈 길 바쁜 한화가 또 졌다. 7연패다. 19일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의 조명탑은 환하게 켜져 있었다. 한화는 이날 NC에 0-6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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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도주→저도주→지방주’ 반전의 반전
[이코노미스트] 희석식 소주 생산이 본격적으로 시작된 1965년이 소주 대중화의 출발점이다. 이후 25도 소주가 출시된 1974년부터 빠르게 서민의 삶을 파고 들었다. #1.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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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최경철 결승타 … LG, 넥센 공포증 날렸다
프로야구 LG가 21일 서울 목동 경기에서 4-3으로 재역전승, 넥센전 5연패에서 탈출했다. LG가 1회 박용택의 투런홈런으로 기세를 올리자 넥센은 1-2이던 4회 스나이더의 동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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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끊었다, LG 7연패
LG 오지환(왼쪽)이 7일 잠실 두산전 연장 11회 초 정성훈의 우익수 결승 희생플라이 때 홈으로 슬라이딩해 들어오고 있다. LG는 7연패에서 벗어났다. [양광삼 기자] 프로야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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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관이 삼촌 고마워요, 3년 째 웃은 ‘두린이’
유희관3년 연속 두린이(두산 어린이 팬)가 웃었다. 프로야구 두산이 한지붕 두가족 LG와의 어린이날 라이벌전에서 크게 이겼다. 두산은 5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LG전에서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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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클립] Special Knowledge 유니버시아드
김호 기자 2015 광주 하계유니버시아드 개최가 약 두 달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한국에서는 전북 무주·전주(1997년)와 대구(2003년)에 이어 세 번째로 열리는 대회입니다. 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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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1일 만에 … 태양이 반짝반짝
올 시즌 NC 마운드의 태양이 되고 있는 이태양은 지난해 2군에 더 많이 머물렀다. 야구 팬들이 NC 이태양을 잊는 사이, 동명이인 한화의 투수 이태양이 더 유명해졌다. 16일 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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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겼다 또 이겼다 … 막내 kt 2연승
개막 후 11연패에 빠졌던 kt가 주말 경기를 모두 이기고 창단 첫 위닝시리즈(3연전 중 2승1패)를 기록했다. 12일 넥센을 5-3으로 이긴 kt 선수들이 하이파이브를 나누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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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이병규, 스윙 한 번으로 끝내줬다
이병규(9번)가 끝냈다. 이병규는 1-2로 8회 말 대타로 나와 두산 윤명준의 초구를 받아쳐 역전 3점포를 쏘아올렸다. [사진 LG]프로야구 두산의 마무리 윤명준(26)이 자신있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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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 보러 야구장 오세요” … 양키스, 축구와 즐거운 동거
뉴욕시티FC 창단 멤버 다비드 비야(등번호 7번)는 스페인 대표팀에서 97경기를 뛰며 59골을 넣은 세계적인 공격수다. [사진 뉴욕시티FC 페이스북] 지난달 29일(한국시간) 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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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장에 축구 보러 간다…양키스의 유쾌한 축구와의 동거
뉴욕시티FC는 창단 멤버가 된 다비드 비야(왼쪽)는 지난해까지 스페인 대표팀에서 97경기를 뛰며 59골을 넣은 세계적인 공격수다. [사진 뉴욕시티FC 페이스북] 지난달 29일(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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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막 첫날 9만 4000명 환호 … 김성근의 한화, 역전패 쓴맛
올 시즌 프로야구 개막 경기가 28일 잠실·목동·광주·대구·부산 등 전국 5곳에서 동시에 열렸다. NC 대 두산 경기가 있었던 잠실야구장 모습(왼쪽)과 KIA 대 LG의 광주 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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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프로야구 개막] 백구의 향연 9만4000명 환호…34년 만에 10개 팀 대결
백구의 향연이 시작됐다. 봄볕이 따스한 28일, 전국 5개 구장에 야구팬들의 환호성이 울려 퍼졌다. 올해 10구단 체제를 갖춘 KBO(한국야구위원회)의 2015 프로야구는 2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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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가는 LG맨 이상훈 “유일하게 연락 온 팀”
원더스 선수들은 이상훈 코치(왼쪽)에 존경심을 드러낸다. 마운드에서 자신감을 가지라는 조언이 어떤 기술적인 가르침보다 와 닿았다고 한다. [사진 고양 원더스] 26일. 고양야구장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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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맥·치어리더·키스타임 … 한국 야구, 끝내줘요
한화의 열성팬인 루크 호글랜드(미국), 넥센의 ‘장외 응원단장’ 테드 스미스(캐나다), 한국 프로야구에 푹 빠진 로빈 데이아나(프랑스)가 포수·투수·타자로 변신해 멋진 포즈를 취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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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약소국 블로그 기자단이 본 아시안게임
인천 아시안게임의 슬로건은 ‘평화의 숨결, 아시아의 미래’다. 그런데 영어 슬로건은 다르다. ‘Diversity Shines Here(다양함이 이곳에서 빛난다)’다. 두 가지 슬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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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조요정 보고 소래포구 갈까, 우생순 응원하고 해수공원 갈까
인천 아시안게임이 막을 올렸다. 아시안게임은 박태환·손연재·양학선 선수 같은 스타들과 축구·야구 국가대표를 직접 보고 응원할 수 있는 기회다. 응원 나선 김에 경기장 주변에서 하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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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학선 vs 이세광, 손연재 vs 덩썬웨 … 인천 빅매치
▷여기를 누르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중국 899, 한국 831, 일본 717명. 19일 개막하는 인천 아시안게임에 출전하는 세 나라의 선수 규모다. 인천에서도 한·중·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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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4위 지킨 LG, 즐거운 아시안 게임 휴가
인천 아시안게임 휴식기를 앞두고 프로야구 지형이 또다시 흔들렸다. LG는 14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삼성과의 홈 경기에서 12-3으로 역전승했다. 이틀 연속 LG에 패한 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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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아시안게임 D-30… 한국, 금메달 90개 이상 획득 가능할까
2014 인천아시안게임 개막이 30일 앞으로 다가왔다. 다음달 19일 개막해 10월 4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대회에서 한국은 '금메달 90개 이상 획득, 5회 연속 종합 2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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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생존 확률 20% '신의 한 팀'
가을야구를 향한 티켓 네 장 가운데 마지막 한 장을 차지하려는 다툼이 점입가경이다. 삼성·넥센·NC가 상위권을 굳힌 가운데 남은 티켓 하나를 놓고 5개 팀이 경쟁하고 있다. 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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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응용·이만수, 한달 내 극적 반전 못하면 자리 위태
18일 오후 광주 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14 프로야구 올스타전에서 13-2로 승리를 거둔 서군 박병호와 봉중근이 승리를 자축하고 있다. [광주=뉴시스] 올스타전 휴식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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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마냐 부산마냐, 6억 걸린 120초
코리안더비에서는 평소에 나누어져 경주를 치렀던 서울과 부산·경남의 우수 경주마가 모여서 경합한다. 사진은 부산·경남 경마의 레이스 장면. [사진 한국마사회] 불과 120초의 레이스